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더 (https://theqoo.net/square/3255461650)
엄마 : 너 여기에 점이 생겼네?
딸 : 아냐 원래 있었어
엄마 : 썬크림 좀 잘 바르라니까
딸 : 아니 원래 있었다니까…?
이거 무한 반복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나도 엄마 여기에 원래 점 있었어? 이런 경우도 꼭 생기는듯
엄마 젊었을 때 연애사, 이상형 물어보는 것도 국룰임ㅋㅋㅋ
엄마들 꽃 사진 찍는거랑 이효리가 말하는 얘기도 너무 공감됐어
우리엄마도 빨간색 립스틱 사오라고 했었는데
이효리가 “나이 들수록 나한테서 빨간색이 점점 빠져나가니까”라고 하는 말에 고개 끄덕이게 됨ㅠㅠㅠ
이효리어머님도 진리네 그거 이러심ㅋㅋㅋㅋㅋㅋ
엄마들 사진 찍어주면 자꾸 이상하다고 하는 것도 공감 ㅜ
계속 구체적으로 어디가 귀엽고 예쁜지 말해주는 이효리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 싶었어ㅋㅋㅋㅋ
엄마들이 매번 딸한테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까지
너무 익숙한 대화라서 보는 내내 공감하면서 봄..
이효리랑 어머니 둘 다 입담 좋아서 재밌게 보다가도
진지하게 이야기 나눌 때 서로 왜 그랬는지 이해하게 되는 부분이 인상 깊었음
일요일 9시 10분 JTBC에서 하고 다시보기는 티빙에 있음
첫댓글 이거보면 엄마생각 많이나겟다 ㅠㅠㅠ함봐야지
빨간색이 빠져나가는게 무슨 뜻이야??
혈색 생기 이런느낌 아닐깡?
아악 나 울거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