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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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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어린 시절에 침대에 누웠는데 갑자기 세상이 느려지다가 엄청 빨라지다가 하는 기분이 든 적있어? 아동공황증
어쩌다살구 추천 0 조회 8,383 24.05.30 21:49 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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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나! 어릴때 아주 크게 놀란일이 있고 그 다음부터 그랬음… 수능보고 계속 놀다보니까 사라짐……

  • 24.05.30 21:53

    난 불안하거나그런건아니였는데 눈감고 숨참으면(?) 다른 공간으로 이동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잠든건아니고 다른 공간으로 잠깐 다녀올수있었던게 생생한데 어느날부터 안됐어,,

  • 24.05.30 21:54

    난 걍 즐겻엇눈디

  • 24.05.30 21:54

    유치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간헐적으로 겪었었는데 당시엔 그냥 열경기같은걸로 여겼나보ㅏ
    애기땐 꿈같은걸 꾸고나면 늘 저랬어
    내가 감당하기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죽을때까지 평생 옮겨도 못옮길만한 짐을 옮겨야한다든지 그런 꿈
    고등학교때부턴 어느정도 극복하는법을 깨우쳐서 더이상 안무서워졌어

  • 24.05.30 21:54

    자려고 누우면 맨날 그래쓰...

  • 24.05.30 21:55

    나 이거 꽤 자주 있었음 중학생때까지도 자주 그러다가 고등학생 되고 나서는 좀 빈도수 적어진 듯 그래도 20대 때까지 어쩌다 한번 있긴 했고 완전히 안사라졌었고 정확히 언제인진 몰라도 언제부턴가 사라졌어
    세상은 다 멈추고 나만 빨라진 느낌인데 몸에 힘은 없이 축 늘어지는 기분이었어 근데 모든 감각이 다 예민+빨라져서 소리도 크게 들리고 생각도 감당하기 힘든 만큼 몰아쳤어

  • 24.05.30 21:54

    애기때 아플때마다 눈에 보이는것들이 엄청 커진다는 느낌받아서 너무 무서웠었던 기억은 난다

  • 24.05.30 21:54

    대박.. 아무이유없이 불안하고 무섭고 숨막히던 경험이 많았는데 아동공황증이라는 병명이 있었구나
    타고난 기질이 약해서 그런지 성인 이후에도 공황장애, 불안장애 겪은적이 있는데 아동시기에 잘 치료했으면 괜찮았을수도 있었겠다..

  • 24.05.30 21:56

    이거 진짜 뭔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어릴때 두번?정도 경험함.. 아주 어릴때랑 청소년기에….너무 숨 넘어갈거같고 무섭고 막 세상이 커보이다가 작아보이다가 뭔가 시간이 빠르게 가다가 난장판…나는 꿈을 꾸고나면 그랬음 남자 여자 등장하고 이미지로..

  • 24.05.30 21:55

    헐.. 나 이거였나봐... 한 초등학교 3~4학년쯤인가 처음엔 그냥 자다 깨서 우는 정도였는데 점점 심해지더니 나중엔 자다 깨서 거실가서 울고 가만히 있으면 뭔가 더 두려워져서 집안을 막 걸었어 오죽하면 그 나이에도 아빠가 공주님안기 해서 소파에서 달래주면서 재워줌... 하도 울고 불안해하니까.. 제일 심할땐 그냥 새벽에 집 나가서 로비 화단 막 걸어다님..... 와씨 이건가봐.. 중학교 들어가면서는 없어졌고 지금 기억으로는 대포 나오는 꿈을 꾼거같은데 항상 똑같은 두려움에 잠을 깨고 불안해했었어;;; 대박

  • 24.05.30 21:56

    헐헐 나도 이랬어 진짜 기분 이상했는데

  • 24.05.30 21:57

    와 이게 공황이라고..? 난 내가 집을 좋아하는건줄 알았어..

  • 24.05.30 21:57

    헐...빨려들어가는 느낌 눈앞이 빨라지는느낌 겪었는데....!! 근데 약간 롤러코스터같다고생각하고 즐겼어 그럼공황아닌거겠지?

  • 요즘도 종종 이러는데...

  • 24.05.30 21:59

    헐랭 한번도 노노

  • 24.05.30 22:01

    우와 신기하다 어릴때 방에 누우면 그랬었는데
    나는 내가 지구가 자전하는걸 느낄줄 아는 초능력이 있는줄알았어

  • 24.05.30 22:01

    헐 나만그런게 아니구나

  • 24.05.30 22:03

    헐.. 나도 그랬었는데
    엄청 무서웠어 ㅠㅠ

  • 24.05.30 22:04

    나도 사물이 갑자기 크게 다가오는거같고 갑자기 무서워서 눈꼭 감으면 갑자기 빙글빙글 빨려들어가는거같고 세상이 엄청 빠르게 돌아감... 유치원생때 종종 그러고 크면서 사라진듯 나아직 기억나 ㅠ

  • 24.05.30 22:04

    있는데. .어른되고도 있더라 눈고 다른생각하다가 어떤 갑갑한 상황이 나를 때리는거같은기분. .

  • 24.05.30 22:05

    헐 있어 수학여행갔을때....!

  • 24.05.30 22:08

    헐 나 초딩때 낮잠자다 깼을때 자주 이랫어 가위눌린줄

  • 24.05.30 22:09

    나도 이랬었는데 신기하다

  • 24.05.30 22:13

    나 어릴 때 이거 심했었는데 아동공황증인줄은 몰랐지만 adhd 엿음 ㅠ 글고 지금도 불안증이랑 불면증 조울증잇음 ㅠ

  • 24.05.30 22:22

    와..나만그런게아니었구나 티비지지직거리는거같고 빙글빙글도는것같은 이상한느낌

  • 24.05.30 22:22

    헐 나 어릴때 맨날 이랬는데 성인돼서도 넘피곤하면 가끔 이럼 이게 공황이구나

  • 24.05.30 22:23

    와 나도 이랬는데!!

