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하게 식어간 포근했던 그대 미소는 이제 잡히지 않는 바람되어 내게서 멀어져가네 묻어두었던 그 슬픈 사랑은 차창을 스쳐간 풍경처럼 내가 머물러 보려해도 보이질 않았다네 비추어주오 그대 마음에 희미해진 우리두사람빈자리를
가르쳐주오 그대가는 길 내 외로움이 바람되어 그대뺨을 스치도록 아름다웠던 그대 미소를 내곁에서 떠나지 않게해주오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오태호 작사.작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데 이렇게 멀어져만 가는 그대 느낌은 더이상 내게 무얼 바라나 수많은 의미도 필요치않아 그저 웃는 그대 모습 보고 싶은데 더 언제까지 그대를 그리워해 아무런 말도 못하고 지금떠난 다면 볼수도 없는데 그대를 사랑한단 그 말을 왜못하나 원하는 그대 앞에서 모아둔 시간도 이젠 없는데 기다린날도 지워질날도 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데 이렇게 멀어져만가는 그댄 떠나나
좋은날 (오태호 작사.이승환 작곡)
오늘 유난히 헝클어진 머리 너무나 맘에 안들어 소개로 만난 새침한 그아이 그애와 약속했는데 그대가 직접 써준 전화번호 야릇한 그느낌처럼 들뜨는 마음 진정시킬수록 이상한 웃음만나네 밉기만하전 동네아이들이 왜이리 귀엽게 보이고 거리는 온통 그대향기니 정말 그대를 사랑하게 된건가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그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버리고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 입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다음기회에)
눈물로 시를 써도 (오태호 작사.작곡)
어는 계절에 머무나 그대 떠나계절이 또 있을까 이별의 흔적은 뒤늦게 찾아오니 떠나 그댈 잡지 못했나 그날 가만히 내눈을 바라보다 그댄 눈물을 흘렸죠 그것이 마지막 진한 입맞춤되어 나역시 뒤돌아 울지요 기나긴날 이제는 어떻하나요 눈물로 시를 써도 그댄없는데 새로이또 누구를 기다리나요 세상에 둘도 아닌 당신인것을 사연이 너무많아 찢어버린 편지 그댄 그의미를 아나요 사랑은 말이 아닌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