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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적 상징 중에서 어딘지
모르게 가장 주목을 끄튼 것으로 이 여자는 예언상 하나님의 참 교회를 상징한다. 성경에 "내가 이름답고 현숙한 여자를 시온의 딸로
비유하리라"(렘 6장 2절 영문성경) "내가 너희를 이미 한 지아비에게 중매하였노니 정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고자 함이라"(고후
11:2)하였으며 또 다른 성경 여러 여러 곳에도 그리스도를 가리켜 신랑이라 하고 교회를 신부라 하였으니 여기 보인 영광스러운 여자도 교회 곧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킴이 틀림없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상 다른 음행한 여자는 배도하고 타락하여 부패한 교회를 가리킴이 틀림없을 것이다. (계
17:1~6, 겔 23:2~4) 성경상 전체는 오직 한가지 이야기 뿐이니 곧 그리스도와 그 원수 사단과의 싸움의 이야기 곧 여자의 후손과 용의
후손 사이에 되어지는 일이다(창 3:15 참고) 지구상의 모든 조직과 모든 시대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존재하는 참 교회는 오직 하나뿐이니 그
교회는 여기 말한 한 영광스러운 여자로 상징되었다. 그리하여 그 교회는 시초 부터 최후 완성까지 모든 뛰어나는 점들과 우수한 특징들이
집결(集結)되어 있는 교회가 된다(계 12:17) 하와는 아담이 깊이 잠든 동안 그의 갈비대로 지음을 받은 것처럼(창 2:21~22) 둘째
아담되는 그리스도는 그의 죽음과 부활들 통하여 그의 신부 곧 교회를 살리셨다. 우리들은 다 그의 몸의 지체가 되고 그 살의 일부가 되고 그 뼈의
읠부분이 되었음으로 우리는 참 교회의 한 분자가 되는 것이다. (엡 5:30)
이 여인이 입은 바 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교회만이 언제나 입는 옷 곧 의의 태양(義의 太陽)을 말함이니(말 4:2 참고) 그리스도 자신도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라"(요 8:12, 9:5)하셨다. 또한 성경 다른 곳에는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과 조화(調和)되는 생애를 사는 자마다 다 "빛의 아들"
(눅 16:8, 엡 5:8, 살전 5:5, 8)이라 불렀다.
그 여자의 발밑에 있는 달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달은 그 자체는 빛이 없고
다만 태양 빛을 반사할 뿐이다. 그 같이 교회도 그 자체로서는 빛을 발 할 수 없으나 다만 의의 빛되시는 그리스에게서 빛을 받아 그 빛을 낼 수
있는 것이다. 고대 히브리 성소의 봉사제도가 이 사실을 밝히 가르치나니 성경에 "율법(구약)은 장차 오는 좋은 일에 그림자라" (히 10:1
참고) 하였다. 복음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신약)가 에덴에서 갈바리까지 그 길고 긴 동안 성소의 봉사제도를 통하여 그림자로 먼저 보여준 바
되었었다. 이것이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시어 실제의 속죄제물이 되시므로 길고 긴 동안 그림자로 보여주었던 성소봉사의 제도는 무의미한
것으로 되어 폐한 바 됨이 (요 19:30, 마 27:50, 51) 새 날에 광명한 햇빛이 떠올라 비침에 그 빛을 받아 반사하는 달빛은 희미하고
마지막에는 빛조차 없어짐 같다.
그러나 복음교회 시대에 있는 우리라 하여 그림자로 보여준 바 구약의 성소봉사제도의 연구를 무시하지 말찌니
이는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을 완전히 깨닫기 위해서는 더욱 연구와 묵상을 힘쓸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여자가 달위에 있음을 주목할찌니 이는
오늘날 우리의 신약의 복음교회가 달 곧 모세나 선지자의 구약을 기초로 하여 세워졌기 때문이다. 모든 시대를 통하여 구속에 대한 교수 방법이 서로
같지 않을찌라도 죄에서 구속받는 길은 다만 한가지 방법 뿐이니 곧 주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이다. 그 여자가 달 위에 서 있음은 교회가 또한
하니님의 말씀 곧 달과 같이 신실하고 변치 않는 주의 언약과 그 말씀을 기초로 하여 세워졌음을 표시하기도 한다(시 89:34~37 참고) 또 그
머리 위 면류관에 있는 열 두 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면류관은 승리한 왕권(王權)을 표시함이니 교회는 "왕같은 제사장"이 라고 불리운다(벧전
2:9) 열 둘은 하나님의 왕국(王國)의 수이니 구약시대의 교회가 열 두 지파로 성립되었으며 신약시대의 교회는 열 두 사도로 성립 되었다. 또한
앞으로 새 예루살렘에는 열 두 기초와 열 두 성문이 있음을 말하고 장차 승리한 교회에는 열 두 보좌가 있을 것을 가르쳤다. (마
19:27~28)
2.이 여자에게 어떤 고통이
있었는가?
