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프롤로그 및 근황 잡담을 자연스럽게 쓰던 매덕의 시절을 지나, 이젠 그냥 올드 플레이어라고 해도 머리를 긁지 않아도 되는 플레이어로 성장했다는 자부심(?)이 있는 "드폐"의 지강현입니다. 존경받는 매직인 ㅇㅅㅇ과 카드공동체이며 2011 국대인 에론과도 막역하지만 전...cop가 아니라 '드폐'에요..
간만의 잡담이니 이 자릴 빌어 형님들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햇님과 영진형, 형우형님, 재국형, 내 사랑 지혁형, 우리 종선이와 현철이도 덤으로 ㅋㅋㅋㅋ
1. 잡담의 이유-첫번째 꼬댕이짓 하며 멋모르고 딱지치던 시절을 지나, 군대를 전역 하고 처음 만난게 라브니카 였습니다. 06년 초였고 두번째 블럭의 릴리즈 즈음이었죠. 처음 간 틱톡은 상상 속의 tavern 풍이었습니다. 고풍스러운 "TICTOC" 이라고 써진 나무간판이 그 주인공이었죠. 찻드랩은 지금은 자연스럽게 "준영" 이라고 부를 수 있는 jyp를 처음 만나서 탈탈 털렸던 드렙이라고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ㅇㅅㅇ에게 정말 도제식으로 혼나면서(물론 존경받는 ㅇㅅㅇ은 그렇게 독하진 않았습니다) 매직을 배우기 시작했고 우리 이쁜 kindle과 '김민수-중'...편의 상 땀민수) 그리고 박비오 및 지금 tsh의 멋진 멤버들과도 알 수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이 즈음엔 멋쟁이 '희재'와 능력자 ''재준형님'은 못 뵐 때였죠. 민영인 정말 지금도 좋은 친구이며 이즈음 많은 서로의 연애사에 더해 매직인생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했습니다.
2.잡담의 이유 - 두번째 매직은 할수록 행복한 취미 였으며 훌륭한 분들을 많이 뵙게 됐습니다. ㅇㅅㅇ만큼 매직사에 영향을 끼친(ㅋㅋㅋ) '기니만'과 그를 통해 만나고 가깝게 지낼 수 있게 된 ' 남성욱, 조정우, 김신익' 님. 이 세 분들은 쉽게 묶을 수 없는게 신익형님과의 천천히 가까워질 수 있던 시간들, 성욱형님과 기니만과 함께 했던 월드컵, 정우와 함께 좁은 기니만하우스 " 이하 기니마우스" 에서의 추억들이 각각 저에겐 특별하기에 함께 묶을 순 없습니다. 이 즈음하여 요즘 '오르조브의 화신' 이 된 '현명'형과 "챔피온 김장홍" 형을 잊을 순 없습니다. 빛나던 '보이스슬라임'이 독서실을 뚫던 기억은 평생 갈 껍니다. 킨들과 장난처럼 외치던 "참치" '송민재' 도 기억 속의 보배와 같구요, '재국형님'과 깨알같던 신림동에서의 듀얼도 보물같은 기억입니다. 이즈음이 저에겐 매직의 리즈시절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절 지나칩니다. 마치 윤동주가 시 속에서 읇던 소녀들 처럼 ' 방현정 방현정 방현정.... ㅋㅋㅋㅋㅋㅋㅋ'
특별히 이름을 외워본다면 ' 상호형님', ' 도이호이-형...죄송해요 ㅜ', '두영양' ,' 태호햇님' '희철형','정헌형' '맥스 데스마스크와 엘리야스-> 형들 죄송 지금 술먹어서 ㅜㅜ' 다들 미치도록 고맙고 즐거운 추억입니다. 우리 낙성대두목과 가람형제까지 포함해서....
첫댓글 요즘엔 이런 센티멘탈한 글이 유행이군.
다 내 덕분이야. 후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왘
이생키 밥 안사줄테다...
없다고 섭섭해 하지마. 형 이야긴 나한테 사기친거라 미뤄놨을 뿐이야.....
오르조브의화신 ㅡㅡㅋㅋ 토요일날 숙취로 죽으려고 하더니 또 술을 마셨군!
부산에서의 시간이 없어?!
부산이구나??ㅋㅋ
햇님 술한잔 해요 ㅋ
소개팅 시켜달라는건가...... ㅡㅅ-);;;;;;;;
형 이름은 없는데?? ㅡ.ㅡ
아이 씨바 ... 다 칭찬인데 나만 디스네 -_-;
지강오빠의 빵오빠에 대한 은근한 애정표현 방식!! ^ㅁ^
지강 ㅋㅋ
5번 다시 읽었는데 내 이름 없어.
아. 나도 없어.. 혹시 콘이라고 하셨나도 찾아봤지만.. 역시 없어...
잘 살고 있는것 같아 보기 좋아~ 난 4번포차를 좋아한다. ㅋ
정말 간만에 인매직 들어왔다가 오글거리는 글 보고 가는구만 ㅋㅋ
내이름이 있다니 영광이로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