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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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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5jDgE7KX-HM
[Full Ver.] N. Korea's latest ICBMs and drones at massive military pa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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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6,025회 2023. 7. 28.
You can watch this video at https://koreanow.com
출처: https://youtu.be/rGmqGyES4CY
알타이 산맥에서 찾은 백제 이름 의미. '모든 것을 담는 큰 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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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7천회 17시간 전
[문화의힘#36]
출처: https://youtu.be/o8-onmg5IZ4
국회의원 연봉 인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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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만회 18시간 전 #간다효
출처: https://youtu.be/5H46sWdlqvY
아프리카인을 지키는 부적!/우간다 대통령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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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3천회 2시간 전
상뜨 뻬쩨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 아프리카 정상회담 겸 경제 인도주의 포럼은 굉장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40개국 이상의 대표단에 아프리카 정상은 17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상들의 수가 40여명이 안된다면서 실패한 행사라고 서방세계는 깎아 내리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출처: https://youtu.be/xX8ZLecwuhQ
푸틴이 통크게 쏜 사은품!/아프리카를 지키는 바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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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만회 21시간 전
러시아 상뜨 뻬쩨르부르크의 러시아 아프리카 정상회담 사이드에서 열린 러시아, 짐바브웨 정상회담입니다. 이 자리에서 에머슨 음난가그와 짐바브웨 대통령은 자국이 23년동안이나 서구의 경제제재를 받았다면서 극복담을 푸틴 대통령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료제공같은 러시아의 협력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역거래에 있어 자국통화를 사용하기로 한 러시아의 정책은 훌륭하다고 칭찬했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kgjjwKjTfMc
에라 모르겠다, 몰다이브 리조트로 도주한 국회의원!/유럽은 지금 피자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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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회의원 유리 아리스토프가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가족들과 바캉스를 떠나 젤렌스키가 펄펄 뛰고 있습니다. 그는 폴란드로 업무상 출장을 갔다가 꾀병으로 병가를 내고 터키 이스탄불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행법에 따르면 18세에서 60세까지의 남성은 허가 없이 해외여행을 할 수 없습니다. 아리스토프는 즉각 기소됐고 빈집은 가택수색을 당했습니다. 그가 귀국하면 3년형에 처해집니다.
출처: https://youtu.be/uf7iGXNbgqM
켄터키함이 부산에 입항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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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9천회 3일 전
미 SSBN 발전 역사를 알아보고 금번 부산 방문 의미를 분석해 봅니다
출처: http://www.okja.org/saseol/215944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미국 | 2023.07.26. 07:26
[시류청론] ‘중무장' 북한 자극하는 불장난 멈춰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강순남 북한 국방상은 7월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틀 전 미 대형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SSBN, 1만8750톤)의 부산항 해군기지 입항을 두고, ‘미 군부측에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전략자산전개의 증대가 우리의 핵무기사용조건에 해당될 수 있다는데 대하여 상기시킨다’, ‘우리의 핵사용 교리는 국가에 대한 핵무기 공격이 감행되었거나 사용이 림박(임박)하였다고 판단되는 경우 핵사용을 허용한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이 날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 서브리나 싱은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 국방상의 7월 20일 담화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위험”하다며 우려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북한은 켄터키함 부산 입항 몇 시간 후인 7월 19일 새벽 3시 30분부터 16분 간 동해상에 미사일 2발을 한미군 레이더를 무력화하는 50km의 낮은 고도로 연속 발사, 약 550km를 날아가 동해 해상에 떨어졌다. 북한 미사일 포대에서 부산항 켄터키함까지의 거리가 바로 554km로, 동해상으로 발사 방향만 튼 것이다.
북한이 부산항 켄터키함 상공 500m 고도에서 전술핵탄두를 폭발시킬 경우, 부산시민들 이외의 부산항 해군기지 일부의 전자기기와 전기 등 모든 기능이 마비돼 고철덩이가 되며, 또 같은 항구에 있는 함선들까지 같은 피해를 입는다. 바로 핵전자기파 폭탄(NEMP)의 위력이다.
미군 군사시설의 전자기파 방호력은 1m 당 50킬로볼트에 불과한 데에 비해 북한 화산-31 핵탄두 전자기파 출력은 1m 당 100킬로볼트다. 미군의 전자기파방호시설은 무용지물이라는 뜻이다.
북한국방상 경고에 뒤늦게 위험을 간파한 미국국방부는 다음날인 21일 부산에 3일 간 머물렀던 켄터키 전략핵잠수함(SSBN)을 서둘러 한반도 멀리 출항시키는 수모를 겪은 대신, 동력은 원자로이지만 핵미사일이 아닌 재래식 함포를 장착한 핵추진잠수함(SSN) ‘애나폴리스’함(6927톤)을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시켜 북한과의 긴장을 누그러트리려 했다.
미국의 핵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잠수함은 SSBN(전략핵잠수함)과 SSGN(전략순항미사일잠수함) 뿐이다. 이번에 북한이 미사일 사거리를 400km로 맞춘 이유는 남쪽을 의식한 것이다.
그런데 북한은 켄터키함이 떠난 후인 22일에도 새벽 4시부터 서해 남쪽으로 전략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 일본 주둔 미군기지 8개와 일본군 기지들이 사정권 안에 들어가고도 남는 필리핀 해 북쪽 2000km 해상까지 비행했다.
북한은 이미 알려진 최신 ICBM 화성-18형 등 미 본토 공격이 가능한 5종의 ICBM, 핵전자기파폭탄(NEMP), 궤도폭탄(FOBS), 미군에는 아직 없는 극초음속미사일이 있다.
그밖에도 1994년 1월 20일치 <뉴욕타임스>와 2005년 4월 8일치 영국 군사전문지 <제인스디펜스>의 보도에서 밝혀진대로, 북한에는 ‘소련 붕괴 직후 고철 값으로 사들인 소련 태평양함대 소속 11000톤급 SSBN(전략핵잠수함) 3척’도 있다.
이 SSBN에는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탄(15kt)보다 5kt이 적은 화산-31(10kt),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전략 순항미사일 70발이 탑재되어 있고 연속발사관이 20문, 사거리는 2000km이다.
전략핵잠수함의 장점이 그렇듯 거의 무기한 잠수와 수중 활동으로 적이 발견하기 어렵다는 사실 때문에 미국으로서는 대북 선제타격은 상상도 못 한지 오래 됐다.
미국도 북한 전략핵잠수함들이 사정거리인 미 본토 해안 2000km 이내의 바다 깊이 어딘가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북한이 비대칭 핵무력 등을 완비, 10여척의 항모전단 등 엄청난 핵무력을 보유한 세계패권국 미국에도 겁 먹지 않는 이유가 분명해진다. 전쟁의 승패는 무기의 중량이나 수량이 아니라 질적 우수성에 따라 결정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은 2021년 1월 신포 잠수함 기지에서 건조에 들어간 대형 전략핵잠수함(24,000톤급)의 내년 진수에 대비, 이에 탑재할 미사일 ‘북극성-6ㅅ’을 완성, 작년 4월 25일 북한군 창건 90주년 열병식 때 공개했었다.