【성경 참고】"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계 12:2)
[해설] 우리는 창세기 3장 15절을 읽는 중에서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속죄주 곧 구주가 오실 첫
약속을 본다. 그 때부터 그들은 구주가 탄생할 것을 고대했다. 그러다가 첫 아들 가인을 낳을 때 그가 약속의 구주인줄 알고 하와는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창 4:1). 그러나 그 가인이 생명을 주는 구세주가 되기는커녕 빼앗는 자가 되었다. 그 후 모든 세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경건한 자녀들은 오실 약속의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중에 구약시대의 말기에 처한 교회는 더욱 간절히 약속의 구주가 나타나기를 고대하였나니
이는 그 당시 그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가운데 타락되어 종교적 중심지는 예루살렘과 또는 저희 민족의 국권이 모두 이방 나라에게 뺏기고
정복당하여 이것들을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한 그 고통과 고민은 해산이 임박한 아이 벤 여자의 고통만 못지 않았다. 그 여자가 해산할 때가
되었다 함은 범죄한 자에게 약속된 구주 곧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가 가까웠다 함을 의미한다.
■ 원수 마귀의 표상
3.아이 밴 여자가
해산하게 되어 아파할 때 또 어떤 다른 이적이 보였는가?
【성경 참고】"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인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계 12:3)
[해설] 용은 확실이 악마 곧 마귀를
의미한다(9절 참고) 그가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함에 있어서 자기가 직접적인 공격은 피하는 대신에 세상 핍박의 권세를 통하여 일하여 왔나니 그의
머리가 일곱에 열 뿔 가진 것은 이미 다니엘 7장에 있는 네째 짐승을 연구하는 중에 열뿔 짐승을 로마로 해석한 것처럼 이것도 역시 로마로
해석한다. 그러나 그 빛을 붉은 용으로 표상 되었은즉 피흘리는 일 즉 학살과 전쟁을 좋아하던 다신교 로마(이교 로마라고도 함)로 해석하기에
적당다핟. 그리고 그 머리가 일곱이라 함은 하나님의 백성을 미워하는 사단의 충동을 받아 하나님의교회를 핍박하던 각 시대의 권세들을 말함이니 곧
애굽, 앗시리아, 바벨론, 메데 파사, 그리스, 다신교 로마, 법왕 로마를 말함이다.
열 머리에 열 면류관은 열 뿔 곧 열나라의 권세 곧
왕권을 표시한 것이다. 그런고로 용은 원래 사단 곧 마귀를 표시하는 것이니 2차적인 의미로는 다신교 로마의 상징도
된다.
4.붉은 용의 그 꼬리가 어떤 일을
행하였는가?
【성경 참고】"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계 12:4 상단)
[해설] 우리가 이미 본장 3절에서 용에 대하여
연구할 때 용의 1차적 의미로는 사단 곧 마귀를 가르키는 동시에 2차적으로는 다신교 로마를 가르쳤으며 별에 대하여는 우리가 이미 8장에서 연구한
대로 통솔권 가진 대장이거나 임군을 표상하였다. 그러므로 여기 말한 별도 어떤 통치자를 표상한 것으로 선민(選民)인 유대 나라가 군주(君主),
제사장, 산헤드림 의회, 이 세가지 통솔권으로 치리되던 바 그 전부터 강성해오던 다신교 로마가 예수 탄생바로 전 유대국을 정복하여 유대국의
삼권(三權)중 하나인 임군을 폐하고 로마 황제가 유대국의 임군까지 겸함으로 별 삼분의 일이 땅에 떨어진 바되었으며 용의 1차적인 의미로서의 사단
즉 마귀는 하늘의 미가엘(그리스도)과 싸울 때 하늘 별 곧 하늘 천사 중 삼분의 일을 유혹하여 자기 사자로 만든 후 미가엘(그리스도)과 싸워
견딜 수 없음으로 이 세상으로 쫓겨내려옴으로 하늘 별 3분의 1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함을 성취시켰던 것이다 (계 12:7~9
참고)
5.그 붉은 용은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 무엇을 행하려
하였는가?
【성경 참고】"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계 12:4 하단)
[해설] 에덴에서 하와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그의 후손 그리스도가 오심을 허락하여(창 3:15) 그 후 그와 그의
백성들이 이 약속을 귀중히 간직하는 동시에 그 허락의 성취를 오래 고대하였다. 그 같이 마귀도 역시 그리스도가 세상에 나타나기를 기다려 그를
제거하여 없이하므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그 계획을 가는 곳마다 실패케 하려고 노력을 다하였다. 그 한 가지 실례로는
옛날 파사시대에 한 법령을 군주의 명령으로 공포하게 하여 그리스도가 탄생할 민족으로 택정된 유대인들을 전멸시키므로 하나님의 세상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경륜을 실패케 하려 하였다(에 3:7~15 참고) 그러나 도리어 마귀의 계획이 실패되었다.
그 다음은 예수께서 베들레헴에 한
아기로 탄생하셨을 때 마귀는 헤롯왕을 충동하여 베들레헴 부근에 있는 두 살 아래로 난 아이들을 다 죽임으로 그 중에 예수까지 죽이도록
계획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예수의 부모들이 아기 예수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난함으로 실패했다. 그 후 다시 마귀는 로마 나라에서 파견된 유대총독
빌라도를 충동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 돌무덤에 장사시키므로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을 실패케 하려 하였다. 그러나 악마는 얼마나
승리하였을까? 그것도 다만 몇시간 뿐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죽은 예수를 부활케 하시므로 도리어 마귀가
실패하였다.
