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병뚜껑은 무척 다양한 재질로 수많은 종류의 디자인과 기능으로 분류되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뚜껑' 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뚜껑에 톱니바퀴가 있는 '왕관 병뚜껑'일 것입니다. 왕관 병뚜껑은 소주나 맥주ㆍ콜라ㆍ사이다 등 가장 소비가 많이 되는, 이른바 대중적인 술과 음료수의 병뚜껑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 병뚜껑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고 있는 병뚜껑의 톱니 수는 크기에 상관없이 21개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1892년 미국의 농부였던 페인타 부부가 발명한 이후로 이 병마개의 모양이나 톱니수는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병마개의 톱니수가 21개인 것은 수학적인 계산으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정삼각형의 꼭지점을 찍어서 톱니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일곱번인 21개의 톱니로 이루어 졌다고 하며 이 수가 가장 합리적이고 완벽한 숫자라고 합니다. 삼각형의 세 꼭지점은 가장 안정된 중심이고요. 이 꼭지점(톱니수)의 수가 21개의 톱니수보다 적으면 헐거워서(느슨해서) 마개가 너무 쉽게 따지는 단점과 함께 공기가 통과해서 내용물의 부패를 초래할 수가 있고 21개 보다 톱니수가 많으면 너무 단단해서 마개를 따는데 어려움(잘못하면 유리병의 끝부분이 깨질수도)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21개의 톱니수는 병속의 내용물이나 공기 등이 새지도 않으며 또한 병 따는데도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만일 톱니수를 더 많이 한다면 병 마개를 딸 때에 가하는 힘에 유리가 파손된다고 합니다. 내용물의 부식을 완전하게 방지하고 병마개를 따는데도 가장 적당한 숫자 21. 이러한 원칙과 계산을 통하여 만들어진 병마개 덕택으로 우리는 안전하고도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참고로 페인타 부부가 이 병마개를 발명한 것은 무심코 마신 음료수(소다수라고함)가 상해서 식중독으로 많은 고생을 하고 나서 안전하고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병마개를 6여년의 기간동안 연구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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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래요.
첫댓글 이거 탄산 정도에 따라 갯수다르지 않나? 난 그렇게 알고있는데
우왕.....신기하다
그니까어떻게계산해서21개가가장완벽한겨?
움..그니깐 왜 7개일때 가장 안정적인거냐고.. 수학적인 계산으로 21개가 됐다고 하는데 본문에 내용은 21개보다 적으면 내용물이 세서, 21개보다 많으면 따기 어려워서 라고 밖에 근거가 없잖아. 수학적인 계산의 내용이 긍까 뭔지 궁금함...
처음 저게 세상을 나왔을땐 24개였는데 개량하고 개량한 결과 21개가 된거고, 계산이 선행되었다기보단 경우의 수를 시도해보고 적절한 값을 찾아냈다는게 더 맞는듯?
그렇구나..여시말대로 계산이 선행되었다기보단 계량해서 적절한 값을 찾아냈다는게 더 맞는듯 ㅇㅇ
벡스도 21개!!! 방금 세어봄
ㄱ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