한미 양국 지도자들은 한반도와 미국,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북한 관련 정보를 꿰뚫어 보는 현명함을 갖추고, 제발 한반도와 주변 해양에서 북한을 자극하는 불장난을 멈추기를 바란다. 북한은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며 핵 보유국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
출처:https://band.us/band/64501388/post/40325
cons Kim 대조선의 복원을 위하여~~~!!
2023년 7월 29일 오전 3:50198 읽음
[北VICTORY DAY 뉴스모음]
●北gun이네", "라이트형제야 뭐야", "프로펠러ㄷㄷㄷ".. 北 열병식, 전투기 등장에 누리꾼 반응 (라이브포착) / SBS●
https://youtube.com/watch?v=5OiCRZDVpxU&feature=share
"북건이네", "라이트형제야 뭐야", "프로펠러ㄷㄷㄷ".. 北 열병식, 전투기 등장에 누리꾼 반응 (라이브포착) / SBS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6·25전쟁 정전일 7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야간 열병식이 진행 됐습니다. '화성-18형'과 무인기 등 북한이 공개한 열병식 현장 영상을 전해 드립니다.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www.youtube.com |
SBS는 프러펠러 비행기 운운하면서 깍아내리는 헤드라인을 달고 있다!
이번 전승절 Victory Day에서
보여준 에어쑈기종은 프러펠러비행기가 아니고
SU-25 근접지원기 이다
일명 탱크잡는 초저공전폭기이다!!
위 SBS北영상 편집과 영상미가 돋보인다!(北이 영상편집도 세련되어 있다!!)
미국의 A-10선더볼트에 대응하는기종인데 폭장량이나
내구성면에서 A10을 능가하는
기종이다!
북한공군력을 분석하는
밀리터리 사이트마다 北공군력은 구식 러시아제 비행기를 이구동성으로 말하면서 한국공군의 완전한
제압을 말하고 美공군에게는
상대조차 않된다고 거의
100%말하고 있다
B2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이거 보여주면서 B2가 평양을
제집드나들듯하면서 폭격할수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實像)은
맛뻬기 B2추락이다!!
지난 2010년 B2는 착륙도중
추락헸다
이사고 조사가 7년이상 결렸는데 무슨이유에선지
B2를 단종시키는 결정을 내린다
B2는 단종시키고 B21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美공군 B21
추정컨데 B2추락사고는
北이온추진체에의한 맛빼기추락이다!
사고결론도 그렇게 난것으로
알고 있다!
北공군력은 우리가 모르는
전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다음 스페인권 뉴스를 보시기
바람니다(초보회원用)
00:00
00:00
北이온추진체UFO 비행접시 소개↑↑↓↓
00:00
00:00
이것이 北이 Victory Day를
써도 美CNN에서 전승절이라고 보도하는 이유이다!!
●North Korea showcases latest weapons at military parade●
https://youtube.com/watch?v=6R8WbyEJudQ&feature=share
North Korea showcases latest weapons at military paradeChinese and Russian officials attended "Victory Day" celebrations in Pyongyang. Kim Jong-Un showcased North Korea's latest nuclear-capable missiles and new a... www.youtube.com |
이번 퍼레이드에 화성18형이
등장했는데 자세히 보니
러시아의 토플M과 똑닮아있다
토풀M은 舊소련이 만들다
실패한 ICBM인데
이것이 FOBS(부분괘도폭격방식)이다
北의 逆기술지원으로 2013년
완성했다고 한다!!
●North Korea News | Kim Jong Un Showed Russia His Arsenal Of Nuclear Weapon
North Korea Victory Day●
CNN News
https://youtube.com/watch?v=n44Xek_Wqv4&feature=share
North Korea News | Kim Jong Un Showed Russia His Arsenal Of Nuclear Weapons | News18 | English NewsNorth Korea News | Kim Jong Un Showed Russia His Arsenal Of Nuclear Weapons | News18 | English NewsNorth Korea is hosting Russian and Chinese officials this ... www.youtube.com |
美딥스전위방송 CNN이
Victory Day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것을 보면
<북미종전선언>이 가까운 장래에
될려나 보다!!!
출처:https://band.us/band/64501388/post/38546
●세계최초의 ICBM대륙간탄도탄 콜드런칭성공의 의미(意味)● 장편대작 60여컷 자료수록~ 부제::1.러시아 토플M과 비교분석 2.美일루미...
대조선삼한역사학회(깨어있는 시민의 場) | 밴드
band.us
중략
작아진크기
낮은 제작가격
탄도궤적 변경가능
피탐지가능성 줄어듬
대항 요격가능성 거의 불가능
극초음속으로 날어감
北발표에서 말하는 화성18형괘적운용내용
1단은 정상발사했음
2.3단은 각도를 변경해 고각(高角)으로 비행
이렇게 비행한이유는 자국과
주변국의 안전을 위해서 괘도를 변경했다고 北대변인발표
이렇게 자유자재로 변경했다는것이다!!!
北발표는 주변국안전을 위해
정상각도에서 고각(高角)으로
변경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점잖게 말하고 있지만
이것은 발사후에도 자유자재로
미사일을 통제할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즉
아무리 요격할려고 해도
요격불가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대형ICBM을 발사후에
궤도변경할수 있는것의 효시는
러시아가 지난 1997년도에
실전배치한 <토플M>이 원조이다
美것은 발사후에 항로변경할수 없다
요즘 美가 발사하는 ICBM미니트맨3도 항로변경은
제한적이란 것은 잘알려진사실이다!!!
<디코이>는 전파방해장치로
상대방재밍에 대응하는 장비이다
발사후 본체를 마음대로 제어할수 있다는것은 요격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탄두낙하속도 지난 화성17형과
같이 마하 15이상으로 보인다
러시아 ICBM 토플M↑↑
1997년도에 러시아는 실전배치했는데 고체연료를
탑재한것은 화성18형과 같으나
사거리와 본체제어 탄두운용둥은 화성18형보다는
한수아래로 평가된다!!
러시아 토플M사거리 1100km
화성18형 15000km
이것은 미국본토타격거리가
지리상의 위치의 차이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성18형이
토플M보다 강력한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 토플M도 美방공망을
무력화시키게 설계되었는대
그보다 25년뒤에 나온 화성18형은 당연히 美방공망무력화는 물론이고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기능이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筆者가 최초로 예상해보는데
그것은 쌍다탄두 탑재이다!!!
몬 얘기냐??? 면~~~
이것이 미사일 대가리에 들어가는 다탄두(多彈頭)核이다
보통 미국 러시아 중공등이
ICBM대가리에 탑재하는
탄두의 갯수이다
그러나 이번 화성18형은
이런 다탄두해드를 2중구조로
설치했다고 본다
그이유는 대개 탄두부분은
본체보다 다른 표식으로
도색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화성18형ICBM은
특이하게 탄두도색이 길게
되어 있다
탄두부분은 흑백체크무늬로
도색하는데 비정상적으로
길게 도장되어 있다
이거슨 2중 다탄두를 의미한다
밀리타리 매니아인 筆者가 보기에는 세계최초의 시도 이다
1개층에 보통8개~10개정도
탑재하는데~~~~
이것은 2층으로 최대 20개까지
탑재한다는 의미이다!!!