6.그 여자가 낳은 아들은 장차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성경 참고】"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계
12:5)
[해설] 여기 여자가 낳은 아들은 교회 곧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이 오시리라고 오래도록 기다리던 약속의 구주
예수였다. 그가 장차는 이 세상 나라를 멸하고 하나님의 나라로 건설시킬 "철정으로 만국을 다스릴 자"다. 일찍 포학무도하던 헤롯왕도 그를 멸할
수 없었고 이 세상과 지옥의 어떤 권세라도 저를 굴복시킬 수 없어 일찍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임을 당하였으나 3일만에 다시 부활하시므로 인류에게
새 생명의 길을 개척 하여 주셨다. 그는 다시 오실 재림의 약속을 하시면서 부활하신지 40일만에 그를 뒤따르던 제자들 면전에서 아버지이신
"하나님 앞과 그 보좌앞으로 올려가신 바 되었다." (행 1:9~11, 계 3:21 참고) 그리하여 그는 지금 우리의 변호를 위하여 일하시며
또한 정의의 왕으로써 지금 은혜의 보좌에서 봉사하고 계신다(히 4:14, 8:1, 10:12)
7.그 후 그 여자 곧 하나님의 교회는 어떻게
되었는가?
【성경 참고】"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 하신 곳이 있더라." (계
12:6)
[해설] 예수께서 부활하여 승천하시므로 사단은 그리스도를 멸하려든 그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그 분노로 여자 곧
교회를 핍박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먼저는 유대인들을 충동하여 핍박했으며 다음에는 다신교 로마 그 다음은 법왕 로마를 충동하여 크게 핍박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교회는 저들의 핍박을 피하기 위해 세상 사람의 면전에서 떠나 산과 들 광야로 도망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교회가 거기서
126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천사의 봉사로 양육 받았는 바 이 기간이 법왕 로마의 전성시대였다. 교회의 핍박이 가장 심했던 때는 기원
538년부터 1798년까지인 바 전장 2절에 "마흔 두 달"과 다니엘 7장 25절의 "한 때 두 때 반 때"는 마찬가지의
기간이다.
■ 하늘에서 있었던 그리스도와
사단과의 싸움
8.하늘에서는 누구와 누구와의 싸움이 있게 되었으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성경
참고】"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사자들도 싸우니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화 함께 쫓기니라." (계 12:7~9)
[해설] 우리는 본장에서 두가지 용이
기록되었음을 주의 할찌니 이미 연구한 3절 4절의 붉은 용은 하나남의 백성을 핍박하던 마귀의 충동을 받은 로마를 표상한 것이요 7절 9절에 말한
용은 사단 곧 마귀를 가리킨 것이니 이는 본래 하늘의 영광스러운 지위를 차지했던 루스벨 천사이다.
본장 1절로 6절까지에는 예수 탄생하실
때부터 1798년까지 있을 사단이 세상의 권세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는 일에 대하여 기재되었는데 여기 7절부터 9절까지는 그전
옛적으로 돌아가 하늘에서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싸움의 시초를 말한 것이니 여기 기록은 사단이 교회를 핍박하여 해하고자 하는 그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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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유를 밝히고자 함이다. 오랜 옛적에 하늘에서 루스벨 천사(사단의 본래의 이름으로 예수의 다음
지위를 가졌음)가 미가엘 (유다 9절을 살전 4장 16절과 요 5장 28~29절을 비교하여 보면 미가엘은 그리스도임을 알 수 있음)을 시기하여
반역하는 일을 이르킴으로 미가엘도 그 사자들을 거느리시고 그로 더불어 싸워 이기셨다. 그후 루스벨은 하늘에서의 직위를 면직당하고 그 사자들과
같이 하늘에 있을 자리를 얻지 못하여 이 세상으로 내어 쫓겼다. 그 때부터 사단은 이 세상을 자기의 처소로 삼고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여 이
세상을 영구히 자기 지배아래 두고저 하였다. 그리고 첫 사업으로 아담과 하와을 꾀여 범죄하게 하였다. 그러나 지금부터 약 2000여년전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오사 속죄의 죽음을 통하여 범죄자의 죄를 속하시고 이 세상을 사단에게서 구원하시려고 교회를 세우셨다. 그러자 사단은
자기의 큰 대적인 미가엘(그리스도)과 그의 교회를 멸하려고 계획하였다. 이 싸움은 오늘날까지도 이 세상에서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 그리스도와
교회의 원수인 사단의 이름을 루스벨 큰 용 옛 뱀 또는 마귀라고도 한다. (9절 참고)
■ 하늘에서 승전의 노래가 불리워 짐
9.하늘의 싸움에
미가엘 편에서 이기었으므로 어떤 첫 노래가 불리워 졌는가?
【성경 참고】"내가 또 들으니 하늘의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계 12:10 상단)
[해설] 미가엘(그리스도)과
용(사단)과의 싸움이 가장 격렬했던 때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실 그 때였다.
이 노래는 그리스도가 싸움에서 사단을 승리한 후에
불리워진 노래이니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였을 때 불리워진 하늘 노래이다.
