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1081m)
1.산행구간 : 지산마을-영축릿지(외송칼바위능선)-x1060m-은수샘-백운암-지산마을
2.산행일자 : 2012. 04.01(일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굴화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출발(09:20)
◎ 지산마을 구판장(10:10)
◎ 산행(10:15)
◎ 영축산장/비로암/방기리 사거리(10:23)
◎ 비로암 능선 분기점(10:37)
◎ 비로암 계곡(10:58~11:10)
◎ 영축릿지(외송칼바위능선) 초입(11:38)
◎ 외송(11:50)
◎ x1060m(12:38)
◎ 식사(12:50~14:00)
◎ 청수좌골 갈림길(14:07)
◎ 백운암/비로암계곡 갈림길(14:21)
◎ 은수샘(14:25)
◎ 백운암(14:47)
◎ 극락암(15:25)
◎ 반야암 입구(15:33)
◎ 지산마을(15:48)
6.산행기
◎ 굴화 월드메르딩앙 아파트 출발(09:20)
어제 고위산산행을 다녀오면서 날씨가 따스하다면 삽겹살이나 구워 먹고 오자면 협의를 하지만 아침에 장이 좋지 않다면 그냥 산이나 다녀 오자고 합니다.
그러면 그러지라며 어디로 향할까 고민하다 많이 걷지 않고 즐길수 있는 그런 산행 그런 산행지를 결정합니다.
영축산 입니다.
그것도 영축 릿지 다른 사람들은 외송 칼바위라고 하더구먼요
저는 영축릿지라 부르기로 합니다.
◎ 지산마을 구판장(10:10)
버스를 이용하려던 계획은 버스 후불카드가 2인에 환승이 가능한지를 여부를 놓고 설왕 설래를 하다 오늘은 그냥 차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집을 나서 옥동에 이들을 태워 주고 곧바로 부산쪽으로 가는 7번도를 따라 웅촌 대복고가도로 입구대복 삼거리에서 에서 대복 한솔그린빌 아파트쪽으로 빠집니다.
즉 34번 도로 입니다.
그리고 삼동면도 지나고...........
또 얼마후 삼동출고사무소 앞을 지나 고속도로를 넘어 갑니다.
그리고 잠시후 35번도로를 이어 받아 통도환타지아 입구에서 환타지아 앞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잠시후 지산리 마을 구판장으로 올라서는데 주차장은 이미 만원입니다.
햐서 내려서는 갓길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
갈림길//오른쪽 45도 방향은 방기리 가는길이며 120도 방향은 취서산장 가는 임도길이며 또 직진 180도길은 산길, 그리고 230도 방향은 비로암 가는길
소나무길
계곡을 넘고 넘어.........
분기점
생강나무
◎ 비로암 계곡(10:58~11:10)
싱그러운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소나무밭 사이로 올라서는길은 10여분 만에 사거리에 올라섭니다.
오른쪽 45도 방향은 방기리 가는길이며 120도 방향은 취서산장 가는 임도길이며 또 직진 180도길은 산길, 그리고 230도 방향은 비로암 가는길이라 오늘 우리는 이쪽길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완만하게 올라서는 임도길..
그무엇보다 소나무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니 페 깊숙히 들여 마셔 봅니다.
그리고 갑갑하던 숨을 토해 냅니다.
시원할데 이를데가 없네요
그렇게 잠시후 가락국왕자 묘지즉 반야암에서 올라오는 증선의 갈림길도 지나고...
또 ....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물탱크도 지나고...
잠시후 삼거리에서 오른쪽 비로암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이내 길은 삼거리입니다.
직진의 올라서는 길의 비로암 능선과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올라서는길의 비로암 계곡으로 가는 삼거리....
소나무가 오늘의 산행의 묘미를 더해 줍니다.
그렇게 능선을 넘고 넘어 비로암 계곡으로 향합니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
이따금 바람이 불지만 양지바른 능선길은 의외로 따스한 날씨...
잠시 잠시 쉬어 가면서 그렇게 올라서는데 또하나의 능선을 넘어 갑니다.
산사태 지역도 지나고..
그리고 너들길도 지나고..
비로암 계곡에 내려섭니다.
중앙능선 오른쪽 계곡과 비로암 계곡과의 합수부 이군요
그리고 험로와의 합수부에서 조금 올라온길인듯...
계곡에는 산님3분이 쉬고 있는데...머리가 하얀 노인과 할머니 두분입니다.
우리도 계곡에 앉아 막거리 한잔을 하면서 쉬는 사이 산님 3분은 출발하는군요
계곡수
현호색
◎ 영축릿지(외송칼바위능선) 초입(11:38)
그렇게 쉬다 출발하는데 잠시후 산님 세분을 따라 붙는데..
쉬다 가다 반복하시는 할머니 한분이 젊으니까 잘따라 올라오네라면서 말을 건넙니다.
72이라고 소개하시는 할아버지...
대단합니다.
이런 돌길을 올라오시느라 힘드실텐데라니 오늘 이길이 처음이라며 길이 이럴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길로 올라 백운암쪽으로 하산할 계획이라는군요
어찌되었던간에 대단하신분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영축릿지 가는길의 분기점에 도착 조심해서 잘 가시라고 인사후 우리는 왼쪽 릿지쪽으로 붙습니다.
영축릿지 길......
◎ 외송(11:50)
너들길에 미끄러운길...