ICBM한발에 20개의 핵탄두가
美전역에 투발된다!!
실로 가공할 공격력이다~!!
그래서 선수들만 알아보라고
그核탄두사진도 공개했다!!
그냥 굴러다니는게 核탄두다
황장엽이 귀순하면서
北에는 쓰고도 남을 만큼 核탄두는 널부러져 있다고
말한것이 반말이 아니었다!!
오른쪽 점선타원이 核탄두이다
여기 보이는것이 6발인데
화성18형 ICBM에 저런거
20발이 장착되어 발사된다고
생각해보라!!!!!!
美본토방어 책임자는 오줌자리게 되어 있다!!!!
한발 발사에 무려 20개의
인구밀집도시나 美본토軍기지가 초토화된다!!
이제야 알겠다!!
北군대 참모장 리영호가
단 한발에 미국을 패퇴시킬수
있다고 호언장담한것을~~
MBC 보도!!↑↑
20개의 美대도시를 열거해보라~
단 한방에 美일루미나티는
손한번 못써보고 모든것이
파괴된다!!
물론 요격못할경우이다!!
당연히 요격할수 없다!!
더 골때리는것은 이런 화성18형
발사에 최소 100개를
동시 발사 한다고 예상해보라!!
이거슨 하느님도 예수님도
부처님도 못 막는다!!
수십발 2층핵탄두ICBM동시발사↑↑↑
지구종말의 시작이 아니고
종말 그자체이다!!!
故김위원장이 故노무현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이런 말을 했다!!
朝鮮없는 지구는 다 깨뜨려
버리겠다!!!
항복문서에 도장 찍을 놈도
없을것이다!!
중략
출처: http://m.jajusibo.com/63066
“이제 핵전쟁 발발은 시간문제”…북, 7.27 연설에서 경고
문경환 기자
기사입력 2023-07-29
27일 저녁에 열린 북한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서 강순남 국방상이 미국을 향한 강력한 경고를 담은 연설을 하였다.
▲ 강순남 국방상.
강 국방상은 “지금 이 시각도 미제 호전광들과 윤석열 역적패당은 과대망상적인 ‘힘의 논리’를 제창하며 감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 대한 군사력 사용으로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에서 사상 초유의 핵전쟁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장난질”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우리 국가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자주적인 나라들을 겨냥하여 ‘한’·미·일 3각 군사동맹과 같은 침략적인 군사블록을 집중 형성하고 있는 미국은 지역 밖의 대결기구인 나토 세력까지 조선반도 지역에 서슴없이 끌어들이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 아니라 주변 국가들의 안전 환경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하여 한·미·일 3각동맹과 나토의 아시아 진출이 북한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의 안보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보다 엄중한 것은 미국이 ‘대한민국’ 졸개들과 함께 ‘핵협의 그룹’이라는 핵전쟁 기구를 가동시키고 우리 국가를 목표로 한 핵전쟁 흉계를 실천 단계에서 추진”하는 것을 꼽았다.
특히 “얼마 전 한 개 나라를 초토화하고도 남을 핵탄을 장착한 초대형 전략핵잠수함이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멀지 않은 남반부 항구에 출현”했다며 “미 전략핵잠수함이 아주 위험한 수역에 들어왔다는 것을 엄중히 경고한 상태”라고 하였다.
즉, 북한의 사전 경고를 무시하고 전략핵잠수함을 한반도에 진출시킨 것을 심각한 문제로 본 것이다.
강 국방상은 “이제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언제 어떻게 핵전쟁을 일으키겠는가 하는 것이 문제”라고 하여 핵전쟁이 기정사실이며 시간문제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분명히 저들의 운명을 끝장낼 자멸적인 최후 선택을 하였”다면서 “지금 이대로 군사적 대결을 기도하며 나간다면 우리 국가의 무력행사가 미합중국과 ‘대한민국’에 한해서는 방위권 범위를 초월하게 된다는 것을 엄중히 선포”한다고 하였다.
즉, 한미의 공격을 막는 것을 넘어서 한미를 공격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강 국방상은 “미제는 우리에게 핵을 사용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하면서 “(미국이) 자기의 멸망에 대해 걱정해야 할 때이며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들이밀기 전에 미 본토 전역을 뒤덮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핵무력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경고했다.
한편 강 국방상은 이날 행사의 의의에 관해 “70년 전 미제침략군과 그 추종국가 무리들의 무력 침공으로부터 나라를 굳건히 보위하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환희가 우렁찬 만세의 함성으로 터져 올랐던 바로 이 광장에서 전승 일흔 돌을 경축하여 열병식을 진행하게 되는 것은 우리 공화국 무력 장병들의 크나큰 영예이며 전체 조선인민의 대경사”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인민의 존엄과 명예, 국가의 자주적 발전환경을 사수하였으며 미 제국주의의 세계제패 전략 실행을 저지시키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 인류의 평화를 수호한 조선의 7.27전승의 사변적 의의는 신성하고 영원한 것”이라면서 한국전쟁과 정전협정 체결의 의의를 설명했다.
강 국방상은 러시아 대표단을 향해 “나라의 주권과 영토 완정, 전략적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싸움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조선인민의 정의로운 위업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며 전통적인 조로[북러] 친선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시키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국방상 세르게이 쇼이구 대장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연방 군사대표단 성원들을 다시 한번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였다.
또 중국 대표단을 향해서는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 속에서 피로써 맺어진 전투적 우의와 친선의 정을 안고 우리 인민과 뜻깊은 전승절을 함께 경축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리홍중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성원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였다.
강 국방상은 “침략과 약탈, 살육과 파괴가 없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계를 위하여 자주와 정의를 지켜 투쟁하는 나라들, 진보적인 인민들과 언제나 한 전호에서 싸울 것”이라고 하여 지금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혹시 모를 대만 전쟁에서 러시아, 중국 편에 설 것임을 밝혔다.
북한이 최근 한반도 정세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라 연설 전문을 공개한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ygk555/223162989312
주변국 설득을 통해 한국의 핵무장과 통일을, 북한 비핵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란 논리가 허망한 이유!!!
권영근 ・ 2023. 7. 22. 7:33
세종연구소 정성장 박사가 "한국의 자체 핵 보유 추진을 위한 대내적 조건과 핵잠재력 확보 과제"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특히 한국의 핵무장 필요성 관련 논리 측면에서 공감한다. 그러나 정성장 박사의 제언을 따라하는 경우 한국 핵무장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성장 박사는 한국 핵무장 필요성과 관련하여 주변국을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주변국 설득을 통해 핵무장해야 할 것이란 논리다. 주변국이 한국 핵무장 설득 논리에 동의하지 않으면 핵무장할 수 없을 것이란 논리와 다름이 없어 보인다.
정성장 박사의 한국 핵무장 논리는 주변국 협력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추구해야 할 것이란 일각의 논리, 미국이 적어도 북한 비핵화를 염원하고 있다는 가정에 입각했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과 같은 진보 성향 대통령들의 남북통일 노력과 다름이 없어 보인다. 이들 모두는 논리적으로 타당성이 없어 보인다.