사단은 본래 하늘 천사 중에 있어 가장 높은 지위에서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그리스도께 대한 시기를 품은후 부터는 하늘 모든 천사 중에 다니며 밤낮 쉬지 않고 참소하며 여러 유혹으로 많은 천사들을 미혹시켜
하나님을 대적하며 훼방하여 자기를 따르게 함으로 자신의 욕심을 만족시키려 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없이하려고 악인을 충동하여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므로 믿는 자에게 허락하신바 구원이 확실히 성취됨으로 그 승리는 그리스도께로 돌아가게 되는 반면에 사단의 옳지 못한 모든 궤계는
드러나게 되고 그 모든 속임수단은 밝혀졌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그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심은 그가 믿는 자들을 사망 가운데서도 구원하실 능력의
보증이 되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 대한 승리의 개가는 불리워졌던 것이다.
10.밤낮 참소하던 자
사단의 종말은 어떻게 되였는가?
【성경
참고】"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계 12:10
하단)
[해설] 사단은 옛날 하늘에서 하나님을 대적하여 미가엘(그리스도) 및 그의 사자들을 대항하여 싸우다가 하늘에서
첫번으로 쫓겨났다. 그러나 그는 이 범죄한 지구의 대표자라 자칭하여 하늘에서 종종 열리는 하늘 장자 총회에 지구세계 대표자로 참석하였다. (욥
1:6~7 참고) 그러나 그가 세상에서 사람들을 충동하여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피를 흘리게 하므로써 사단이 밤낮 쉬지 않고 일삼던 참소,
비방, 궤휼, 이 모든 것들의 가면(假面)이 하늘 모든 천사들 앞에 드러나게 되었다. 그 후부터는 하늘에 거하는 모든 이들에게서 견제함을 받게
되고 동정은 끊어져 다시는 하늘 천사들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의 검은 옷과 죄에 대하여 참소할 수 없게 하늘 존재자들 앞에 나타나도록 용납되지
않었다. 이리하여 외로워진 사단은 두번째로 하늘에서 내어쫓긴 바 되었으며 다시는 하늘을 내왕할 수 없게
되었다.
11.하늘의 노래 중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단과의 싸움에서 얻은 승리를
어떻게 말하였는가?
【성경
참고】"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계 12:11)
[해설] 우리 스스로가 씻지 못할
죄악의 더러움을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사 그 흘리신 피와 지금 하늘 은혜의 보좌에 계시사 우리를 위하여 대언하시는 그 공로를 인하여 구원과
영생을 누릴 수 있음을 생각할 때 우리는 더욱 그 주께 감사와 봉사, 헌신과 충성으로 그의 사랑과 희생을 힘써 증거할찌닌 일찍 서머나교회에 주신
기별 중에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네가 죽도록 중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가 주리라" (계 2:10 참고)고
주신 격려가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신 바 된다.
12.그리스도가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므로 하늘에서
즐거움이 되었으나 땅과 바다 곧 이 세상과 그 백성에게는 어떤 일이 있겠다고
했는가?
【성경 참고】"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찐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 (계 12:12)
[해설] 하늘에서 하나님께 반역하려던
사단의 계획이 실패되고 남자 예수 그리스도(5절 참고)에 대한 공격도 실패하자 사단은 이제는 다시 여자 곧 교회를 괴롭히는데 노력을 집중하게
되었다. 하늘의 소리로 이같은 부르짖음을 볼 때 사단의 분노가 얼마나 두려운 광경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의 마지막 시기가 점점 가까워 올수록
사단의 분노는 더하여 그의 기만과 파괴 행위는 세상 끝 환란의 때에 미치어 그 절정에 달하게 될
것이다.
■ 사단의 절망적
발악
13.사단이 둘째번으로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후 다시는 하늘에 내왕할 수 없게 됨을 깨닫고 그 분노를 누구에게
집중하겠는가?
【성경 참고】"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계 12:13)
[해설] 하나님을 대항하는 싸움에서
실패한 것을 알게 된 사단은 자기의 때도 짧은 것을 알게 되었다. (계 12:12 하단) 그리하여 사단의 분노는 여자 곧 교회에 큰 핍박을 총
집중시켰다. 이 핍박은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유대인들로부터 시작하여 스데반을 첫순교자로 냈다. 그러나 그 당시의 핍박은 유대 지경에만 한정되었던
것으로 그 반면 목음전도는 온 세상으로 널리 퍼지게 되어 교회가 크게 흥왕하게 되었다. 이 때 사단은 그 방침을 고쳐 다신교 로마정부의 권력을
충동시켜 그 핍박의 형세는 매우 강렬했다.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냐? 로마의 신(神) 주피터냐? 그리스도냐? 로마의 여신(女神)
다이아나냐? 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국가의 명령을 따라 사람의 명령을 순종할 것인가? 이 질문은 그 당시 모든 국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우상 숭배를 완강히 거절하고 온갖 핍박을 단 마음으로 당했다. 그 중에도 네로황제
때와 다이오클레시안 황제 때의 그리스도인 핍박이 가장 처참하여 그 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목베임을 당하거나 십자가에 못박히거나 사나운 맹수에게
물려 죽거나 산채로 불에 태움을 입거나 혹 사람 촛불이 되기도 했다. 그 때 그리스도인들이 그 신앙을 위해 받은바 핍박의 그 참혹하였던 광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처참하였다.