누군가가 파란 체인트로 길 방향 포기를 해놓았네요
굳이 이런게 필요 한지 의문시 됩니다.
잠시후 산죽길따라 올라서는데...
어제 오늘은 아무도 오른 흔적이 없네요
그렇게 가다 쉬다를 반복 잠시후 비스듬하게 자라는 소나무가 있는 공터에 도착...쉬어 가기로 합니다.
이걸 보고 외송이라고 하는것인가...
멋지게 자라는 소나무...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
소나무
임릉길
암릉길
통도사를 배경으로.....
영축산 릿지를 배경으로....
◎ x1060m(12:38)
촘촘하게 이어지는 시그널...
그리고 그길은 어김없이 바위 길로 안내 하고...
잠시 잠시 나오는 암릉 전망대...
극락암과 그 주변의 암자들..
그리고 멀리 통도사까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오늘따라 암자로 찾아드는 많은 차량들...
오가는 차량들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 올정도로 날씨가 좋습니다.
멀리 낙동강 하구언이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가운데 이따금 부는 바람에 차가움을 느끼기 이전에 시원함을 느낍니다.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연이어 암릉길에...
아슬아슬하게 그 암릉을 비켜 나가고...
그리고 건너편 서있는 암릉들의 기묘함이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또 그 건너편 영축산 정상석이 하얗게 다가 옵니다.
잠시후 올라서는길은 암릉을 오른쪽에 두고 점시 이어지는 육산길...
누군가가 철판에 외송칼바위능선이라고 화살표까지 쓰여져 있네요
외송칼바위능선....이는 영축릿지라 표현하는게 더 맞을것 겉은데....왜 외송칼바위능선 이라 쓰여졌을까요
그 소나무 때문인가요
오른쪽 x1060m의 무명봉
신불산 천왕산 재약산의 모습이 선명하게 다가 옵니다.
오늘따라 신불산에는 사람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항상 인파로 가득한 신불산인데.............
영축능선길
◎ 식사(12:50~14:00)
길은 왼쪽으로 내려섭니다.
돌탑에 이어지는 능선길...
오가는 산님들의 표정이 좋아 보입니다.
이래서 산엘 오는가 봅니다.
힘들지만 표정이 밝은걸 보면은요.......
잠시후 산죽이 있는 무명봉 입구에서 왼쪽 무명봉으로 올라섭니다.
통도사및 주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하고 전망대에 주저 앉습니다.
막걸리도 한잔하고...
그렇게 거의 1시간 넘게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로 화제를 모읍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청수좌골 갈림길
◎ 은수샘(14:25)
잠시후 영축지맥.청수좌골 가는 분기점에 내려서는데요
은수샘, 백운암쪽으로 내려섭니다.
산죽밭을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
크고 작은 돌들이 굴러질듯한 길 그렇게 내려서는데...
백운암으로 가는 네거리 즉 너들길 사가리에 내려섭니다.
먼저 은수샘으로 올라섭니다.
사거리에서 왼쪽 암릉아래 동굴입니다.
산님 두분이 자리를 지키고 있더니만 우리가 올라서니 지리르비켜 줍니다.
암릉아래 담을 쌓아 제법 공터도 조성해 놓았고 누군가에 의해 바가지도 갔다 놓았고 또 세수대야도...
두평남짓한 샘터...
말그대로 석간수 입니다.
한모금 뜨서 입에 넣으니 시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리고 빈통에 물가득 채웁니다.
또 그 샘터 왼쪽으로 올라서는길도 있는데 자일을 깔아 놓았군요
다시 내려섭니다.
은수샘 내부
◎ 백운암(14:47)
잠시후 사거리에서 능선을 넘어서 백운암에서 함박등으로 올라서는 등산로에 도착 등산길따라 백운암으로 내려서는데..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고 또 기도 하는이들...
그와중에 우리는 커피한잔으로 조금 쉬다 백운암을 둘러 보고 곧장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백운암
돌탑
계곡따라 내려서는길....
계곡물이 식수인가...바가지가 줄줄이
임도
극락암
반야암 입구
농로길.....
◎ 지산마을(15:48)
기도하러 온 불자님을 뒤로 하고 내려서는길..
돌탑에서 직진쪽 으로 내려서는데 거의 모든 신자들이 이쪽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계곡따라 내려서는길..
여름이 아닌데도 계곡의 물은 우렁찰정도로 많은 물이 쏟아져 내리네요
시원하다 못해 차가움을 느낄 정도입니다.
그렇게 잠시후 임도에 도착 차가 올라올수 잇는 마지막주차장을 지나 내려서는데 잠시후 능선길과 합류...
길따라 내려섭니다.
고아주에서 오신 불교방송 산악회에서 오신분과 함께 극락암까지 내려서는데요..
우리는 이곳에서 반야암쪽으러 가기에 인사후 곧바로 내려섭니다.
소나무가 우거진 길...
푹신거리는 소나무 갈비길...
그리고 반야암 가는 길 입구에 내려서서 스님들의 수행공간 요사채앞을 지나 계곡을 지나 갑니다.
잠시후 가락국 완자 묘지 가는 삼거리를 지나 이어지는 농로길....
그렇게 지산마을 구판장 앞에 도착하는데....
마을버스도 한대 서있고..
주차도어 있던 차량들로 하나둘 빠져 나가고...
그렇게 하루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