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民國 8강 진출 기원문.
2-4 1번 강서원
우리 나라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16강에 들었다. 물론 우리 모두 기뻐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그 목표란 우승후보인 아주리 군단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하는 것이다. 나는 믿는다. 우리가 아주리 군단을 물리치고 8강에 올라갈 것을, 이탈리아는 이미 북한에게 한번 졌었다. 북한이 해냈다면 우리도 못할 것은 없다.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이런 얘기를 들었다. 어떤 프로그램 진행자가 "이탈리아는 8강에서 이탈한다."라고 한 우스갯소리를 말이다. 진짜로 이탈리아가 우리에게 져줬으면 좋겠다. 아니, 져주는 것이 아니라 졌으면 좋겠다. 우리는 이길 수 있다. 우리 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멋진 골을 넣는 것을 보고 싶다. 이번에는 설기현 형이 요즘에 한 실수를 만회할 멋진 골을 넣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운재 골키퍼나 김병지 골키퍼도 우리 나라의 골문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 이번에는 한 2:0으로 이겼으면 좋겠다... 아참.. 국가 대표 선수들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붉은 악마 응원단들도 질서있는 응원을 했으면 좋겠다. 인명피해나 훌리건 등이 일어난다면, 우리 나라 선수들이 아무리 잘했어도 우리 때문에 우리 한국이 욕을 먹기 때문이다. 그리고 응원 후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다 깨끗이 치워 줬으면 한다. 우리 한국이 만약에 지게 돼서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더라도 말이다. 아무튼 우리 大韓民國은 이제 세계적인 강팀이 될 것이고, 나는 우리 한국 선수들과 히딩크 감독을 믿는다. 우리 나라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