후이 코스타, 지네딘 지단, 프란체스코 토티와 대등할만한 엄청난 시야를 지녔다. 거기다 주무기인 킬패스는 팀 동료도 예측 못한 타이밍에 역회전을 걸어 보내버리는 엄청난 능력을 지녔으며 초장거리 킬패스만으론 당대 어떠한 미드필더도 범접할 수 없는 테크닉을 지니고 있었다. 때문에 CA 보카 주니어스 시절에 마라도나로부터 능력에 대해 칭찬을 받은 적도 있으며, 중거리슛, 볼컨트롤과 개인기 또한 명실상부 월드클래스였다. 직접 박스쪽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능력도 일품이었으며, 후방에서 조율하며 플레이메이커까지 할 수 있었다. 때문에 삼프도리아~라치오 시절 전성기때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많이 출전하였으나, 인테르 시절부터 에스투디안테스에서 은퇴하기 전까진 중앙미드필더로 많이 출전하였다. 애초에 공격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186cm의 키와 균형잡힌 바디밸런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롤도 잘 소화해내었다. 아예 선수생활 중후반부터는 사실상 전문 중앙미드필더였고 투볼란테 전술이긴 해도 수비형미드필더로도 많이 뛰었다. 즉 맨유시절에 중앙 미드필더로 실패한건 단지 PL과의 궁합이 안맞았던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
특히 빠른 공격가담의 침투를 귀찮아(...)하는 듯한 본인의 스타일처럼 굉장히 빠른 역습상황에서는 자기진영에서 상대진영 박스쪽까지 드리블 하지 않고 대놓고 장거리 킬패스를 정확히 발사해버리는 대범함을 자주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