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신혼 때부터 오른팔이 유난히 아파서 운전을 하기에도 무척 불편할 정도였기에 툭하면 한방병원에 가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그러면 잠시 괜찮아졌다가 또 시간이 지나면 다시 통증이 재발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원인도 모르게 언제부터인지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곳저곳 병원을 다녀보았으나 별 수 없이 진통제 신세를 면하지 못했지요. 얼마 전부터 시력도 자꾸 나빠져서 작은 글을 보려면 돋보기를 끼고 봐야하고 기억력도 집중력도 부족하여 전화번호 하나도 적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일쑤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내 병은 내가 고친다”라는 문구가 보여서 “이건 뭐지~??”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자연정혈요법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학회에 통화해서 교재를 받아 읽으면서도 세상에 정말 이런 일이 있을까.. 의심도 해봤지만 책을 읽을수록,,,,,이건 내게 꼭 필요한 치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는 한쪽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서 힘들어 하고 있는데 마침 아들 내외가 집에 와서 아들에게 사혈을 부탁했습니다. 자연정혈요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교재에 나온 대로만 보고 하면 되는거라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우선은 신장혈에 사침을 한곳에 10회씩을 하고 부항을 떴습니다. 10회의 사침으로는 혈이 별로 나오지 않아 다시 사침수 횟수를 늘려서 반복했는데도.. 약 120 cc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될꺼 같아서 우선을 그걸로 마무리를 하고 약 20분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머리가 시원한 느낌이 들었는데 다음날이 됐는데도 신기하게 머리가 맑아진 느낌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사혈을 했더니 머리 아픈게 싹~ 사라졌다고 말했더니 아내도 해달라고 해서 제가 직접 신장혈 두 곳에 사혈을 해주었습니다. 며칠 후 아내는 머리도 아프지 않고.. 사혈을 해서 그런 지.. 멈췄던 생리가 다시 시작됐다고 하였습니다. 온몸에 있는 혈액순환이 잘 돼서 그렇겠지요~~ ^^ 그 후 저희 부부는 서로 교대로 신장혈을 10일 간격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 딸이 등허리에 어루러기가 있어서 피부과 약을 먹어도 계속 그대로 라는 말이 생각나서 딸에게도 자정사혈을 권유했습니다. 처음엔 사침이 따가워서 아파했지만 10일 간격으로 몇 번 했더니 얼룩 부위가 많이 줄어든 것이 보이더군요. 아직 완치 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꼭 완치 될꺼라 믿습니다. 또한 사혈노트를 만들어서 정성들여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빼놓지 않고 3개월 이상을 하다 보니 아프던 팔이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병원에 가도 안 낫던 병들이 하나하나 나아가니까 주변에 몸이 안 좋다는 사람들에게 계속 추천해주고 싶어지더라구요. 처제내외도 집에 들렀다가 처제는 위장이 안 좋아서 자주 위경련이 일어나고 동서는 두통에 불면증이 심하다고 하여 두 사람에게도 신장혈을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10일 간격으로 하고 있고 몇 번 한 후에는 본인들이 좋은점을 느끼고 다시 해달라고 해서 ‘자정요법이 이렇게 좋은 거구나’ 항상 생각하고 있답니다. 모쪼록 이렇게 귀한 교재를 저자하신 곽종국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더욱더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전국에 연수원 원장님들 많은 도움주시고 서로서로 협력하여 더욱 좋은 자연정혈요법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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