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구혜선의 화법에 대해 조언해주는 오은영 박사
버블버블검검검 추천 1 조회 141,704 24.05.31 17:32 댓글 174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6.04 23:37

    솔직히 구혜선 좋지도 싫지도 않고 화법 자체만 본다면 불호100는 아님.. 나는 오히려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편이라 짧게 끊어먹으면 계속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질문살인마 되거든.. 차라리 A부터 Z까지 한번에 얘기해주면 듣고 글쿤..하고 끝나서 맘편해

  • 24.06.07 13:54

    여시들도 사람인데 뭘 나눔? 화법 문제면 남자들도 달라들고 난리여야하는데 그저 열폭임 뭐가 닥불호 100이야 나는 괜찮은데

  • 24.06.08 02:33

    @레모너 222 난 자세한 설명 좋아함 난 호!

  • 24.06.04 10:17

    난 그거같음.. 약간 본인을 되게 포장해서 말하려는 의도가 보여서 비호감 사는거 같아

  • 24.06.04 13:38

    꼬아듣는 사람도 안타깝다; 불필요한 피해의식 진짜 많을 듯

  • 24.06.04 13:47

    나도 꼬이듣는게 이상해 보여.. 남 생각에 무슨 참견이람

  • 24.06.04 15:09

    @디비자라 뭐 눈엔 뭐만 보이는 것처럼 본인이 바람피면 상대를 의심하고 수동공격하는 사람이 상대도 그럴 거라 생각하는 것 같기도. 글고 상대에 대해 질문해놓고 상대의 대답이 본인을 겨냥한거라 생각하는 게 더 심각한 자의식 과잉같음. 대화 스탈 안맞아서 호불호 있는 건 본인 맘이지만.

  • 24.06.04 20:33

    @넘어더 그니까 ㅋㅋㅋ물어봐놓고 대답해줬더니 무슨 피해의식이람

  • 24.06.09 23:27

    @넘어더 진짜 공감ㅋㅋㅋ뭐눈엔 뭐만 보인다 ㄹㅇ

  • 24.06.04 18:18

    내친구 화법이랑 똑같다 ㅋㅋ

  • 24.06.04 20:56

    박사님도 세상에 꼬인사람이 많은걸 알아서 그런듯... 대화흐름에서 무의식중에 나도 저 양쪽입장이었던적이 있었겠지?(남한테 유별어쩌구 표현은 안해도 타격?입는)라고 생각하니까 참 어렵다 인간관계는...!

  • 24.06.04 23:21

    댓글 보면볼수록 nt랑 sf 그 달글 같음

    여기서 구혜선 이해못하거나 싫다는 사람, 단순한게 좋다는 여시들은 그 반대입장인거고ㅋㅋㅋㅋ

  • 24.06.05 16:00

    특히 첫번째문제 예를들어준거 너무 와닿는다.. 내가 그렇게 말하면 다른 사람들은 수동공격 받는거 내가 말하고도 뭔가 무안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로인한 tmi남발도 ㅋㅋㅋ 자제해야겠다 정말..

  • 24.06.05 16:09

    내가저래.....짧을땐 짧게 끊는데
    말길게하다보면 저렇게되는듯....

  • 24.06.05 16:18

    근데 오은영박사님 말도 맞는게 꼭 꼬아서듣겠다!이게 아니더라도 메이크업받는게 일인 연예인들앞에서 구혜선이 나는 스태프들시간도 소중하고 굳이 메이크업안받을래 라고 말하면 (내가 샵갔다온 연옌이라치면) 좀 아;;응,,,이렇게 대화될것같긴함.. 그냥 아 나 귀찮아서안갔어~^^하는거랑 굳이굳이 스태프들 시간얘기꺼낼필요없다는거지..

  • 24.06.05 22:27

    약간 커뮤식 화법으로 느껴지긴하는데 어릴 때부터 꾸준히 받던 악플로 인해서 생긴 강박? 그런 것 같아서 안타까움...

  • 24.06.06 01:37

    여기서 꼬아듣는 사람을 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나도 나를 설명해야 하는 기분 충분히 알아 그렇기 때문에 타인의 불편함을 잘 캐치하고 그런 부분까지 확장한 화법이 되고 싶거든 구혜선도 배려심이 많은 편이라면 더욱 그럴 거임 저 말 듣고 되게 많은 부분을 새로 생각했을 듯 꼬아듣는 사람이 잘못이지 or 구혜선 화법이 이상하다 둘 다 소모적인 싸움 같음 좀 더 발전적이게 나가면 되지

  • 24.06.06 12:40

    여시말 잘한다! 어른스러워
    나도 은연중에 비슷한 화법이지 않았나 생각이 많았는데 좀 더 발전적이게 잘 생각하고 살아야겠다 싶어!!

