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8(수) 2022년 마지막 산행은 남양주시에 소재한 적갑산을 찾아서 백설이 쌓인 눈산행을
안산 즐산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납회산행으로 한해를 잘 마쳤습니다.
아쉬웠던 2022년 12월 오늘 설경의 적갑산 정상에 등정하고~~~
적갑산 높이 560m이다. 높이 684m의 예봉산과 마주 보며 1.5km의 능선길로 이어져 있다. 주변에 이렇다 할 명소는 없지만 산세가 아기자기해 인근 예봉산이나 운길산(610.2m)과 연계한 등반코스에 빠지지 않는 산이다.
김대장의 오늘 산행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출발!!!
산행코스는 도심역에 만나서 시내버스(99-2번)으로 예봉산입구에 도착->새재고개갈림길->적갑산->철문봉->
예봉산->팔당역까지 눈산행을 했습니다.
깊은 산속이라 며칠전에 눈이 오고 추운 날씨이라 빙판에 눈이 쌓여 산길이 좀 미끄럽네요.
오를수록 눈이 제법 쌓여 아이젠을 하고 산골 속으로 들어갑니다.
새재고개 갈림길에 도착후 잠시 휴식과 본격적인 급경사의 눈길을 오르며 겨울 속으로 오릅니다.
제법 눈이 많이 쌓여 장난이 아니네 힘 좀 드네요!!!
ㅎㅎㅎ 따뜻한 집에서 쉬시지 이 춥고 혹한의 산골에 뭣하러 왔소이~~~??? 무장공비 같아유~~~~ㅋ
다시 아이젠과 방한 정비를 점검하고 출발~~~
올해 겨울 첫 눈산행에 발걸음도 가벼이 신난다.
오를수록 눈이 많이 쌓인 곳에 오니 이 논네들 동심이 발동해서 뒹굴며 각개전투 훈련하냐??? 한 장 촬영 후~~~
눈이 덮인 세찬 칼바람에 열심히 오르며~~~
백설의 눈밭을 헤치고 드디어 적갑산 정상에서~~~
드디어 적갑산 정상에 올라서 금년 마지막 정상을 밟고서~~~
적갑산은 운길산이나 예봉산에 가려 단독산행지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팔당호와 인근 경치가 좋은 곳이다. 하산은 서쪽 능선길을 따라 운룡마을로 내려가는 길과 북쪽 능선길을 따라 불개미집으로 가는 길이 있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희미하게 난 길로 가면 등산로가 끊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적갑산을 지나 이정표대로 오르며 철문봉을 지나서~~~
이곳은 철쭉군락지이라~~~ 내년에 꽃피는 봄에 다시 봅시다!!!
오르며 저 멀리 예봉산 정상이 시야에~~~
이곳은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어 바람의 방향을 알리는 붉은 깃발이 펄럭이고~~~
예봉산 페러글라이딩활공장에서 ~~~
하남신도시와 덕소 /미사리조정경기장 가까이 한강물줄기가 꽁꽁 얼어서 눈이 쌓인 멋진 겨울 풍경을 즐감하고~~~
유유히 굽어치는 한강의 설경을 배경으로 잠시 찰각후~~~
차디찬 눈바람을 맞으며 기념촬영후~~~
설경의 멋진 산사나이~~~
나날이 발전하는 하남신도시 지역을 조망하며 설경에 온 몸를 녹이고서~~~
찬바람을 막고 따뜻한 눈밭을 찾아서 민생고를 해결합시다.
세찬 칼바람을 피해서 아담한 예봉산을 조망하며 훈훈한 눈밭에 레스또랑을 자리 잡고~~~
2022년 한 해 동안 산우회원님들 즐거운 산행으로 우정과 건강도 챙겼습니다. 자~아~ 부라보!!!
맑은 공기와 경치 못지않게 등산이 주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먹는 것인데, 산 위에서 먹는 점심은 꿀맛이지요.ㅎ.
금년 한 해를 무탈하게 안산하고 마지막으로 눈밭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부라보!!!
