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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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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자폐아 가족의 현실
슈슈슈슉발럼아 추천 0 조회 9,391 24.06.01 20:37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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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1 20:45

    첫댓글 남자 장애인은..진짜 강하게 혼내야함…. 엄마가 진짜 강해야해… 내가 본 가정은 아버님이 다리 불편하고 힘약하셨는데 어머님은 좀 강하신분이였는데 아들 자폐인데 진짜 덩치크고 힘좋단말야 힘으론 탑이였읍 근데 말진짜 조금 이라도 안들으니까 바로 뺨갈기셔서 놀랬는데 그냥 자리피함… ㅎ 우린 시설이니까 그냥 하고싶은데로 하는것도 해소 된다하고 어느정도 냅뒀단말야 근데 일단 가정에선 아들이 스트레스를 못푸니까 헬스를 시켰는데 힘만 더늘어서 허허 ㅎㅎㅎ

  • 24.06.01 20:48

    장애아동이 있디면 시설 잘되어있어서 시설에 맡기는게 나아 뭐 잘못 저지르면 고소하고 뭐 시설 이전하면 되고 시설에 보내야 가족들도 살수있음 그리고 시설일수록 장애인들의 자립을 생각하고 교육하기때문에 가정에서 오롯이 돌보는건 쉽지않다고봄 사회성을 시설에서 배웁니다 그래야 가족이 사는거같음

  • 24.06.01 20:45

    올라올 때마다 보는데 정말 마음이 먹먹해... 이런 상황에 바람직한 건 무엇일까 자꾸 생각하게돼 나는 그런 답을 찾을만한 사람이 아닌데 이미 만난 아이에 대해서 그리고 가족에 대해서 대체 어떻게 대해야할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6.01 20:51

    근데 치료를 받으면 극복(?)이 되긴 하는거야?ㅠ 아니면 더 악화되는걸 막는건가..? 잘 몰라서 물어봐

  • 그래도 초등학교정도 들어갔으면 자폐아 판정 받을 일은 없는 거지?..ㅠㅠ그 전까지만 유심히 보먄되려나..

  • 이런 중증정신적 장애인은 어떻게 해야하지,,

  • 24.06.01 20:49

    하아… 가슴이 답답하네ㅠㅠ

  • 24.06.01 20:50

    참...

  • 2차성징 이후가 지옥같을거같아 상상도안됨

  • 안타까움... 국가가 돕는다 해도 걍 해결방법이 없으니... ㄹㅇ 막막한 부분인거 같애 저걸 대체 어쩐단말임... 케어하는 사람이 돈을 아무리 받아도 그게 건강한 방식은 아니잖아

  • 24.06.01 21:05

    여긴 아버지라도 있지....대부분 자폐 판정나면 한남들 아내랑 이혼한다 양육권 포기하고 ㅋ

  • 24.06.01 21:44

    3333

  • 24.06.01 21:09

    소위 말하는 선진국도 해답없어 다들 마찬가지임... 시설에 넣고 죽을때까지 기다리기 솔직히 중증 자폐자들 인생 보면 사는게 본인한테도 의미가 있을까 싶던데ㅠㅠ...

  • 24.06.01 21:18

    나는 장애인 직업재활 하는 사람인데 직업훈련시설에 오는 장애인들은 중증 중에서도 좀 사회화가 되서 오는 장애인들이 많아 근데도 한번 자기 뜻대로 안되면 폭력적 성향이 드러나서 나 2-3년 전엔 몸으로 막다가 상처 진짜 많은데 지금은 힘이 딸려서 걍 기분 안상하게 잘 달래는 스킬이 늘엇다

  • 24.06.01 21:30

    근데 자폐가 다 저런건 아니고
    오히려 근육발달 잘 안돼서 남자여도 여자보다 힘 약한 사람들도 많아
    사춘기되면 가족도 못알아보고 성적으로 덤벼든다는데 그런 짐승짓 하는 건 ㄹㅇ 소수야
    뭐 그정도로 극악이었으니까 저 글쓴이도 형이 죽어도 오히려 후련했는 거겠지만..
    암튼 너무 자폐인들에 대해 공포감 조성하는 글이네

  • 24.06.01 22:07

    이 글 볼때마다 느낌 근데 이쯤되면 사람들이 그냥 그렇게 믿고싶은거같기도하고 ㅋㅋㅠ 솔직히 걍 포기함 이글 끌올될때마다 절대안들어왔는데 진짜 오랜만에 보니까 이런 댓 있어서 그나마 숨통트이네

  • 24.06.01 22:34

    3333 이글 자주 올라오는데. 자폐를 우영우처럼이든, 그 반대로든 극단적으로 생각치 말았으면..

  • 24.06.01 23:41

    그러게..나도 친척중에 자폐있는 친척 있는데 시설에서 교육 지속적으로 받고 하니까 덩치 커도 얌전함.. 지속적으로 교육받고 훈련하면 사회적 규칙 이해하고 잘 따름.. 심한 자폐는 본문처럼 힘들겠지만 다 그런건 아님 ㅜㅜ 자폐도 결국 배려받아야 하는 사회적 약자인데 너무 무섭게만 생각하는건 안좋은거같아 지체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적장애인도 같이 살아야하는 사회구성원이니까....

  • 24.06.02 00:23

    저 글 모두 안타까운데 이 글 하나만 보고 냅다 장애인 혐오하지 않길 진짜..ㅜㅜ

  • 24.06.01 21:30

    자폐 스펙트럼 진짜 넓어.
    그리고 넓은 만큼 정상인에 가까운 경우, 엄마 아빠 절대 인정 못하시드라ㅠ
    하지만 정상인하고는 다른걸요ㅠㅠ
    정말 마음 아픈 장애야ㅠ

  • 24.06.01 21:52

    트럭기사님 처우 어케됐는지 궁금해

  • 24.06.02 00:00

    나도.. 볼때마다 모두가 안타까움

  • 24.06.01 21:53

    어후 이글은 진짜 볼때마다 숨이 턱 막히는 기분임…. 근데 가족들은 해방이라지만 트럭기사님은 어떡하냐 ㅠㅠ평생 죄책감에 사는건 아닌지…. 형량 나온건 아닌지… 걱정

  • 24.06.02 09:56

    사리분간 안되는데 빵칼은 어케알고 휘두르는거야 진짜... 지옥같았겠다

  • 24.06.02 11:05

    사회화 되지 않은 인간은 짐승과 다를바 없는거 같다
    훈련 잘 한 맹견은 안전하게 함께 살 수도 있지만 언제든 수틀리면 주인을 물 수도 있는… 그런 짐승 같네
    걔중엔 약한 개도 있고 강한 개도 있고… 그냥 그런거 아닐까
    인간의 껍데기를 하고 있어서 어찌할 바 없다는게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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