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생소한 큰지티실 작은지티실계곡이...서락 십이선녀탕 옆에 있다.
둘 다 순한 계곡으로 여름산행으로 제격이다.
선선한 날씨에 아침엔 한기가 느껴지니 여름도 막장이란 느낌...
땀도 안나고 선선한 기운에 기분좋은 하루였다....
지난주 술고픈 산행에서 이번주는 너무 많아 과유불급 ㅎ

내려올땐 능선으로~ 작은지티실은 나중에...

간만에 올라가는 탕수골~

지티실 초입의 작은 폭포

아침은 생태탕~ㅎㅎ 맛이 일품





바위떡풀





산느타리...아직 건조한지 많이 뵈지 않고...있는 넘도 늦어서 먹기는 좀


과남풀...소위 용담

와폭전에 쉼

와폭...이넘이 제일 크다

와폭위

와폭 상단에서~


잔나비

한동안 건계곡이 이어지고

다시 나타나곤 하는 계곡 거의 1000고지까지 물이 나타난다.

ㅍ ㄱ ㅎㅎ 이넘들은 백화고가 되는 중으로 맛난 넘

피나무 등걸...어마 무시 크다는~

젖버섯들~ 식용이나 그냥 패쓰

복장나무의 위용

와폭오르기


계곡엔 배초향의 향기가 가득하다는~


지계곡의 와폭

맞은편의 매봉산

두릅의 결실

시닥나무

솔이끼

만병초가 바위에 박혀서~

좌측 지능선의 위용

목이버섯

잔나비

마지막 급사면치기....낙석주의!!!

송이풀...잣나무 녹병의 중간기주로 전염원이다.

1249봉의 위용 우측은 안산....설태길에 올라섰다...

좌 안산 우 가리봉

멀리 가리산이 보이고~

원통시가지가 빼꼼

안산+가리봉

멀리 마산...

바위를 끼고~

계란버섯

마가목

수리봉

산가막살나무의 결실

불괴기와 부대찌게~

분기봉의 방카

내려오며 되돌아본 수ㅡ리봉의 바위

845.7봉의 삼각점


소나무만...내려오는 능선은 메마른~ㅠ

되돌아본 수리봉

독활의 결실

작은지티실 만나는~ 폭포에서 알탕하고 마무으리~

북천...
첫댓글 선선하구 기분좋은바람...
산행하기엔
최고의날씨였씀다~~~~~^^
물이 알탕하기에 좋은 온도~~가을 설악의 정취가 좋았습니다^^
올해 마가목이 좀 달리겠나요?
내가 봐선 흉년 수준일듯~
마가목주 이제 질린다. ㅠ
잔잔한 계곡이네요. 안주좋고 술맛 좋았겠심다.
종일 깰 틈이 없었슴다
@캐이 그 누가 끼면 글쵸, ㅋㅋㅋ
수수한 계곡이군요
완만해서 좋았겠네요...
지티실 그런 계곡도 있었네요, 지도를 보니 어딘지는 알겠는데, 몽블랑 보다 훨씬 낫네요..
마가목나무는 열매는 열렸어도 나뭇가지가 마른 것도 보이고, 웬일인지....
좋습니다.여러 산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시고요~~~~
역시나 전망도 좋고 물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