맛난 용문찐빵과 찹쌀떡, 빵에 컵라면과 과일에 시원한 막걸리로 목도 축이고 후식으로 과일을 먹고
따끈한 커피도 한잔 하며 화기애애한 설산의 만찬을 마치고~~~ 예봉산으로 출발!!!
온통 백색의 세계 속의 첩첩산중에 눈길을 오르며~~~
오를수록 많은 눈이 쌓이고 가파른 설국의 숲 속으로 오르는 풍경의 노익장을 ~~~
ㅎㅎ 이곳은 억새군락지로 잠시 풍경을 담고서~~~
드디어 예봉산 정상에 도착하며~~~
예봉산 정상의 기상관측소에서 잠시~~~~
예봉산 강우레이더 관측망이 구축됨에 따라 우리나라 전 지역에 대한 보다 빠르고 정확한 홍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지역 침수와 주요 지천의 강·홍수 정보를 생산할 수 있어 신속하게 돌발홍수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대형 강우레이더는 현재 임진강과 비슬산(청도), 소백산(단양), 서대산(금산), 모후산(화순), 가리산 등 6곳에 각각 설치됐다.
2022년도를 보내는 용문산 자락과 북한강의 하얀 얼음눈밭이 펼쳐지는 예봉산 정상에서~~~
정상에 오르면 팔당교와 한강, 검단산, 운길산 등이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북서쪽 안부로 내려서 팔당과 세광사로 가는 큰길을 따라 630m 봉에 올라 잡목림 길을 나아가면 적갑산에 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산은 적갑산을 올라 도곡리로 내려간다. 예봉산만 등산하면 3시간, 적갑산까지 곁들이면 하산까지 3시간 40분이 걸린다.
2022년 납회 산행/예봉산 정상에서~~~
예봉산 높이는 683m로, 능선길로 1.5km 정도 떨어져 적갑산과 마주 보고 이어져 있다. 인근 주민들은 사랑산이라고 불러왔고, 옛 문헌에는 예빈산(禮賓山), 예봉산(禮蜂山)으로 기록되어 있던 것이 조선총독부 《조선지지자료》에 예봉산(禮峯山)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일제강점기에 오늘의 이름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수림이 울창하여 조선시대 때는 인근과 서울에 땔감을 대주던 연료공급지였다.
우뚝 솟은 용문산 자락과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정상에서 아쉬운 2022년 한 해를 보내며 추억을 담고~~~
백설의 눈밭을 헤치고 정상에 오른 산님들 수고 많았소~~~
북쪽의 여러 산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고서~~~
예봉산 정상에서 풍경을 동영상
오노레일옆 하산길로 내려가며 설\경을 즐감하면서~~~
하산길은 눈이 녹아서 대크길로 접어들며~~~
한강의 팔당대교를 조망하는 전망대에서 잠시~~~ 오늘은 미세먼지가 좀 심해서 사진이 흐리네요.
앞에 우뚝 솟은 설산인 검단산 자락과 한강을 담아보면서~~~
신팔당대교공사가 시작된 풍경을 담아보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팔당대교~와부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에서 가칭 ‘신팔당대교’의 왕복4차로 건설과 ‘창우대교’ 명칭 사용을 거듭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도 6, 45호선 팔당대교~와부 구간의 만성적 교통 정체해소 및 국도 간선기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이중 1구간에 해당하는 연장 1.6㎞의 신팔당대교 건설이 하남시 구간에 속한다. 그동안 팔당대교~양평 구간은 주말 및 연휴에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거론돼 왔다
팔당 2리회관 방향으로 하산을~~~
하산 후 아이젠을 벗고 배낭을 정리하고~~~
산우회원들 한 해 동안 안산 즐산을 축하하는 납회 축하주로~~~바다의 영양덩어리 생굴구이에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부라보!!!
그리고 새해를 맞는 기분으로 시원한 맛의 굴떡국으로 후식후 오늘의 납회를 마쳤습니다.
2022년도 납회 산행을 안산 즐산하고 건강한 한 해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럼 밝아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 새해에도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