14.교회가 그 큰 핍박 중에서 어떻게 도움을 입게
되었는가?
【성경 참고】"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낲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계
12:14)
[해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고 보호하여 주신다. 하나님께서 그 여자에게 주신 "큰 독수리의 두
날개"는 (출 19:4과 신 32:11과 사 63:9)을 보아 이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고 건지신다는 큰 뜻을 나타낸 말씀인
바 독수리가 그 새끼를 자기의 날개 위에 없는 것 같이 자기를 손종하는 백성을 각양 어려움에서 구원하신다. 그리하여 여자 교회는 광야로 날아가
뱀 곧 사단의 낯을 피하였으니 그 광야는 인적없는 거친 들과 산을 의미한다. 이 광야란 곳은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피란하였던 곳을 가르치기에
적당하니 특별히 중세기 이후 믿음에 충성을 다한 독실한 그리스도인 단체 중에는 왈덴스 신도와, 휴게노 신도와 알비젠스 신도들이 있어 로마
천주교의 핍박을 피하여 깊은 알프스와 피트몬 골짜기 같은 여러 깊은 산중에 숨어 살면서 그들의 신앙을 지켜왔다. 지금에도 그들이 숨어살던 곳들의
유적들을 찾아 볼 수 있는바 어던 곳의 한 큰 굴은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굴이 있어 굴 앞에는 큰 산이 가로막힌 후에 그굴로 가는 길은
매우 소삽하여 좀처럼 외인에게 발견되기 어려웠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오랫동안 이같은 굴속에서 불편한 그 생활을 계속하면서도 예배와 성경 연구와
성경을 베껴 기록하는 일을 힘썼다 했다. 뱀의 낯을 피하여 광야에 있은 기간은 한 때 두 때 반 때 도함 3년반인 바 이것을 날자로 계산하면
1260일 곧 예언의 1일을 1년으로 계산하면 1260년이 되는 바 이 시작은 법왕 로마가 그리스도인을 핍박한 기원 538년부터 1798년에
미친다. 이같은 기간을 다니엘과 계시록에서 7회나 찾아 볼수 있다. (① 단 7:25 ② 단 12:7 ③ 계 11:2 ④ 계 11:3 ⑤ 계
12:6 ⑥ 계 12:14 ⑦ 계 13:5) 마흔 두달 = 1260일 같은 말로 도 표시되었었다.
15.뱀(사단)이 여자(교회)를 멸하기 위해 어떤
수단을 사용했는가?
【성경 참고】"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계 12:15)
[해설] 뱀이 토한 바
물은 예언에서 백성을 말한다. (계 17:15 참고) 법왕 로마는 예언적 기간인 1260년 동안 하나님의 충성된 백성들을 멸절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여 수 많은 여러나라 백성들을 군대로 동원시켜 사용했다. 그 당시 역사의 페이지들은 쓰라린 박해와 잔인한 학살의 피로 물드려졌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가 전멸 되기는 커녕 여러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種子)가 되어 자라났다.
예언자 요한은 교회를 없이하려는 또 다른 하나의
계획을 보았나니 곧 원수는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함이다.
사단은 교회에게 폭력, 핍박, 유혈로 실패한 것을 한 다른 하나의 방법
곧 거짓 교육자의 군대를 동원하여 허탄한 선전과 "거짓으로 말하는 지식" (딤전 6:20 참고)으로 파괴하려 하였다. 법왕 로마의 그리스도인
핍박의 기간이 거의 긑나기 전후 진화론(進化論)과 인간철학(人間哲學) 무신론(無神論)에 몰두한 거짓 교사들의 성경 고등비판과 비방의 공격의
홍수가 하나님의 진리를 대항하여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의 토대 위에 건설된 교회를 무색케 하여 파괴하려까지
했다.
16.뱀(사단)의 입으로 토한 물에서 여자(교회)가 어떻게 도움을
받았는가?
【성경 참고】"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계 12:16)
[해설]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물을 삼키니" 이는 그리스도인을 크게 핍박하던 세력이 거의 끝나기 전후하여 법왕 로마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운동 곧 독일의 말틴
루터가 일으킨 종교 개혁운동이 온 구라파를 통하여 일어나 핍박받던 그리스도인들이 법왕 로마의 주건에서 벗어나 신교자유를 얻게 됨으로 성취시켰다.
따라서 새로 발견된 북 아메리카주 신대륙에서는 신교 자유를 선언하고 독립된 새 나라 미국(美國)이 건국됨에 따라 법왕 로마의 주권 아래서 신앙을
인하여 가진 고생과 핍박받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피난하여 갔다. 또 다른 사실이 이 여자(교회)를 도왔나니 이는 그 당시 고고학(古考學)의
발전으로 옛날에 무너진 도시(都市)와 촌락에서부터 성경 기록들의 정확한 증거물들 곧 고대의 성지(城地) 및 유물(遺勿)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서
성경을 토대로 하여 설립된 교회의 신빙성을 더욱 높혔으며 그들 수 많은 쏟아져 나와서 성경을 토대로 하여 설립된 교회의 신빙성을 더욱 높혔으며
그들 수 많은 발견품들이 그 옛날의 역사와 지질학(地質學)들을 해석하게 되어 성경상 모든 역사(歷史)들을 실증(實證)케 하므로 성경과 교회를
거짓으로 몰아내려던 진화론과 무신론 같은 인간 철학의 모든 "거짓으로 말하는 지식"을 무색케 하였다. 당이 과연 그 입을 열어서 모래 한알
한알이 이 회의 상태(懷疑狀態)에 있는 모든 사람의 귀에 대고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하다고 외친다.
