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수한 국내 대표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자체 전자책(e북) 리더기를 출시하며 전자책 플랫폼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이북 리더기를 1700만 가입자가 있는 KT의 인터넷 결합상품으로 내놓으면서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 KT가입자들을 끌어당기겠다는 전략이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밀리의서재는 전용 이북 리더기 출시를 위한 채비를 모두 마치고 이르면 내달 중 이북 리더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립전파연구원 인증현황에 따르면 밀리의서재 이름을 딴 ‘밀리 이북 리더기(Millie Ebook Reader)’가 지난 달 30일 적합성 인증 평가를 받았다. 교보문고의 이북 리더기 ‘샘(Sam) 10플러스’ 등의 제조사였던 아이리버 제조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이북 리더기 제작과 A/S를 담당한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KT 인터넷의 단말기 결합 상품으로 이북 리더기를 출시하면서 많은 독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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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계 관계자들은 밀리의서재가 전자책 리더기 시장에 진출하면서 정체됐던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서점 등에서 출시하는 이북 리더기는 업그레이드 속도가 느릴 뿐만 아니라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선이 거의 없어 고객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단적으로 교보문고에서 출시하는 전자책 단말기는 지난 2020년 교보문고 40주년 기념으로 7.8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 ‘샘(Sam) 7.8’과 ‘샘 7.8 플러스’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4년 째 새로운 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가격 경쟁력도 떨어져 이용자들은 국내 판매사를 두고도 해외 제조사 제품을 직구하기도 한다. 한 출판 업계 관계자는 “밀리의서재가 최근 웹소설로도 확장을 하고 오디오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한 만큼 밀리의서재만의 특화된 UI를 내세울 필요가 있다”며 “KT와의 결합상품으로 가격 할인 혜택도 생기면 정체됐던 이북 리더기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첫댓글 아헐SKT머하세요
오 대박
대박. 튼튼하게 내주세요
대박
오....시장 넓어지는거 좋아
맨날 크레마 라인 썼었는데 잘 뽑힐지 궁금하다
밀리의서재 쓸만한가? 초반에는 책 많이 없다고 해서 사용안했었는데
오 한번 써봐야겠다
엄청 잘 쓰는 중
얘땜에 독서량 늘었어
헐 ..사고싶다 ㅈㄴ..
얼마에 낼거야 5만원 내소원
헐 좋은데
이런 미친 당장내놔
좋다..
유플러스도 해주라... 유플덕에 꽁짜로 쓰고 있어서 ㅎ ,.
밀리 너무 책종류가없음 ㅜ
사양 기대. 폰사이즈로 나와줘.. 6인치는 이미 있다고
오.....아 근데 밀리 책이 너무 없는데
와웅ㅋㅋㅋ밀리의서재 결합요금제인데 함도안써봤는데 드뎌
완전 기대중 ㅜㅜ
밀리야 힘줘서 책 많이 들여주라ㅠㅠㅠ
금방 하고옴ㅋㅋㅋ
이 얘기 하려고 들어옴.. 밀리 책이 너무 없어
밀리 책이너무없아ㅠ
책이나늟여
밀리 책 좀 늘려줘 검색하면 없는거 너무 많아
밀리 대체할 구독서비스 없지..?🥹
난 일반 이북리더기에 알뜰통신사에서 주는 밀리 쿠폰으로 쓰는중..
밀리 책이 너무 없어.... 이상한 일본 라노벨 들여오지 말고 고전이나 확충해줬으면 ....
범용기 아니고 전용기로 나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