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에 탁구를 그만두고 최근에 어떤연유로 탁구를 다시 시작하고 있읍니다.
주위에 달리 배워줄 사람이 없는지라...
고슴도치탁구까페의 '톱클래스 선수의 기술'등의 기술관련 사진과 글을 보고 혼자 연습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전에 습득하였던 기술에 대한 기억도 가물가물하여 어려운 편입니다.
다른 기술은 하프발리, 블록, 쇼트같은 경우는 주위고수의 잠시의 조언도 참고하여 그럭저럭 기술습득이 되는데...
백드라이브는 조금 어렵습니다. (예전에 탁구를 한참 칠때도 하루8시간을 탁구연습을 하여 거의 6개월정도 되어서야 습득한 기술)
예전에는 중국식으로 기술을 습득하였는데, 지금은 까페글을 읽고 유럽식(공링후이 기술, 프리모락기술참조)으로 바꾼지 한달 조금 더 되었는데,
상대의 커트성 공에 대한 백드라이브만은 안되고 있읍니다.
팔꿈치를 앞으로 내고, 오른쪽 어깨를 내리고, 타이밍을 맞춰 어깨와 상박을 쳐올리는 느낌과 동시에 하박을 돌리는 느낌인데,
자꾸, 공이 떠버립니다.
궁금한 것이
1)하박을 돌릴때 스윙궤적이 하프발리의 각도와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포핸드보다 조금더 수평스런 느낌이 들고 자연스럽게 공을 조금 강타하듯이 하프발리 합니다. 처음에 포핸드각도와 같이 약간 들어 회전을 넣어 상대의 커트성 공을 들어 넘기다 보니, 푸싱의 역습을 받는지라...( 기본자세인 포핸드롱각도는 공링후이의 기술에 있는 호이론에 따라 45도 정도의 각도로 때리는 순간 힘을 조금주어 타구함.)
2)그리고, 팔꿈치를 내미는 정도가 궁금합니다. 지금은 주먹하나 정도가 라켓보다 앞으로 나가는 정도입니다.
3)어깨에 힘을 빼는 정도도 궁금합니다.
나이가 들어 예전만치 몸이 안따라주는 점도 조금 기술습득이 늦은 듯 합니다.
(포핸드로 상대방 커트성의 공을 공략시 오른쪽어깨를 내리되 하박,상박의 스윙궤적은 어깨를 내리지 않을 때와 동일합니다. 즉어깨를 내려 공을 치는 각도조절합니다.)
백드라이브도 이와 같이 어깨를 내리더라도 어깨를 내리지 않을 때와 스윙궤적은 같은 것입니까?)
첫댓글 잘 참고 하겠읍니다. 일단 연습해보고 다시 문의 드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