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벌어 100만원은 저축하거나 집 대출금 전세금 내고
혼자살기 좋은 8평 9평 오피스텔같은거 하나사거나 아님 전세로 얻어서
빨래는 세탁기가 해주고 장보는건 이마트 주문배달하면 집앞까지 다 가져다주고
냉장고에 맥주랑 음료수랑 아이스크림이랑 과일 맛있는것들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면서
티비만 한 40인치 50인치 넘는거 사서 주말에 영화보고 책보고 등산가고 산책다니고
일년에 한번 200~300정도 드는 해외여행도 아끼면 갈수있을거고
평일엔 일하고 저녁에 동료들이랑 맥주한잔 와인한잔
주말엔 애인있으면 사랑받으면서 챙김받으면서 공주님처럼 데이트
애인없으면 집에서 푹쉬어도 좋지 책보면서
사는데 많은게 필요한게 아님
혼자사는게 제일인듯
추가 / 난 넓은집 명품백 비싼옷 장신구 이런거 별 관심이 없음
30평 40평 아파트에서도 살아보고
친구네 100평가까이 되는 집도 매일 놀러가봤지만 별 감흥없고
지금은 10평대 아파트사는데 딱좋음
혼자사는데 집 넓으면 돈만 많이 들어가고 청소귀찮다는걸 알기때문에 전혀 부럽거나 그렇지않음. 당연 식구수가 많으면 넓은집이 좋지. 혼자살면 넓은집이 필요하지않음.
여행도 다녀볼만큼 다녀봐서 별 흥미도 욕구도 없음
중간에 해외여행을 집어넣은건 나는 술, 담배, 쇼핑이나 다른 취미를 즐기는게 없기때문에 그나마 가격대비 가장 만족도가 높은 취미를 집어넣은것 뿐 안가도 상관없음
해외여행 안가도 됨, 좋은 영화, 책, 근린운동시설, 산책로, 등산같은 돈이 많이 안들면서 즐거움을 주는 취미거리는 많음.
노년에는 집 팔거나 주택연금으로 전환해서 실버타운 들어갈 예정
국민연금+개인연금+주택연금+실비보험 이면 노년생활 충분히가능
그리고 직장은 굳이 사무직만 고집하는게 아니라면 여자가 60 그 이상까지 일할수 있는 직종은 얼마든지 많음
사무직같은 경우 요즘은 50대초반까지도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사정상 40대 초반까지 사무직다니다가 그만둬야 한다면 호텔룸메이드를 해도 되고, 공장에 가도 되고, 식당에서 설거지를 해도 됨
어차피 결혼하면 여자가 음식해야하고 음식한거 설거지해야하고 집청소해야하는데 그냥 공짜로 하는것보다 한달에 250만원 현금으로 받고 일하는게 훨 낫지 않나
땀흘려 정직하게 버는돈,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생각함.
결혼해도 외롭고 고생, 결혼안해도 외롭고 고생한다면
자유가 있는 비혼의 삶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추가 / 독신가구의 제일 큰 걱정거리인 몸이 아플때, 병원에서 큰 수술하고 간호해줄 사람이 없다는 걱정도 요즘은 병원마다 간호제도가 잘되어있어서 추가비용만 내면 보호자없이도 병실생활 할수있게 간호사들이 전담으로 붙어서 케어해줌. 비용 아주 많이 들지 않음, 걱정안해도 됨
첫댓글 9평은 좁고 20평대가 딱 좋은듯.. 지방에 살면 혼자 매매도 가능할거같음… 수도권은 혼자 매매 어렵겠지만..
존나 내가 원하는 삶... 난 250보다 더 적게벌어도 좋으니까 그냥 대충 살고 내 한몸 하나만 건사하면서 진짜 개대충살고싶음 그리고 집도 10평대 딱좋음 본문과 같은 이유로 집 넓어봤자 그만큼 그거 청소 내가 다 해야되는데 귀찮아 나중엔 걍 알바만 하면서 살고싶다
혼자 20평대 사는데 딱좋아ㅜ 이 생활이 너무 편해서 이젠 누구랑 같이 사는건 상상할수없음..
필사각이다
기혼중심 사회라 이렇게 생각해도 주변에서 자꾸 흔드는데 가슴에 새겨야지 ㅜ
나도 전용18평사는데 너무행복함...
집 전용면적 10평대에 혼자인데 250은 좀 적고 정년까지 300정도 벌면 딱일듯... 정년 되기 10년 전부터 퇴직금 연금전환 알아보고 투자도 하고 나이들어서는 국민연금에 퇴직연금 받으면서 검소하게 살다가 가면... 정말 좋은 삶일거 같다...
난 방여러개있느면무섭드라ㅜㅜ 본문처럼9평정도가 딱조음 부엌도분리되면좋겟는데 그거까진 바라지도않고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8평 원룸 사는데도 혼자라 편해 ... 돈 열심히 모아서 좀더 넓은집 가야지
나도 지금 10평대 아파트에서 사는데 정말 살기 좋음.. 난 청소에 집착하는데 넓은 만큼 너무 힘들더라고 ㅠ 날 좋으면 주변 산책 가고 요리하고 청소하고 혼자 너무 좋아
헉 딱 저렇게 사는데 딘짜 너무 행복해..
저렇게 살고싶어서 빨리 집사고싶다....
돈열심히 벌어야지..
글만읽어도해피
ㄹㅇ 누구랑 같이 살 이유가 없는걸요?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다 혼자 못사는 사람들이던데 ㅠ
와 진짜 공감..쓰리룸도 귀찮아 청소할거만 늘어남
10~20평 사이에 집에서 혼자 살고싶다죠
내가 10평에 딱 그렇게 살고 있음ㅋㅋ
ㅇㅈ딱 침실이랑 옷방만 분리되있으면 될듯
저기에 고양님까지 같이 있는데 더할나위 없다죠
엥 글 내용 완전 내 생활 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도촬한줄 알았네 ㄹㅇ 행복해
맨날 쿠팡으로 시켜서 요리해먹고 퇴근후 오티티보면서 실내자전거도 타고 술한잔 하기도 하고 주말엔 애인이 집에 놀러와서 같이 마트 장보고 요리해먹거나 드라이브하고 일욜 점심때쯤 앤 보내고 나혼자 휴식하고 있음 ㅋㅋ 존좋이야..... 아주 딱좋아
나도 이렇게 살거야
결혼했다고해서 남편이 간호해주는것도 아니더만.. 오히려 환자가 남편 밥잘챙겨먹고있나 걱정함ㅋㅋ
ㄹㅇ 난 10평내외 괜찮아 청소할 공간이넓어지는게 싫어
본문 완전 내 꿈
20평 18평 완전 원해
7평 원룸은 너무 힘들더라 10평대에 혼자 살면 너무 만족스러울듯
딱 나랑 똑같다 ㅋㅋㅋ 크고 넓은집 필요없고 물욕도 딱히 없ㅇ어서 명품도 노관심.. 혼자 책읽고 영화보고 운동하고 카페가고 이런게 좋아..
글만 읽었는데도 마음 편안~
가슴에 새길 글
그래서 간병보험들어놓을려고~~~~
혼자 너무 행복해 그리고 게으르면 작은집도 좋아 나는 넓은집 이사 오니까 오하려 관리하기가 힘듬ㅠㅋㅋ
14평 너무 좋았음 9평이하는 자취생활이길어서 짐이많은 나한테는 좀 좁았고
아 읽기만 해도 편안한 글이다..ㅎㅎ
좋아좋아~~
11평사는데 18평 살고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