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감독이 해임된후 1주일이 넘어가고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온갖루머가 판을 치고 있구요
협회가 기술위를 선임한뒤 처음접촉했던 최강희,홍명보감독은 거절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기술위는 국내외감독후보들을 다 검증하겠다하지만 언론은 외국인감독을 선임할것이라는말과
김호곤감독을 선임할것이라는 두진영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나온 총루머정리입니다
황보관기술위원장이 오늘 유럽으로 떠났다는 기사보도가 있었지만 협회는 공식부인했습니다
그리고 그후정몽준며예회장이 직접 돈은 상관말고 a급외국인 감독을 데려와라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재 대표팀감독선임문제는 내년에 있을 협회장 선거와 맞물려 두진영이 치열하게 언론플레이를 하는중입니다
그러다보니 조중연회장의 재임을위해서는 팬들에게 어필할수있는 감독이 필요하다는거겠죠
그러면서 나온 외국인 감독후보들이 둥가,귀네슈,페케르만등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현재 무직인 베니테즈,리피,반할등을
외치고있구요 저는 여기서 현재 아시아 감독들을 살펴볼필요가 있다고봅니다 이란의 퀘이로스 사우디의레이카르트 일본 자케로
니 이라크의 지코 중국의 카마쵸등 우리가 다 알만한 감독들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전성기가 지난감독들입니다
빅클럽에서 감독을 했던사람들이지만 그명성이 기울고있던 시점에서 아시아의 고연봉을받고 아시아행을 택했다는거죠
아마 자신들의 가치를 올리고 싶었을겁니다 우리가2002년도 영웅이었던 히딩크도 그당시는 명성에비해 성적이 좋지않았고
아드보가트도 마찬가지였죠 저는 그래서 외국인감독을 선임할거라면 이런감독을 노려야 한다고봅니다 명성에비해 현재위치가
별로인감독말이죠 그런데 이감독들을 데려오려면 문제가 또있습니다 바로 감독의 팀원들이죠 우리는 감독만 선임하고 싶어하지
만 이런 빅감독들은 코치,트레이너등과 팀으로 움직입니다 축협이 여기까지 양보할수있느냐 이문제일거라고봅니다
그리고 이감독들이 최종예선이 확정을짓은뒤 오느냐 아니면 쿠웨이트전부터 하느냐도 문제겠죠 원포이트감독으로 한명을 세워야
된다면 누굴세울지도 고민일겁니다 누가 오든 개인적인 소망은 수비라인을 잡아줄 감독이 왔으면 합니다 그러면에서 둥가 원츄
첫댓글 명성에 비해 말년(?)이 안좋았던 베니테즈 감독은 어떨까요
좋죠 토너먼트에도 강하고 베니테즈가 빅리그 미련을 못버리고 연봉이 쎄서 그렇지
둥가 or 귀네슈... 지금 온갖 찌라시들중 김호곤이 유력하다는데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김호곤은 협회와 김호곤감독모두 접촉사실조차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찌라시가 두개늘었는데
에릭손이 대표팀감독을 노린다는거랑 인천감독이었던 페트코비치감독을 우리가 노린다는 애기가있습니다
찌라시의 향연입니다
에릭손은 더더욱 반대죠. 경험이 많고 명성이 높은것 뿐인 감독인데;;; 잉글랜드에서의 성적도 시언찮고 최근에 레스터시티에서도 쫒겨난거보면;;
동감합니다 히딩크도 사실상 한국을 통해서 커리어를 역전시켰다고 들었습니다 한국부임전 경력상 상당한 아웃카운트에 몰렸다 역전시켰죠
기모곤으로 가는 분위기인줄 알았더니 외국 명장 가능성도 있는것 같아보여 다행이네요..
에릭슨이 관심을 표명하였네요.
유럽 스타일의 감독이 낫지 않나요?? 둥가보다는...
네덜란드 스타일이 우리나라에는 잘 먹힌다고 봅니다...
둥가의 스타일은 기존의 삼바축구와 달리 활동량과 거친 압박과 탄탄한 수비를 중시합니다 활동량, 압박을 중시하는것만 봐도 우리 축구에 잘 먹힐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축협이 중시하는 영어구사능력에 문제가 있는데다 역시 축협이 내세우는 일본경력 있는 감독(95~98 주빌로 이와타 경력있음) 무조건 제외라는 점이 걸리네요
일단 둥가가 일본 대표팀을 맡는다면 정말 헌신할거 같은데.. 우리나라 대표팀을 맡는다면 그닥 헌신적으로 할거 같지가 않아서..
열심히 하지 않을거 같은 감독은 안맡기는게 상책입니다... 선수시절에도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좀 마니 갈구는 걸로 유명한 둥가인데..
그냥 이래저래 우리나라랑은 별로 안맞을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