이들 논리에서는 지난 70여 년 동안 한반도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추동한 요인에 대한 인식 결여가 목격된다.
북한이 핵무장에 성공한 이유, 한반도가 분단된 이유 모두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특성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보인다. 이들이 강대국 패권경쟁 측면에서의 한반도의 중요성 때문, 특히 미국이 자국 안보 측면에서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보 문제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해왔다는 사실 때문임을 간과하고 있어 보인다.
본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한 바처럼 북한이 핵무장에 성공했던 것은 미국이 북한 핵무장을 은밀한 방식으로 종용했기 때문이었다. 1980년대 말경부터 트럼프 행정부에 이르는 북한 핵무기 개발 역사는 이 같은 사실을 단정적으로 보여준다.
냉전 종식 직후 미국은 중국의 부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다. 미중교류의 이점을 최대한 누려야 할 것이지만 이 같은 교류를 통해 경제가 발전한 중국이 패권을 추구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중국의 패권 추구 가능성을 냉전 당시 아태지역에 구축한 동맹체계를 이용하여 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 이 같은 동맹체계 유지 측면에서 미군의 한반도 주둔이 냉전 당시와 비교하여 미국 입장에서 훨씬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냉전 종식 이후 북한과 비교한 한국의 국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사실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군의 한반도 주둔을 보장하기 위한 유일한 방안이 북한 핵무장이었던 것이다.
상황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과 같은 진보 정부는 미국이 적어도 북한 비핵화를 염원하고 있다고 가정한 듯 보인다. 이 같은 가정이 잘못된 성격임은 그 후의 결과가 입증해준다. 김대중 정부 당시 핵 및 미사일 능력이 거의 없던 북한이 오늘날 한국과 일본을 타격할 수 있을 정도의 핵무기와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해준다.
본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수차례 언급한 바처럼 한반도가 분단된 것도 미국 안보 측면에서의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보의 중요성 때문이었다. 1945년 당시 한반도 분단을 원한 국가는 미국뿐이었다. 당시 미국이 남북통일에 극구 반대했던 것은 통일한반도가 소련의 영향권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농후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미국은 물론이고 중국 또한 통일에 극구 반대하는 입장이다. 통일한국이 자국 입장에서 적성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자국과 적대적인 관계를 맺을 가능성 때문이다.
상황이 그러한데 주변국과의 협력을 통해 남북을 통일시킬 것이라고?
주변국 설득을 통해 핵무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란 정성장 박사의 논리도 다름이 없어 보인다.
미국만을 고려하는 경우에도 한국이 핵무장하면, 일본도 핵무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처럼 핵무장하는 경우 이들 국가가 미국과 무관하게 독자 노선을 추구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데?, 이처럼 독자노선을 추구하는 경우 미국의 패권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인데 이 같은 미국을 설득하여 핵무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한국의 핵무장은 주변국의 제재를 각오한 상태에서 추진해야만이 가능할 것이다. 이 같은 한국의 핵무장 노력을 미국을 포함한 주변국이 쉽게 제재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이유 또한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특성 때문이다. 한국 핵무장의 관건도 미국이다. 한국의 핵무장 노력을 저지하여 한미 간에 금이 가는 경우 중국 위협 대응 차원에서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 이 같은 이유로 미국은 한국의 핵무장 노력을 결코 저지할 수 없는 입장이다. 미국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안보 목표가 특정 국가의 비핵화가 아니고 미국이 아닌 또 다른 패권국 부상 저지이기 때문이다. 한미관계가 금이 가는 경우 중국의 패권 부상이 훨씬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필자만은 아니다. 미 외교협회 연구원 스콧 스나이더는 "South Korea at the Cross Road"란 제목의 2018년 책에서 패권경쟁 측면에서의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중요성으로 한국의 핵무장 노력을 저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북한이 핵무장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남북이 분단되었던 것도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특성 때문이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와 같은 국가들 입장에서 한반도가 '전략적 이익(Strategic Interests)'에 해당하는 지역이기 때문이었다. 한반도에 대한 모든 영향력이 자국 입장에서 적국으로 넘어가는 경우 자국 안보가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는 이들 국가의 인식 때문이었다. 이처럼 생각하는 국가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란 발상이 잘못인 것과 마찬가지로 이들 국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남북을 통일시켜야 할 것이란 발상은 잘못인 것이다.
이들 국가 설득을 통해 핵무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란 발상이 잘못인 것도 동일한 이치다.
한국국방개혁연구소장 권영근
[출처] 주변국 설득을 통해 한국의 핵무장과 통일을, 북한 비핵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란 논리가 허망한 이유!!!|작성자 권영근
출처: https://muzika37.tistory.com/335
국제정치 2023. 7. 29. 09:47
7월 27일 아프리카의 니제르(Niger)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 니제르 시민들은 러시아 국기를 들고 쿠데타를 지지하는 시위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중부 아프리카지역에서 반서구 성향의 정치세력들이 집중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말리, 부르키노파소는 프랑스군의 철수를 요구했고, 차드는 독일대사를 추방했다. 수단에서는 친서방 반서방 성향의 군부가 내전을 벌이고 있다. 이 와중에 니제르에서 반서구 성향의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다.
중부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것은 서구의 제국주의 지배를 거부하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대부분 1950년대와 60년에 독립을 했지만, 그 지배세력들은 철저하게 서구의 조종을 받고 있었다. 형식적으로 독립을 했지만 내용적으로는 여전히 식민지라 할 수 있었다. 중부아프리카 일대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것은 군부가 이런 매판적 정치세력 축출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물론 이런 일련의 반서구 움직임 뒤에는 러시아의 입김이 상당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러시아 사설군사집단인 바그너 그룹은 반서구 군부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바그너 그룹은 단순한 사설군사집단이 아닌 러시아의 대외공작을 위한 수단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최근 중부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일련의 정치군사적 격변은 현재의 국제정치질서를 더 이상 작동하기 어렵게 몰고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 미국과 서구 중심의 국제질서는 아프리카와 같은 사실상의 식민지가 있어야 존속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프랑스는 아프리카에서 자원을 탈취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부를 누리기 어렵다. 프랑스가 아프리카에서 영향력을 상실하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미국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최근 프랑스가 브릭스 정상회담에 참가하겠다고 말한 것은 이런 초조함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 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는 프랑스의 8월 브릭스 정상회담 참가에 반대한 것이다. 중국은 프랑스의 브릭스 정상회담 참가를 찬성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입장이 갈린 것은 상황에 대한 이해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에서 정세를 읽어가는 능력은 러시아가 중국보다 한 수 위라 하겠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자각을 하고 프랑스가 밀려나면서 현재 미국과 서방을 정점으로 한 국제정치질서는 더 이상 작동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최근 발생한 서부 및 중부아프리카 국가들의 정치적 격변은 세계사의 물꼬를 바꾸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원래 변화는 약한 고리에서 그리고 중심이 아니라 변방에서 일어나는 법이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만일 미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치변동에 개입하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면 미국체제의 붕괴는 더 빨라질 것이다. 아무리 미국이라도 이런 국가들의 정치변동에 개입하기 어렵다. 만일 개입하려면 러시아처럼 PMC를 동원할 수 있을 것이나, 이는 밑빠진 독에 물 채우는 것이나 별로 다를 것이 없게 될 것이다. 미국은 국력만 낭비하고 말게 될 것이다.
