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2010년 3월 7일

[라니]

* 참석자 (26명)

  - 어  른 : 김활성 이수정 정미영 박연옥 정명수 이경숙 김진구 이명아 이샛별

                홍자선 신운섭 하지숙 박성호 안태형 이란희 공은주 정한결 이신정 정혁현

  - 어린이: 김로은 김단 김동연 김주연 신혜수 김동하 김주하  

* 예배

  - 말씀 : 정혁현 목사

     "피의 전투, 혹은 아간의 죄"

  - 본문 : 여호수아 7장 11~12절

  - 찬양 : 

    "악인은 어떤 벌을 받을까"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 공동식사

   이경숙 김진구 교우가 준비하신 구수한 잔치국수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공동식사후에는 영국산 초콜릿과 생일 축하용 한국산 뚜레주르 케익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3월에 생일 맞으신 분들, 축하드리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 알림

    - 예배후에 임원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록에 보고내용 읽어주세요.

    - 지난주에 진곤이가 대학에, 성윤이가 중학교에, 주연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예배 시간에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 전달이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새로운 문이 열렸으니 더 멋있고 기쁘고 씩씩하게 성장해가길 바랍니다.

       부도님들도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요. 선물은 꼭 본인에게 전달해주세요.

    - 이수정교우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다큐멘타리 "이주의 시대"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다큐 피치&캐치  최종선정작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좋은 작품 만들어주세요. 축하합니다.  

    - 이샛별교우가 경기문화재단에서 우수작가 창작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작품 만들어주세요. 축하합니다.

    - 매주 목요일 7시 30분 성경공부 시작하기 전에 5시에 모여서 성경읽기 시간을 갖습니다.

      소리내어 말씀을 읽는 일은 생각 이상으로 귀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참여해주세요.  

    - 이번주 수요일 7시 정신분석세미나 진행합니다. 소중한 배움과 나눔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4월 4일은 부활절 및 한살림교회 창립기념예배입니다.

    - 공동식사와 어린이 교육 당번에 변동이 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예배 담당

  - 3월 14일 : 기도-신운섭/ 식사-이신정 정한결/ 교육-하지숙

  - 3월 21일 : 기도-이경숙/ 식사-박연옥 정명수/ 교육-정혁현목사 설교 / 어른예배-이신정전도사 설교

  - 3월 28일 : 기도-박연옥/ 식사-나은숙 박성호/ 교육-홍자선 이경숙/ 예배후-노래배우기 

  - 4월  4일  : 기도-박성호/ 식사-이란희 신운섭/ 교육-홍자선 이경숙/ 예배후-임원회의/ 부활절 

[물고기자리]

경숙! 잔치국수 준비하느라 수고 많았어. 담백한 국물에 잘 먹었네... 수정언니는 어제 1차 통보라고 하더니 하루만에 최종 선정작으로 결정됐네요. 괜히 깨방정떤다고 할까봐 어제 축하못했는데, 축하해요~ 바쁘시겠지만 진곤이를 대신해서 언니가 예배 시간에 애들 특강 한번 해줘요. '영화 만들기' 혹은 '영화 보고 얘기하기' 등...

[수정]

아이고 참...영화제 본선 진출 개념의 최종선정작이고, 영화제 기간에 심사를 거쳐 1편으로 최종선정되면 지원금을 받게되는 거라네. 아직은...그리고 <파마>도 이번에 함께 여성영화제 진출해서 단편경쟁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음^^

[해밀]

수정씨, 이번 일은 그동안 해오셨던, 혹은 시도했던 여느 일들과 달리 수정씨 조건이나 능력에 참 잘 맞아 보여요. 최종선정작이 되면 더할 수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좋은 경험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얻고 배우고 축적해 두셨다가 짠! 하고 좋은 작품 만들어내시길 바래요. 그러실 수 있을 거예요.

[라니]

난 또 여성영화제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최종선정작이라고 써있어서. 앗싸 속보다 하면서 올렸죠. 거참 거기는 뭔 심사를 그렇게 복잡하게 한대요. 꼭 최최종 선정작으로 결정되시길 바래요.

[해밀]

저도 지대로 궁물낸 잔치국수 츠암 잘 먹었으요. 달팽이님은 국수 궁물을 츠암 잘 우려내는 거 가터요. (혹시 궁물 낼 때 달팽이 몸소 뛰어드갔다 나오는... 투신공양을?^^) 글고 라니서기님 "선물은 꼭 본인에게 전달해 주세요." 이 멘트는 그간 라니씨가 구사한 유머 가운데 지존으로 보입니다요.

[라니]

큭, 감사! 사실 예배시간에 전도사님 하신 말씀 옮겨적었을뿐인데.

[수정]

나의 정곡을 찌르는 지존 멘트에, 선물은 꼭...언젠가 진곤이 교회 와서 농구교실 열 날을 대해봅니다. 지금은 시간이 안 나서...ㅎㅎ

[달팽이]

맛나게 잡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국물을 연구하여 난중에 국수 집 차려볼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듭니당 ^^;; 글고, 주연이 선물 챙겨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 여러모로 주연인 학교 생활이 즐거운가 봅니다.

[라니]

주연 학교 생활 여러모로 즐겁다니 다행이네요.

[수정]

그리고 영국산 초코렛이 아니라 아이리쉬 초콜릿 이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알콜이 소량 함유된 (어린이 접근불가! ㅋㅋ) 화이트 앤 다크 초콜릿... 버틀러 아저씨네 초코렛 잘 먹었어요~

[라니]

그렇게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정보를 읽어내시다니. 마치 포장박스라도 보면서 쓰신 듯한 답글. 저는 고르고 보관하고 가져다가 푼 사람인데도 기억하는 것은 단 하나. '9파운드 1개값으로 2개' (영어로 못써요) ㅋㅋㅋ 넘 조금 사와서 풀 때도 민망해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더 미안했어요.

[연옥]

잔치국수, 초코렛, 케잌 모두 잘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 나무마다 이쁘게 내려앉은 눈들을 보며, 좋은 소식으로 새봄이 기대됩니다. 모두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