■ 마지막 교회의 특징
17.용이 자기 일이 실패되었음을 깨달았을 때 누구와
더불어 다시 싸울 것인가?
【성경
참고】"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계 12:17 상단)
[해설] 법왕권 시대가 긑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기별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 진리의 광명한 빛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짓과 그릇된 것들이 드러나게 되며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재림을 준비하게 될 때에 사단은 다시 분노하여 여자의 남은 자손과 싸울 것이다. 이 "남은 자손"이란 누구인가? 한 선지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말 하지 않으며···"라 했다. (습 3:12~13 참고) 사단의 유혹과 핍박의 모든 시련에서라도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충성은 자기 생명보다 귀히 여겨 하나님께 충실하는 세상 마지막까지 남아있어 예수 재림을 준비할 하나님의 참 백성을 말하는
것이다.
18.이 여자의 남은 자손의 특징은
무엇인가?
【성경 참고】"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계 12:17 하단)
[해설] 이 세상 끝에
남아 있을 마지막 교회의 특징은 예언에 말한 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받은"것이다. "예수의 증거는 예언의 신이라" (계
19:10 참고) 이 두가지 특징은 특별히 사단의 공격하는 표적이 될 것이니 이리하여 세상 끝마지막의 하나님의 교회는 분명히 핍박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교회도 굴함이 없이 최후까지 싸우고 하나님의 의를 드러낼 것이다.
오늘날 이 마지막 시대에 대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언의 신을 받은 하나님의 남은 자손된 우리들은 이때에 있어서 주의 맡기신 마지막 사명에 대하여서 더욱 절실한 깨달음과 결심이 있어야
하겠다. 사단은 이제 최후의 발악을 할 것이다. 마치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다니며 삼킬 자를 찾으며 택한 자라도 미혹하게 할 수만 있으며 하려고
한다. 그런고로 우리는 마땅히 존절히 하고 깨여 그리스도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
♣ 오늘날 교회가 주의해야 할 더욱 중요한 문제가 또 하나 있다. 사도
바울은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 3:12)고 말씀하였다. 그러면 박해의 불이 거의 꺼진
듯이 보이는 것은 무슨 연고일까? 그 유일한 이유는 교회가 세속적 표준과 타협하여 별로 반대를 받을 일이 없는 연고이다. 오늘날에 유행하고 있는
종교는 결코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 당시의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같이 순결한 것이 아니다. <각시대의 대쟁투 상권 7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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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람들은 안식일에 대한 의무를 밝히 배우게 되면 대개는 세속적
처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오늘날까지 일요일을 지켜왔다. 우리의 조상들도 그날을 지켰다. 경건하고 선량한 여러 사람들이 그날을
지키면서 행복된 가운데 죽었다. 저들이 옳았다면 우리도 그와 같을 것이다. 그런데 이 새 안식일을 지키게 되면 필연적으로 세상과의 조화가
파괴되어 저들에게 아무런 감화도 줄 수 없게 될 것이다. 제칠일을 지키는 미미한 단체가 일요일을 지키는 온 세계를 대항한들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일찌기 유대인들도 이와 같은 논법으로 저희들이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구실을 삼았었다. <각시대의 대쟁투 하권 235페이지> |
♣ 기억할 절 -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계 13:8)
■ 서 론
■ 본 장의 계시는 전장 계시의 계속이니 이 계시가 14장 5절까지 미친다. 우리는 이 계시의 묘사에서 어찌도 그 장면이 빨리 바뀌는지 요한은 그 여러 시대의 사건의 전개(展開)를 황홀한 중에서 상징적으로 계속하여 보고 있었다. 이 예언자는 그 출렁거리는 바다를 자세히 주목하여 보고 있을 대 일찍 예언자 다니엘이 세력있는 지상 왕국들의 상징으로 짐승들이 물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던 것처럼 (단 7장 참고) 이 요한도 한 표범같은 괴상한 짐승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이 짐승을 연구하는 중에 12장에서 연구한 바 용(이교 로마)이 그 표범같은 짐승으로 표시된 바 법왕 로마 곧 그 강한 종교제국(宗敎帝國)에게 권세를 주어 행케 한 그 무섭고 놀라운 장면들의 이 모든 사건들을 우리도 이제 요한의 곁에 앉은 심정으로 자세히 연구해 볼 것이다. |
■ 첫째 표상
1.예언자 요한은
바다에서 어떤 짐승이 올라옴을 보았는가?