하나 짚고 넘어갈 문제는 이들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치군사적 격변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전후하여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미국과 서방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그리 강력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얻고 정치군사적 변화를 추동해낼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사의 변화를 초래한 결정적인 계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격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대부분이 프랑스를 반대하고 러시아를 지지하는 분위기인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프리카 인들의 이런 태도는 러시아는 아프리카를 수탈의 대상이 아니라 협력과 공존의 대상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전신인 구소련은 반제국주의 투쟁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민족해방운동을 지원했다. 오늘날의 러시아는 구소련시대의 유산을 이어받았다. 푸틴은 200억 달러가 넘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부채를 탕감한다고 발표했고 앞으로 아프리카에 무상식량원조를 계속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원을 뽑아가기만 하고 아프리카를 끝임없는 빈곤에 몰아 넣는 서방과 아무런 이익을 바라지 않고 돕기만 하는 러시아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푸틴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무기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기지원은 아프리카 민족주의 세력이 외세의 개입을 막아내는데 매우 중요하다.
러시아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더 중요한 선물을 한 것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세계정치 무대의 중요한 행위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는 점이다. 독립을 했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은 국제정치무대에서 별 존재감이 없었다. 사실상의 식민지 국가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푸틴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적극적으로 국제정치질서의 형성과정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고 권유한 것이다. 이는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동안 형식적으로 독립을 유지하고 있었으니 제국주의 정책에 일방적으로 수탈당하는 입장에서 탈피하기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비로소 마련한 것이다.
이제까지 역사는 미국과 서방이 이끌어왔다. 앞으로는 그런 중심국가가 아닌 변방의 국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볼 때 앞으로의 국제질서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많다. 현재 미국과 서방이 주도하는 국제사회는 아프리카와 같은 사실상의 식민지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지금처럼 아프리카 국가들이 식민지적 하위구조 역할을 거부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과 서방 중심의 국제질서가 존속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미국과 서방의 역할과 기능은 축소되고 그동안 변방에 불과했던 아프리카와 아세안 그리고 중동지역 국가들의 입지와 목소리가 강화될 것이다. 당연히 제2차 세계대전 승전 5개국이 배타적 권한을 지니는 UN과 같은 국제기구는 더 이상 존재의미를 상실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어떤 국제정치질서가 들어설 것인가?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방과 러시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브릭스 체제로 크게 나뉘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힘의 중심은 브릭스 체제로 기울어질 것이다. 시장과 원료를 모두 장악하고 있는 국가들이 주도권을 장악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출처: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854
미국의 남한 단독정부 수립 추진과 저항운동
기자명 고승우 입력 2022.04.25 09:25 댓글 0
출처: https://blog.naver.com/ygk555/223161141593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한반도 신탁통치를 원한 반면 소련, 중국, 영국이 즉각 독립을 원한 이유!!!
권영근 ・ 2023. 7. 20. 6:12
오늘날 한미관계를 연구하는 대부분 한국인들은 6.25전쟁 이전에 미국이 한반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반면 6.25전쟁을 기점으로 그 중요성을 인지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보인다. (전) 서울대학교 교수 김학준, (전) 국방대학 교수 유재갑, (전) 예비역 공군중장 서진태와 같은 한국의 저명인들을 포함한 한국의 대부분 안보 연구자들이 이처럼 생각하고 있어 보인다. 군사편찬연구소와 같은 곳에서 발간한 책자에서도 이처럼 말하고 있다.
이들이 이처럼 생각하는 이유는 1949년부터 6.25전쟁이 벌어지기 이전까지 미국이 한국을 버릴 것만 같은 제스쳐를 취하다가 북한군의 남침이 시작되자 곧바로 참전을 결심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자국의 태도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트루먼 행정부가 6.25전쟁으로 한국의 중요성을 감지하게 되었다는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한미관계를 연구하는 대부분 한국인들이 트루먼 행정부의 이 같은 주장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고 있는 이유는 6.25전쟁 이전의 한미관계에 관해 잘 모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보 문제를 얼마나 중요시 여겼는지를 알고자 하는 경우 미국, 중국, 러시아 및 영국 가운데 전후 한반도 분단을 원한 유일한 국가가 미국이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는 대부분 한국인들이 믿기 싫어하는 사실일 것이다. 이 같은 기본적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오늘날 국가안보를 연구하는 대부분 한국인들이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주요 문제와 관련하여 터무니 없는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인다. 필자는 이처럼 생각한다.
전후 미국은 장제스 중심의 중국 대륙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태지역을 겨냥한 소련의 세력 팽창을 저지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 이 같은 구상 측면에서 전후 한반도 분단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미 1943년 미 국무성은 한반도에 대한 모든 영향력이 소련으로 넘어가는 경우 장제스 중심의 중국 안보는 물론이고 일본 안보가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동북아지역의 패권국으로 부상한 소련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같은 이유로 미국은 전후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보 문제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 같은 맥락에서 1943년 3월 미 국무성 산하 Foggy Bottom 위원회는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보 문제를 놓고 논의했다. 이곳의 결론은 일정 기간 동안의 신탁통치 이후 한반도를 독립시키는 방식으로는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반도를 분단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무튼 당시 이후 미국은 한반도 분단을 겨냥한 상태에서 신탁통치를 주장한 것이다. 일정 기간 동안의 신탁통치 이후 한반도를 독립시켜줄 것이란 루주벨트의 주장은 사탕발림이었던 것이다. 이는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한반도 분단을 주장하는 경우 조선인은 물론이고 세계인들의 격렬한 반발로 미국이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 때문이었을 것이다.
미국은 1943년 11월의 카이로 회담부터 한반도 신탁통치 문제를 거론했다. 이 같은 미국의 신탁통치 제안에 소련, 중국 및 영국이 반대했다.
예를 들면, 1945년 11월 14일 장제스(蔣介石)는 중국 입장에서 한반도 독립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든 동아시아 국가 국민들이 조선의 운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조선이 독립국이 되지 않는 경우 중국의 독립이 완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와 세계의 평화가 공고해질 수 없습니다.”
스탈린은 미국의 한반도 신탁통치 방안에 지속적으로 반대했다. 1945년 12월의 모스크바 삼상회의 당시에도 소련이 한반도 즉각 독립을 원한 반면 미국이 장기간의 신탁통치를 주장했다.
한편 하지는 동아일보를 통해 모스크바삼상회의에서 미국이 한반도 즉각 독립을 원한 반면 소련이 장기간 동안의 신탁통치를 주장했다는 거짓 내용을 보도하게 하는 방식으로 찬탁/반탁 운동을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 즉각 독립을 원하고 있던 조선인들로 하여금 소련을 증오하게 만들었다.