  • 24.06.06 05:09

    궁금해서 물은거잖아
    상대방이 대답으로 의견이나 신념을 얘기할 수 있고 강요를 하는 것도 아니니까
    대답자의 의도와 다르게 곡해해서 받아들이기 보다
    tmi남발이 좋지않고 피곤하다고 느껴지면
    안 어울리고 적당한 거리를 두면 된다고 생각해

  • 24.06.08 10:34

    ㅇㅈ

  • 24.06.06 13:17

    스태프보다 자기 메이크업이 더 중요하니까 샵까지 가서 메이크업 받는거 맞지 뭐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뜨끔하니까 구혜선 꼴보기 싫다 생각드는거 아녀…
    수동적 공격 받는다고 느끼는 것부터가 자존감 낮아서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자존감 높으면 누가 봐도 의도 있는 돌려까기 아닌 이상 걍 그렇구나 하고 말지 딱 봐도 선한 사람인데

  • 24.06.06 19:45

    걍 말을 너무 장황하게 하던데 근데 그 말들이 자기 의도를 좋게 포장하기만 함 그래서 아 저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메이크업하러 용인에서 서울 까지는 못가요 ㅠ 다른분들도 피곤하시잖아요ㅠㅠ 이게
    아니라 시간을 효율적이게 어쩌고 요즘 현대인들은 잠이 부족하잖아요 , 그리고 어쩌고 저쩌고 남을 위한다는 말을 잔뜩 함. 이 말인 즉슨 나는 남을 위하기 때문에 내 메이크업하러 가는 시간보다 남이 더 중요하다. 고로 나는 남을 위하는 사람이다. 이거임 그래서 수동공격이란 말이 메이크업 받으러 가는 사람은 남을 위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거임.

  • 24.06.06 19:52

    그리고 입양한 강아지 이야기 했을 때 다른 패널들이 자신들도 강아지를 잃었을 때 슬펐다면서 펫로스 극복기를 풀어나갔는데 이게 교차편집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같은 이야기 하면서 살만 더 붙이기 예를 들면서 사실 말을 안했는데 자긴 6마리를 입양했다는 둥 뭔가 자신이 특별하게 더 슬퍼야만하기 때문에 경쟁하듯이 자기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느낌이었음. 이것은 뭔가 남에게 인정 받기 위해서 계속해서 이야기 하는 느낌? 사실 보통 사람이라면 본인이 키우던 강아지의 죽음으로 자신의 특별함을 인정받고 싶어하진 않을거 같음..

  • 24.06.07 01:07

    박사님 통찰력 진짜 미쳐버려

  • 24.06.07 05:08

    초등학교때 양의 격률 이런거 배우는데 기대한만큼의 양이 아니라 그런듯 ㅜ 대화에서 기대한양은 작은데 너무 과하게 대답하니 부담 ㅜ

  • 24.06.07 10:12

    뒤늦게 봤네 이게 왜 핫플감인지 모를,,ㅋㅋㅋㅋ나도 nt인데 오해사기 쉽긴해 구혜선님 입장으론 자기딴에 배려한다했는데 저거까진 생각못했을거임 나도 저런 경우가 더러 있었어서ㅠㅠㅠㅠㅠ
    꼬아서 안들어면 안되나 피곤하다증말ㅠ걍 그런갑다해주라 글서 그런사람들이랑은 애초에 걍 거리둠 나도 피곤하고 상대도 피곤하고 그런 관계는 필요없을듯 허언증있다 오해많이 산게 이해돼 구혜선님 잘됬으면

  • 24.06.08 10:32

    Nt여시들 화이팅 ㅋㅋㅋ힘들다진짜

  • 24.06.07 13:11

    근데 어떻게 꼬아서 생각하면.. 저런 예시만 봤을때 저렇게 말하는걸 나쁘게 생각하는거지 ㅠ? 나는 그냥 와 대단하다 저렇게 배려할수도 있구나 나도 배울점은 배워야지 라고 생각할거같은데.....

  • 24.06.08 02:36

    여시가 누군가에게 "인스타는 안 하세요??팔로우할까요?"라고 물어봤을 때 "저는 sns가 잘 안맞더라구요"는 대화가 되고 더 나아가서 "sns하니까 어느날 제가 자꾸 남들과 저를 비교하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안하게되었어요"tmi도 괜찮음. 근데 "sns를 하면 결국 타인과 비교만하게되고 모두가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 사회가 되는 건 문제가 되는 것 같아서 결국 저는 지양하기로했어요"라고 답하면 졸라 멋쩍을 것 같은데... 저 청담동샵이 타연옌에겐 비슷한 예 아닌가... 구혜선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결과만 들었을 때 맥이는 화법같다는거지... 그니까 수동공격 얘기가 나온거고... 구혜선 말투가 착하니까 오히려 덜 오해받는거지 드라마에 착한 척 하는 악역말투 아님...? "저는 세상을 위해, 남들을 위해 이렇게 결정했어요!"하는 거. 그냥 내가 편해서, 내가 이게 좋아, 라고하면 되는데...