【성경
참고】"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계 13:1)
[해설] 이제 요한이 본 바 바다에서 나온 이 짐승도 우리가
이미 연구한 바와 같이 어떤 권세나 나라를 표상한 것으로 (단 7:17, 23 참고) 전장의 붉은 용을 다신교 로마의 권세로 해석했던 것처럼
본장의 짐승은 법왕 로마의 권세를 대표한 것이다. 그런데 이 짐승이 바다에서 나왔다 함은 이 법왕 로마의 권세도 백성과 나라들 중에서 일어날
것을 의미한다. 이는 성경에 "물은 여러 백성과 무리와 나라와 지방이라" (계 17:15 참고) 하였음이다. 그리고 면류관 쓴 열 뿔은 법왕권의
원체인 로마에서 분렬될 열 나라를 의미한 것이요 참람된 이름이 기록된 일곱 머리는 일찌기 지극히 높으신 자이신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던 권세들을
의미한 것이다. (본 교과서 제 1과 3문 해설 참고)
2.이 법왕 로마를 대표하는 짐승을 어떤 짐승의
색깔과 모습들을 가졌는가?
【성경
참고】"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계 13:2
상단)
[해설] 이 법왕권을 대표한 짐승은 여러 다른 짐승들의 빛과
모습을 가져 합성적(合成的) 특성이 있음을 표시한다. 다니엘 7장의 사자는 바벨론을, 곰은 메데와 파사를, 표범은 헬라를 표상했다. 이 나라들이
하나씩 하나씩 차례로 서고 멸망하였으나 그들의 특성들은 그 다음 나라들에게 유저하여 내려갔다. (단 7:12 참고) 따라서 이 표범간은 짐승은
"사자의 입" 즉 바벨론의 우상숭배의 종교를 가졌고, 곰의 발 즉 메데와 파사는 잔혹한 폭정(暴政) (단 6:6, 15 참고)을 가졌고, 거기
또한 표범의 몸은 풀라토의 진화론적(進化論的) 관렴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으로 표된 헬라의 다신교 문화와 이교(異敎)의 철학(哲學)을 가졌던
것이다. 역사가(歷史家)들은 이 여러 가지 모양의 표범같은 짐승 곧 법왕로마는 이상의 여러 나라들의 유물(遺物)들과 특성을 다 물려받은
상속자(相續者) 또는 계승자(繼承者)라고 말하여 이 다신교 로마는 바벨론, 메데와 파사, 헬라 이 여러 나라의 사상과 유풍(遺風)들을 다분히
지닌 나라로 인증한다.
3.용 곧 2차적 의미로 다신교 로마는 표범으로 표상된 법왕 로마에게 무엇들을
주었는가?
【성경 참고】"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계 13:2 하단)
[해설] "용이 그 능력과 그 위를 그에게 주었다" 이는 다신교 로마가
누리던 위(位)와 능력과 권세를 표범으로 상징된 법왕 로마에게 넘겨주어 행세하게 됨을 의미한다.
우상숭배를 국교로 삼았던 다신교 로마의
세력이 점점 쇠잔해짐에 따라 기원후 3, 4세기에 이르러서는 로마제국 전체가 그리스도교국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원후 330년에는 로마의
칸스탄틴 황제가 로마제국의 수도(首都)를 로마시에서 칸스탄틴노블로 옮김에 따라 로마시를 중심으로한 서부 로마의 정치 및 교회의 치리권은 로마
황제의 국권의 지배에서 벗어나 로마교 감독(후일의 법왕)의 치리를 받게 되고 그 세력은 점점 자라 여러 세대를 통해 온 구라파의 황제와 왕들의
존경을 받게끔 되었다. 이 같은 큰 세력을 행사할 수 있게끔 된 기원후 533년에 로마황제 쩌스티니안의 칙령(勅令)으로 "로마의 감독은 모든
교회의 머리가 되고 또한 이교의 교정자가 된다"라는 지명을 받게 됨으로부터 로마교회의 감독은 법왕이라는 직위를 가지게 되었다. 다신교 로마의
위는 법왕 로마에게 넘겨준 바 되고 이리하여 다신교 로마의 우상숭배는 법왕 로마의 천주교로 바꾸게 되었다. 이로부터 로마의 천주교회는 국가의
권력과도 합치게 되어 그리스도교회의 모든 권세는 법왕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권세도 교회의 머리라는 법왕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리하여 이 로마의 법왕권은 그리스도교회의 그 참혹하고도 잔인스러운 핍박을 가하여 수 많은 그리스도인 순교자를 냈다. 이
사실은 모든 역사가들의 기록으로 남아 있으며 천주교회의 역사가들도 이 사실을 인정케 되었다. 이리하여 용 곧 사단의 2차적 의미로 다신교 로마는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그 권세를 표범같은 짐승으로 표시된 법왕 로마에게 준 바 되었다.
4.이 기간이 끝나는
때에 어떤 일이 있겠는가?
【성경
참고】"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계 13:3 상단)
[해설] 여기 말한 상하여 죽게 된 머리 하나라 함는 로마의
법왕 권세가 무력하게 됨을 의미한다. 이 일은 하나님의 예언적 기간으로 법왕의 지상권이 끝나는 해를 1798년으로 정했음으로 성취시켰다. 예언적
확실한 정각(正刻)인 1798년 2월 10일이 이를 때 버티어 대장이 거느린 군대가 로마성으로 들어가 법왕 피우스 6세를 사로잡아 발렌스성에
유배(流配) 시켰는데 그 다음 해에 그는 거기서 죽었다. 이로써 그의 파문(破門)선고가 내릴 때마다 구라파 각국의 제왕들을 벌벌 떨게 하던
법왕권은 끝났다. 이리하여 "그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되었다"함을 성취시켰다.