소련은 6.25전쟁 당시는 물론이고 전후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 1954년 제네바회담에서조차 한반도 독립을 주장했다. 즉각적인 남북한 선거를 주장했다. 이 같은 소련의 한반도 독립에 미국이 매번 제동을 걸었다.
처칠이 한반도 신탁통치에 반대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왜 소련, 중국 및 영국이 한반도 즉각 독립을 원한 반면 미국이 분단을 겨냥한 신탁통치를 원한 것일까? 그 이유은 이들 국가의 국익과 관련이 있었다.
처칠이 한반도 신탁통치에 반대했던 것은 당시까지만 해도 지구상 도처에 영국의 식민지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들 자국의 식민지 지역에서조차 신탁통치 개념이 적용될 가능성 때문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련과 중국이 한반도 즉각 독립을 원한 반면 미국이 분단을 겨냥한 신탁통치를 염원한 이유란 부분일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해방 이후 한국사에 대한 이해 측면에서 필수적으로 보인다. 이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 해방 이후 한국 역사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해가 상당한 제약을 받는 듯 보인다.
장제스의 중국이 한반도 즉각 독립을 원한 이유는 상해임시 정부 요원들을 통해 중국이 전후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할 것이란 인식 때문이었다. 장제스는 이조시대처럼 중국이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 이 같은 이유로 장제스는 상해임시정부를 금전적으로 상당히 많이 지원해주었던 것이다. 당시 미국은 장제스의 중국이 상해임시정부 지원을 통해 이곳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가는 모습과 관련하여 강력히 이의를 제기했다. 전후 특정 국가가 한반도에 대한 모든 영향력을 행사하면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이 같은 방식으로서만 자국이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결과일 것이다.
스탈린이 한반도 즉각 독립을 원한 이유는 통일 한반도가 자연스럽게 소련의 영향권으로 들어올 가능성 때문이었다. 당시 미국의 분석에 따르면 해방 이전 시베리아 지역에는 30만명 이상의 조선인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들 가운데 3만명 정도가 공산주의 이념에 심취해 있었다고 한다. 이 같은 사실 이외에 일제 35년 동안 스탈린이 조선 독립운동을 지원해주었다는 사실로 인해 조선인들 가운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소련을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을 감지하고 있던 소련은 한반도를 독립시켜주면 한반도가 자연스럽게 소련의 영향권으로 들어갈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부동항이 절실히 필요했던 소련 입장에서 보면 한반도 독립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이익이었던 것이다.
그러면 미국은 왜 한반도 분단을 겨냥한 신탁통치를 주장한 것일까? 이것이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요조건이기 때문이었다. 한반도를 분단시킨다고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보를 100%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반도를 분단시키지 않으면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보를 꿈도 꾸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미 살펴본 바처럼 통일 한국은 소련의 영향권으로 들어갈 것이 분명했다. 이처럼 한반도가 소련의 영향권으로 들어가는 경우 일본은 미소경쟁 측면에서 미국 입장을 지지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지 케넌과 같은 미국의 저명 전략가는 한반도가 소련의 영향권으로 들어가는 경우 일본이 중립을 추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처럼 일본이 중립을 추구하는 경우 소련이 동북아지역 패권국이 되면서 미국 안보를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보 차원에서 미국은 한반도 분단이 필수적이라고 본 것이다. 이처럼 한반도 분단을 염원했지만 한국인들이 미국이 한반도를 분단시켰다고 생각하게 만들면 곤란했던 것이다.
1943년 11월 루주벨트의 한반도 신탁통치 제안, 1945년 2월 얄타에서 소련과 미국이 38선 분할 점령 방안을 비밀 약속한 이유, 1945년 8월 10일 본스틸과 딘 러스크란 2명의 육군대령이 30분만에 즉흥적으로 38선 분단 방안을 제안했다고 미국이 주장하는 이유, 한반도에 진주한 1945년 9월 8일부터 12월 말경 이전까지 남한 지역을 친일파들이 주도하게 한 이유, 모스크바3상회의 결과를 180도 뒤집는 방식으로 찬탁/반탁 운동을 전개한 이유, 1948년 8월 15일 남한 단독정부를 수립한 이유, 제주도 4.3 사건, 여순 사건 등을 참혹한 방식으로 진압한 이유, 1949년 6월 30일 주한미군을 철수시킨 이유, 1949년부터 6.25전쟁 발발 이전에 미국이 한반도를 버릴 것만 같은 제스쳐를 취한 이유, 북한군의 남침을 은밀한 방식으로 유도한 이유 모두는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보 필요성 때문이었다.
한미관계를 연구하는 대부분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1949년부터 6.25전쟁 발발 직전까지 미국이 한반도를 버릴 것만 같은 제스쳐를 취했던 것은 미국 입장에서 한반도가 별볼일 없는 지역이었기 때문이 아니고 너무나 중요한 지역이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해방 이후 한반도에서 벌어진 사건들의 이해 측면에서 보면, 해방 직후 한반도 분단을 원한 유일한 국가가 미국이었다는 사실의 이해가 필수적인 듯 보인다. 이 같은 기본적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해방 이후 한반도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한국의 안보전문가들이 매우 드믄 듯 보인다. 대부분 한국인들 입장에서 이는 불편한 진실일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기본적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면 한국은 6.25전쟁 이상의 참담한 비극을 경험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필자의 상기 관점에 관한 지탄없는 비판을 적극 환영합니다.
한국국방개혁연구소장 권영근
[출처]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한반도 신탁통치를 원한 반면 소련, 중국, 영국이 즉각 독립을 원한 이유!!!|작성자 권영근
출처: https://blog.naver.com/ygk555/223158144608
미국이 6.25전쟁 이전에 한국군에 전투기 및 전차와 같은 중무기를 제공해주지 않은 이유!!!
권영근 ・ 2023. 7. 17. 5:54
6.25전쟁이 벌어질 당시 한국군은 전투기, 전차와 같은 주요 무기를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공군은 연락기 20대, 1950년 초순 국민헌금으로 구입한 10대의 T-6 훈련기가 전부였다. 육군은 소총이 주요 무기였다. 반면에 남침 당시 북한군은 200여대의 전투기와 폭격기, 마찬가지로 수백대의 T-34 전차를 보유하고 있었다.
전쟁이 벌어지기 직전까지 이승만은 미국에 전차와 전투기를 달라고 지속적으로 말했다. 이 같은 한국의 요구를 미국이 지속적으로 거부했다.
한편 남한 지역에는 종전 당시 일본군이 남기고 간 500대 정도의 전투기와 폭격기는 물론이고 다수의 미군 폭격기들이 있었다. 그런데 1949년 당시 미국이 이들 전투기와 폭격기를 망치로 부수기 시작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 전투기와 폭격기를 한국공군에 이관해 달라고 간청했다. 그러자 미국은 "우리의 정책은 이들 전투기와 폭격기를 망치로 부수는 것이지 한국에 이관해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승만은 미국 정부에 한국군 전력 증강을 지속적으로 간청했다. 이 같은 한국의 요구를 미국이 지속적으로 거부했다.
