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090134771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디에고 마라도나’ 는 고국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챔피언에 올려놓은바 있음.
이 대회에서 마라도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어 ‘골든볼’ 트로피를 수상했는데, 이 트로피는 이후 행방이 묘연해짐.
혹자는 마라도나가 포커게임에서 돈을 잃어 빚을 갚기위해 팔았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이들은 1989년 마라도나가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지역 갱단이 ‘나폴리 은행’ 을 털면서, 그곳에 보관되어 있던 이 트로피도 가져갔다고 주장하기도 함.
그러던 와중에 이 트로피는 2016년 프랑스 파리의 한 경매장에서 여러 수집품 더미 속에서 나타났었고, 한 수집가의 손에 들어갔음.
최근 이 트로피는 또 다시 경매 물품으로 나왔는데, 마라도나의 상속인들은 ‘해당 트로피가 장물이니 만큼 경매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며 프랑스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함.
그러나 프랑스 낭테르 법원은
(장물임을 인정한다 해도) 현 소유자가 장물임을 알고 구입했다고 볼 수 없다며, 계획대로 경매를 진행하라고 판결함.
마라도나의 상속자들의 변호사인 ‘길레스 모루’ 는 경매 일자인 6월 6일까지 이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여 경매를 막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음.
한편 경매를 진행하는 ‘아구츠’ 측은 해당 트로피가 독창성으로 인해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입찰금만 약 2억 2천만원인것으로 알려져 있음.
https://apnews.com/article/maradona-trophy-auction-court-77cb0603c616b7c0fd26146f057cb32a
Q. 이런경우에는 마라도나상속인들이 저 물건이 장물이였음을 증명해야하나?
ㅇㅇ 원래 소 제기한 사람들이 증거 제시해야함.
첫댓글 진짜 장물이면 속상할것같은데 어디갔다 나타난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