  • 24.05.30 22:27

    와 나 어렸을때 몸안좋을때 항상 꾸는 꿈이 있었는데 이게 그런거였구나 ㅠ....

  • 24.05.30 22:29

    뭔가 밤에 야외에 있을 때 꿈꾸는 것 같은 느낌도 이런거야..?최근 몇 년간 그 느낌을 안 느껴봤어

  • 24.05.30 22:32

    나 존나 아플때이랫는데 신기하닼ㅋㅋ

  • 24.05.30 22:54

    내가 갑자기 엄청 작아져서 시간이 느리게 가는 느낌이나 지글지글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거였을까

  • 24.05.30 22:59

    난 지금도 가끔 겪는데 뭔가 어어어엄청 무거운게 내 머리쪽을 짓누르는 느낌??? 초딩 저학년이었나 자려고 누웠을때 처음 겪었는데 이렇게 불안한 느낌 첨이라 엄마한테 달려갔던 기억이 나.. 지금은 익숙해져서 혼자 걍 또 그런가보다~ 하면 금방 지나감.. 어른되어도 종종 이래 뭔가 이 느낌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겠어

  • 헐 ㅁㅊ 와......와.....와....

  • 24.05.30 23:09

    헐 나 어릴때 동생태어나고 이랬음 마음 진정시키려고 분유 달라고 했어 분유먹으면 안정감들어서 금방 진정됨 유치원 들어가기 직전까지 젖병에 분유타 먹은듯 ㄹㅇ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고 세상이 나를 거부하는 느낌때문에 괴로웠어

  • 24.05.30 23:16

    헐 나 어릴때 이랬는디… 초중딩땐가

  • 24.05.30 23:17

    난 지금도 그러는데ㅜㅋㅋㅋ 가끔 모든게 엄청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느낌? 심장 빨라지고 내 머릿속 생각들이 진짜 빠른느낌.... 암튼 이상하고 불쾌해ㅠ

  • 24.05.30 23:19

    그게 무섭진 않았는데 공부할때 집중하거나 노래들을때 멍때리면 약간 주변이 빨라지는 느낌 혹은 느려지는 느낌들때 있었음 왜그런느낌이 드는지 늘 궁금했는데..

  • 24.05.30 23:24

    나 이거 어릴때 잦았다가 크면서 없어짐..

  • 24.05.30 23:30

    나야나 증세 오거나 올 것 같으면 명상하고 그랬음 호흡 가다듬고 뭔가 오감이 예민해직ㅣ지고 세상이 작아보이고 사물이 이상하게 보임 원래 시야보다 멀어지는? 여튼존나 느낌 이상함 의사선생님한테 설명했는데 이해ㅡ못하심 ㅠ

  • 24.05.30 23:35

    나 이거 어릴때 엄청 심했음..... ㅠㅠ

  • 24.05.30 23:36

    나 어렸을때 이랬는데 말이 유창하지 않고 잘 설명이 안되니까 엄마한테는 자꾸 무서운 생각든다 무섭다 이런식으로 밖에 말 못 함.. 그리고 엄마 무릎에 누워서 진정 시키고 잠들고 그랬는데 이게 이거였구나

  • 24.05.31 00:03

    동네 의원에서 수액맞다가 갑자기 존나어지럽고 숨턱막히고 심장아프고 주위가 뱅뱅돌고 뭔가 시공간이 비틀리는기분 ..? 딱 저 공황왓음 그래서 수액 빼고 응급실갓는데 아주정상 ㅠ

  • 24.05.31 00:04

    나도 어릴때 이랬어 ㅋㅋㅋㅋㅋ

  • 24.05.31 00:57

    시공간을 조절하는 초능력이 생긴것 같아서 어릴때 즐김

  • 24.05.31 01:19

    헐!!! 이게 용어까지 있는 현상이었다니 대박… 꿈도 아니고 현실도 아닌것이 공포스럽고 두려운 감정이 너무 컸던 기억남… 특히 불 꺼진 거실에서 티비켜고 자기 전에 많이 그랬어

  • 즐겼는데...

  • 24.05.31 02:50

    헐.. 이게 공황증이었다고? 어릴때 열나고 아프고 이래서 병원 갔는데 아무 이상 없다구 해서 ㅠㅠ 엄마가 절에가서 부적 만들어서 베개에 넣어주고 막 베게밑에 칼 넣아놓고 자고;; 수맥 보는 아저씨가 우리집 와서 보고 가고 그랬음.. 당시 엄마가 완전 무속에 빠젔을때..
    그때 내가 엄마한테 내 손목에 손가락 대면서 봐봐 맥박이 둥 둥 천천히 뛰다가 갑자기 두두두두둗뚜두두두둗!!!!하면서 엄청 빨리 뛰잖아!! 이러면서 울고 헛것보고 그랬옸음.. 며칠 학교 안가듀 되고 엄마가 맛있는 거 사주고 그래서 좋았는데.. 공황증상이었구나

  • 24.05.31 08:36

    헐 나 엄마한테 말했더니 만화 너무 많이봐서 그런거라 함

  • 24.05.31 09:41

    난 이거 5살때쯤? 엄청 심했는데 아직도 기억남 ㅠㅠ 벽이 막 다가왔다 멀어졌다 그랬어..
    그때쯤 스트레스성 탈모로 머리도 다 빠지고 그랬어서..공황증 맞는거 같음..

  • 이거 지금도 가끔 그러는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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