  • 24.06.10 21:51

    이거징 몬가묘하게 재수없는. 사람은 참착하고 악의 없는데. ㅋㅋ 울큰엄마도 저럼. 다싫어함ㅋㅋㅋ

  • 24.06.08 09:29

    실제로 멈칫하게 되는 화법이긴 함 ㅎㅎㅎ 친한 사이에선 와 정말 좋은 생각이야 하고 넘어가지만 사회생활할때 그러면.. 뒷말 엄청 돌아 ㅠ

  • 오늘은 그런 얘기를 하러 나온 자리지만 그런 얘기가 적절치 않은 자리도 있단 말이 핵심 같음 그냥 오늘 점심 제육 어때요? 이랬는데 동물권에 비건까지 나오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

  • 24.07.10 10:33

    와..ㄹㅇ

  • 24.06.08 21:23

    잘모르겠다

  • 24.06.08 21:53

    나도 저런 말투인데 평소에는 괜찮았는데 사회생활 시작하고 좀 꼬였다 싶은 어른들한테 혼났거든? 저런 이유였나봐..

  • 24.06.08 22:27

    나도 좀 저런식으로 말해서 배우고 간다

  • 24.06.09 10:53

    안 저런 사람들이 가볍고 단순하다느니 ㅋㅋ 벌써 선민의식 낭낭한 거 느껴진다.. 과거의 나를 보는 거 같아서 부끄럽다 진짜 생각 짧고 시야가 좁았지
    저거 듣는 사람들이 꼬인 거 아님 그냥 저런 화법인 사람의 시야가 좁고 자아가 비대한 거맞음
    보통은 와 진짜 자아비대하고 자기중심적이구나 속으로만 생각하고 겉으론 적당히 맞춰주는데 깨닫게 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귀인인거임

  • 24.06.09 10:56

    가볍고 단순해서 저 화법 싫어하는 게 아님..
    다른 사람들은 내 생각을 그렇게까지 궁금해하지 않고 듣기 피곤해 할 거라는 것까지 생각하지 못하는 게 오히려 단순하고 자기 중심적인 거 아닌가

  • 24.06.09 18:18

    공감 저런화법이 자아비대하고 자기중심적인거지 뭘 상대방이 꼬아듣는다곸ㅋㅋㅋ아직도 이주제 불타고있네 대단..

  • 24.06.15 12:16

    개공감 남들은 납작한 2d고 본인만 복잡미묘한 고등존재인줄 아나..솔직히 남의 속깊은 사정 알빠아니고요..

  • 24.06.09 10:51

    나도 예전에 저렇게 말했거든? 내 진실성이 남한테 전달되야한다고 생각했어 근데 사회생활하다보니까 반대로 저렇게 하는 화법 보면서피곤하고+나도 굳이 저렇게 말하니까 피곤하더라고? 남들은 그정도로 나한테 궁금하지않음! 그리고 저런 정보갖고 나를 평가해. 그래서 깔금하게 고쳤어 대신 진짜 나랑 친한 사람들한테는 많은 정보로 얘기하고!!!

  • 24.06.09 14:05

    아 약간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럼 내가 뭐가돼? 너만 착하냐? 너만 잘났냐? 약간 이렇게 느껴지게끔 들리게하는거구나..

  • 24.06.09 16:36

    그럼 억울하게 날 오해하는 사람들에 대해선 해명을 어떻게 해야돼?
    평소 tmi 말 안하지만 가끔 날 오해하는 사람 앞에서 자꾸 날 증명 설명하게 되서 어려워 속상하고 날 오해한거에 한해서는 말 못하면 밤에 잠이 안옴 ㅠㅠ 이거랑 다른 경우인가?

  • 24.06.09 18:24

    구혜선 안싫어함 멋있다고 생각함 응원함

    구혜선 화법지적하는거 아니고 댓글로 토론의 장이 열린 특유의 화법에 대해 말하는거임

    신념 가지세요 가지지말란말이 아님..
    친한친구들이랑 맘껏 얘기하세요 무조건 신념숨기고 심플하게만 말하고 다니란 것도 아님
    걍 a를 물어본 별로 안친한 인간에게는 a만 말해주면 된단거야 왜 궁금하지도않은 abcdefg를 얘기하냐고.. 거기에 자기만의 신념 tmi를 더해서..

  • 24.06.09 18:31

    만약 a의 이유가 내 구구절절한 신념때문이면어쩌냐? 물어봣으니까말해주는거다?
    ->친한사이엔 그렇게하셈..
    근데 안친한 사람은 사실 a의 이유가 진짜로 궁금해서 물어본게 아닐걸 걍 스몰톡용도지.. 그러니까 갑자기 딥하게 진짜를 말해줄필요가 없단거
    왜냐면 친한사이거나 나에게 호감이있거나 하지않은이상 사람들은 나에대해 그렇게 궁금해하지않아 진짜이유같은거 안궁금해한다고

  • 24.06.10 10:05

    수동공격이라고 느껴질만한것만 빼면 구구절절은 오히려 좋아ㅠ 그냥 이라고 대답하는것보다..저것만 고치면 될듯!

  • 24.06.24 06:17

    존나 깐다 진짜 개한심

  • 24.08.13 07:32

    오 신기하다 공감간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