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별 네개입니다
재밌었는데도 하나를 깎은 이유는
초반에
환경이 뭔가 잘못 되었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1. 상당히 부식된 차들
- 기아 세레스나 베스타가 나오는데 너무 시대에 안 맞게 노후차로 나왔습니다. 특히 베스타는 당시 엄청 신차였지요. 방치 됐어도 그렇게까지 부식이 될 순 없습니다
2. 시골에 대한 오해 : 아이들이 없다
- 그 시절엔 시골에도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아니었죠
2-1. 시골에 대한 오해 : 장기간 방치된 듯한 시골
- 그 시절 시골은 인구가 많았습니다. 마치 지금의 소멸위험지역처럼 나오더군요
노후된 간판, 오래된 농기계 등등..
3. 무전기 3자 동시 통화
- 내가 모르는 실시간 통화가 가능한 무전기가 있었나!?
4. 총이나 다른 요소들은 말할 것도 없지요 ㅋㅋ
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정호연이 경찰차로 드리프트를 하는 순간!
옳거니! 이거다!
이거는 이렇게 보는 영화가 아니다!
생각을 전환하고 나니 이 영화가 명작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완급 조절 엄청나더군요
액션 피로도가 오기 직전에 딱 호흡을 고르는 시간을 부여(?) 받았습니다
그리고 뭔가 궁금해질 때 딱!
조인성이 얻어터지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관객들이 자꾸 이상한 추임새를 넣고 집중을 흐트립니다
왜냐면 너무 쫄리고 몰입이 되는 순간들이 있거든요 ㅋㅋ
쿠키 조인성 생존 장면 때 사람들이 박수를 ㄷㄷ
나홍진 특유의 쫄리는 방식이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더군요
관객들 반응을 봐서는 범죄도시3처럼 그냥 화제성만으로도 국내 흥행을 많이 할거 같습니다
우주선을 가지고 있는 놈들이 원시적 싸움을 한다는게 좀 짜치긴 한데 ㅋㅋ
(몸이 강해서 머리가 안 고생?)
여기서 답답함을 느끼는 자와
답답한 이유에 대해 납득하는 자
이래서 평이 극과 극으로 달리는구나 싶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나홍진이 하지 않던 전혀 다른 전개와 장르인데도
그 나홍진만의 색깔이 확실 했습니다
축축하고 냄새 나는 것 또한 마저 잘 가져왔더군요
떡밥이 많은지라 2편이 기대가 되는데
이미 손익분기점이 지나버린 상황이라 2편을 기대해볼만 하겠습니다
SF액션에서는 발연기를 피하기가 어려운데
정호연을 제외하고는 다 괜찮더라고요
그치만 외국에서는 정호연의 인기가 많고 어감에 대한 이해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외국에서 대-히트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제 아내는 욕만 하다 나왔습니다 ㅋㅋㅋ
여기서 갈라치기가 됐네요
추격씬은 아무리 봐도..
제논의 역설을 증명 하려는 노력이 보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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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스포 후기
불타는 똥꾸
추천 1
조회 1,069
26.07.29 22:4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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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기가 지구라고 한적이 없습니다만?? 여기는 지구처럼 생긴 어딘가의 혹성일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조인성을 보면 인간들이 아닐 가능성도 ㅋㅋㅋ
조인성 왜 안죽어요?
관객들을 위한 선물? ㅎ
제논의 역설...ㅋㅋㅋㅋ
진짜 딱 ㅋㅋㅋ
왜케 못 잡어? 하면서 봤네요
@불타는 똥꾸 평소 움직임이면 전부 3초컷인데 추격만하면 맞춰서 느려짐 ㅋㅋㅋ
@#8스프리웰
'이쯤 되면 사정권인데' 라고 생각하다가
화면 전환 되고나서 또 멀어져있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