이들은 "항공의 경종"이란 제목의 김정렬의 자서전 그리고 "Tethered falcon : the South Korean Air Force, 1946-1956."란 제목의 예비역 공군중장 서진태 박사의 영국 King's College in London의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6.25전쟁 관련 많은 책에 등장하는 내용이다.
한편 1949년 초순부터 6.25전쟁이 벌어지기 직전까지 미국은 한국을 공산세력에 넘겨줄 것만 같은 제스쳐를 지속적으로 취했다.
예를 들면, 1949년 6월 30일 미국은 철수하지 말라는 이승만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500명의 군사고문단을 남긴 채 모든 미 전투병력을 한반도에서 철수시켰다. 1950년 1월 5일 트루먼이 1월 12일 애치슨이 한국을 미국의 아태지역 방어선에서 제외시킬 것이란 의미의 연설을 했다. 1950년 4월에는 트루먼의 절친한 친구이자 미 상원외교위원장 코널리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란 저명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산군이 남침하는 경우 미국이 한국을 포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의미의 인터뷰를 했다. 이들 미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들으며 이승만을 포함한 한국의 주요 인사들이 경악했다.
이 같은 상태에서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군이 남침을 시작한 것이다. 워싱턴이 북한군의 남침 소식을 보고받은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워싱턴시간으로 저녁 9시경이었다. 워싱턴은 북한군의 남침 소식에 곧바로 대응했다. 미국의 주요 인사들이 미 국무성에 집합했다. 애치슨 국무장관이 트루먼에게 북한군의 남침 사실을 보고하면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거론한 것이다.
한편 1950년 6월 25일 이승만이 무초 대사에게 탄약 제공을 요청했다. 그러자 오후 3시 무초는 극동군사령관 멕아더에게 탄약 제공을 요청했으며, 맥아더가 이 같은 무초의 요청에 곧바로 반응했다. 6월 26일 새벽 3시 이승만이 맥아더에게 전화하여 숙면 중에 있던 맥아더를 깨웠다. 이승만은 맥아더에게 전투기 제공을 요청했다. 그러자 맥아더가 전투기 제공을 약속했다. 곧바로 한국공군 조종사들이 일본으로 건너갔다. 6월 28일 무초대사는 이승만 대통령에게 미군 참전 소식을 전했다. 7월 2일 한국공군 조종사들이 10대의 F-51 무스탕기를 몰고 현해탄을 건너왔다.
이들 일련의 사건을 경험한 1대 및 3개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김정렬은 상기 자서전에서 미군의 6.25전쟁 참전은 기적과 같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한국의 어느 고위급 인사도 미군이 6.25전쟁에 참전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편 6.25전쟁 이전에 한반도를 버릴 것처럼 행동하던 미국이 전쟁 발발과 동시에 참전한 현상과 관련하여 트루먼의 미국은 6.25전쟁 이전에 한반도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미국 입장에서 한반도는 전혀 의미 없는 지역이었다고 주장했다. 6.25전쟁 발발과 동시에 한반도가 미국 입장에서 중요한 지역이 되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 같은 미 행정부의 주장을 미국의 여러 관변 학자들이 다양한 책자와 글을 통해 대변해주었다. 이 같은 성격의 책자와 논문이 상당히 많이 양산되었다.
이들 책자와 논문에 입각하여 공부한 한국의 많은 인사들은 6.25전쟁 발발 이전에 한반도는 미국 입장에서 전혀 의미 없는 지역이었다고 주장했다. 6.25전쟁 발발과 동시에 미국 입장에서 한반도가 갑자기 중요해졌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한국 안보의 원로를 자칭하는 대부분 인사들은 이처럼 생각하고 있어 보인다.
6.25전쟁 발발 이전에 미국이 한반도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주장이 사실일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왜 사실이 아닐까? 미국이 6.25전쟁 이전에 한국군에 중장비를 제공해주지 않았던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6.25전쟁 발발 이전의 한반도를 포기할 것만 같았던 미 주요 인사들의 행동과 발언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1949년 이후부터 6.25전쟁 발발 직전까지의 미 주요 인사들의 발언과 행동이 위장된 성격이었다는 사실, 공산군의 남침을 유도하기 위한 성격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6.25전쟁 관련 비밀 자료들이 대거 해제되었으며, 이들 자료에 입각하여 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2000년대 이후였다.
6.25전쟁 발발 직후는 물론이고 발발 이전에도 미국이 남침을 유도했다고 많은 저명 인사들이 말했다. 예를 들면, 1950년 5월 12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승만은 미국의 일련의 조치는 북한군의 남침을 유도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 전쟁 발발 이후 이승만, 임영신 등 많은 한국의 정치가와 학자는 물론이고 미국의 학자들이 남침 유도설을 주장했다. 그런데 당시는 미국의 남침 유도설을 입증해줄 자료가 없었다. 단지 추정적으로 이처럼 주장한 것이다. 6.25전쟁 관련 주요 자료들이 비밀이었기 때문이다.
6.25전쟁 관련 비밀 자료들이 미국, 소련, 중국과 같은 국가에서 대거 해제되면서 6.25전쟁의 실상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이 적어도 1949년 1월부터 나름의 목표를 겨냥하여 한반도 전쟁을 준비했으며, 전쟁이 벌어지자 이 같은 목표를 겨냥하여 3년 동안 한반도에서 치열하게 전쟁을 진행시켰음이 밝혀진 것이다.
그러면 왜 미국은 1949년 1월부터 한반도 전쟁을 준비한 것일까?
이는 중국 대륙 공산화와 관련이 있었다. 2차 세계대전이 격렬히 진행되고 있던1943년부터 미국은 전후 장제스 중심의 중국, 반공 성향 정부가 들어선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아태지역을 겨냥한 소련의 세력팽창을 저지할 구상이었다.
그런데 2차 세계대전이 종료됨과 동시에 중국대륙에서 마오쩌둥 중심의 공산군과 장제스 중심의 국민당군 간에 국공내전이 벌어진 것이다. 그러자 트루먼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합참의장이었던 마샬을 1945년 12월 중국으로 급파했다. 마샬의 임무는 장제스 중심으로 중국 대륙을 통일시키는 것이었다. 그 후 1년 동안 마샬은 장제스 중심으로 중국 대륙을 통일시키기 위해 상당히 많이 노력했다. 결론은 중국 대륙이 공산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1946년 말경 마샬이 본국으로 귀국했으며, 1947년 1월 미 국무장관에 취임했다.
이 순간부터 마샬은 중국 대륙 공산화 가능성에 대비했다. 미국은 중국대륙이 공산화되더라도 공산중국이 소련과 동맹을 체결하지 않는 한,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한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공산중국이 소련과 동맹을 체결하는 경우 중국과 소련을 동시에 봉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같은 취지에서 이미 1947년 1월 마샬은 남한, 일본, 필리핀, 대만, 중동 지역으로 연결되는 초승달 모양의 "봉쇄의 고리(Chain of Containment)"를 구상하라고 미 국무성 차관 애치슨에게 지시했다. 그러자 애치슨은 미 상원에서 38선이 미국 입장에서 "봉쇄의 선(Line of Containment)"가 되었다고 발언했다. 이는 미국이 38선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영구 분단시킬 것이란 의미였다.
1948년 말경에는 중국 대륙 공산화가 거의 확실해졌다. 1949년 1월 미 국무장관으로 취임한 애치슨은 공산중국과 소련을 이간시키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한반도 전쟁을 준비했다.
공산중국과 소련이 동맹을 체결하는 경우 한반도에서 유엔군의 일환으로 참전한 미군과 중공군이 장기간 동안 치열하게 싸우게 하는 방식으로 지구상 주요 국가들과 미국이 동맹을 체결하고, 미국인들로 하여금 미 국방비 400% 증액을 통해 미군 재무장에 동의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지구상 어느 국가도 외국군을 자국 영토에 주둔시킨 경우가 없었던 것이다. 한국과 같은 지구상 주요 국가들 국민들이 미군 주둔을 염원하게 만들고자 하는 경우 미군을 주둔시키지 않으면 공산세력의 위협으로 자국 안보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을 것임을 이들 국가의 국민들에게 절감시킬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지구상 주요 국가 국민들이 미군 주둔을 염원하게 만들기 위해 미국은 한반도에서 장기간 동안 치열하게 싸워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6.25전쟁이 3년이란 장기간 동안 치열하게 진행되었던 것은, 300만 명 이상의 남한과 북한 주민이 사망할 정도로 처참하게 진행되었던 것은 한반도 전쟁을 통해 미국이 추구한 이 같은 목표 때문이었던 것이다.
1949년 6월 30일 미국은 주한 미 전투병력을 모두 철수시켰다. 그러면서 6월 27일 미국은 북한군이 남침하는 경우 미군이 유엔군의 일환으로 참전하여 한반도에서 경찰 활동 차원에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극비 문서를 작성했다. 9월에는 북한군이 남침하는 경우 유엔군의 일환으로 참전한 미군이 낙동강까지 후퇴한 후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반격하며, 진남포 및 원산과 같은 북한 지역 항구에 상륙하는 방식으로 북진할 것이란 내용을 전쟁 계획을 작성했다. 이들 조치는 북한군의 남침에 대비하기 위한 성격이었던 것이다.
1949년 10월에는 중국대륙이 공산화되었으며, 1950년 1월 말경에는 공산중국과 소련의 중소동맹 체결이 분명해졌다. 그러자 미국은 곧바로 북한군의 남침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 1950년 4월의 미 상원외교위원장 코널리의 인터뷰, 공산군이 남침하는 경우 미국이 한반도를 포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의미의 인터뷰는 공산군의 남침을 유도하기 위한 성격이었다.
그러면 6.25전쟁 발발 직전까지 미국이 한국군에 중무기 제공을 거부한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1948년까지 미국이 한국군을 육군 및 해군 중심의 치안 전력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했던 것은 전후 미국이 소련, 중국 및 영국과 같은 국가와 상호 공조하는 가운데 국제사회 질서를 관리해야 할 것이란 미국의 안보전략 때문이었다. 1949년 1월부터 6.25전쟁 직전까지 미국이 한국군에 항공기 및 전차와 같은 중무기 제공을 거부했던 주요 이유는 북한군의 남침을 유도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이미 언급한 바처럼 1943년 당시 루주벨트는 전후 소련, 영국 및 중국과 상호 공조하는 가운데 국제질서를 관리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 미국은 유라시아대륙 주변 지역에 소련과 자국의 완충지대, 소위 말해 이들 국가의 영향 지역을 설정한 후 소련이 자국의 영향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게 하는 한편, 상호 공조하며 국제질서를 관리할 구상이었다. 만의 하나 소련이 미국의 영향 지역, 예를 들면 한반도 남한 지역으로 세력 확장을 추구하는 경우 터키와 같은 곳에 배치한 핵무기로 모스크바를 타격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세력 확장 노력을 저지시켜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 같은 미국의 구상은 1949년 7월의 소련의 핵실험 성공과 1949년 10월의 중국 대륙 공산화로 곤란해졌다. 이미 언급한 바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산중국이 소련과 동맹을 체결하지 않는 한 미국은 미군 재무장을 추구하지 않아도 무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중소동맹이 체결되는 경우 한반도 전쟁을 통해 미군 재무장과 동맹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중국과 소련을 동시에 봉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1950년 1월 말경에는 중소동맹 체결이 분명해지면서 미국 입장에서 한반도전쟁이 절실해졌다.
유엔군의 일환으로 미군이 한반도 전쟁에 참전하려면 한국군은 전투기와 같은 공세적 무기를 보유하면 결코 안 되었다. 한국공군 전투기의 도발에 대응하여 북한군이 남침하는 경우 미국은 공산세력에 대항하여 미군을 유엔군의 일환으로 참전시킬 수 없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미국이 1948년 이전에 한국군을 해군과 육군 중심, 이들 또한 치안이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했던 것은 미소 데탕트에 입각하여 미국과 소련이 상호 공조하는 방식으로 국제사회 질서를 관리해야 할 것이란 미국의 국가안보전략 때문이었다. 1949년부터 6.25전쟁 이전까지, 다시 말해 북한군이 남침 준비에 혈안이 되어 있던 이 기간 동안 미국이 한국군이 전투기, 전차와 같은 공격 무기를 구비하지 못하게 적극 노력했던 것은 한국군의 도발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현상을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한반도 전쟁이 북한군의 남침 형태로 벌어지게 하고, 유엔군의 일환으로 참전한 미군이 38선 북진을 통해 중공군의 참전을 유도한 후 38선 부근에서 장기간 동안 중공군과 싸우는 방식으로 미군을 재무장하고 동맹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중국과 소련을 봉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한국국방개혁연구소장 권영근
[출처] 미국이 6.25전쟁 이전에 한국군에 전투기 및 전차와 같은 중무기를 제공해주지 않은 이유!!!|작성자 권영근
첫댓글 불난 집에 부채질 해 놓고,야반도주하면,우크라이나 꼴 나는 것 아닌가?
제국주의가 연명하려면 10%법칙이 맹위를 떨쳐야 가능하죠.
나머지 90%인간들이 그놈들을 위해서 밑바닥을 기어야 되고
제국주의는 민주주의의 탈을 쓴 금권만능으로 제국주의를 보존할 뿐이죠.
우리는 그들이 외치는 민주와 자유를 보면서 10%인간을 위한
우상화에 매몰된 것으로 보았죠.
지금 한국이 대통령을 뽑았어도 국민들이 뇌물먹은 언론에 의해서
제목소리를 안내고 사기질로 돈을 벌기에만 매달렸죠.
그렇게 대권을 잡은 놈의 행태를 보면 토가 나오죠.
그래서 어처구니 없는 개새들이 권력을 잡고 국민을 희롱하고 있죠.
이제 90%의 민중이 소리없는 혁명을 하고 있는데
그게 아프리카에서 먼저 신호탄을 쏜 모양세를 띄우고 있죠.
마치 벌집을 건들어서 무차별 벌들의 공세가 들어간 느낌이죠.
때리면 맞아야 하고
맞으면 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