5.죽게 상함을 받았던
법왕권에게 어떤 다른 일이 있을 것이라 했는가?
【성경 참고】"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계 13:3
하단)
[해설] 죽게 된
상처를 받은지 2년후에 한 다른 법왕이 새로 택함을 입었으나 법왕청(法王聽)이 있던 바티칸시(市)가 이태리 국가에서 그 국토를 통일하는 방침에
따라 이태리 국가의 영토(領土)가 됨으로 법왕은 그의 바티칸 궁밖에 다닐 수 없게 되어 소위 자발적 한인(自發的閑人)이 되어 버렸다. 이리하여
그 상처는 거의 죽게 됨을 성취시켰다. 이리하여 그가 정치적 세력은 빼앗겼으나 그의 이기적이고 세상을 사랑하는 것을 만족케 하는 그의 교리는
열국 국회와 각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감화를 끼쳐 그 법왕의 국세는 점점 높아져 1929년 2월 11일 에는 이태리 정부의 무쏘리니
수상(首相)과 법왕청(法王聽) 대표 사이에 체결된 라테란 조약으로 말미암아 법왕은 종교적 지배자가 될 뿐만 아니라 법왕청의 소재지인 바티칸시가
이태리반도에서 분리되어 법왕의 영토로되어 한 독립국가로 행세하기 시작하였다. 그 영토가 1백 5에이커(1에이커는 약1천 2백평)에 지나지
않았으나 영토를 소유한 일개 주권을 행사할 국가가 되었다. 이리하여 법왕은 종교적 지배자가 될 뿐만 아니라 일개 국가의 왕도 겸하게 되었다.
그후 한 때 법왕은 35개국의 외교관(外交官) 앞에서 광희(狂喜)하여 외쳐 말하기를 "전 세계 백성은 다 우리 편에 있다" 하였다. 그 후로
꾸준히 그의 세력은 커져서 1963년 여름 새 법왕의 즉위식에는 세계의 근 1백의 대소 국가(國家)에서 새 법왕의 즉위식 축하를 받았다.
이리하여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라는 말씀을 성취시켰다.
6.이같이 법왕권이 권세를 얻게 될 때 법왕
숭배자들은 어떤 말로 그 권세를 높혔는가?
【성경
참고】"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사우리요
하더라" (계 13:4)
[해설] 로마 제국이 그리스도교국이 되었을 때 로마 황제는
로마시를 그리스도의 대리자 된 권위(법왕)의 소재지로 법왕에게 제공하였다. 이리하여 로마 황제의 위를 차지하게 된 법왕은 자칭 그리스도의
대리자라하여 왕좌에 들어서게 되고 여러 시대를 통하여 구라파의 황제와 왕들이 존경하고 굴복하는 왕권을 붙잡았다. 이리하여 세상에서 그와 비기거나
맞서 싸울 이가 없었다.
7.이 표범 같은 짐승에게 어떤 입이 주어졌으며 얼마 동안 일할 권세가
주어졌는가?
【성경 참고】"또 짐승이 큰
말과 참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계 13:5)
[해설]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이는 기원 533년에
로마 황제 쩌스티니안이 세계적으로 발표한 직령으로서 법왕은 "모든 교회의 머리" 또는 「이단(異端)의 징치자(懲治者)」라는 인정을 받았다.
이리하여 그후 온 구리파에 걸쳐 법왕의 명을 쫓지 않거나 대항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핍박이 오게 되었다.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았다" 이 권세는 이미 11장에서 연구한 대로 42개월간 곧 1260년 동안 계속됨을 말한다. 533년 로마 황제 쩌스티니안이 칙령으로써 로마
감독은 "모든 거룩한 교회의 머리가 된다"고 반포한지 5년 후 곧 538년에 당시 이태리의 지배권을 가지고 있던 아리안파의 동 꼬트가 멸망을
당함으로 법왕권은 확립되었다. 기원후 533년 내기 538년부터 마흔 두달 곧 1260년을 끝맺는 1793년내지 1798년까지의 기간이 되며 그
기간 동안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핍박과 살해가 있었던 것이다.
8.그 표범 같은 짐승은 입을 벌려 어떤 일을
했는가?
【성경 참고】"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의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계 13:6)
[해설] 이 표범 같은 짐승은 용에게서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아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일들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한다" 했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천주교회의 저술가들이 자기들의 법왕에 대한 많은 기록 중 하나님과 그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는 아래와 같은 기록들이 있음을 찾아볼
수 있다.
1. |
우리는 이 지상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법왕 레오 13세의 대회장(大回狀) 304페이지) |
2. |
법왕은 위엄이 크고 매우 고상하므로 보통 인간이 아니요 하나님의 대리자니 말하자면 하나님이다. (훼라리스의 교회사전 중에서) |
3. |
법왕은 이 세상 율법의 가장 높은 제사장이다. 그는 영원한 제사장으로 만왕의 왕 만주의 주 되시는 그리스도의 대리자이다. (레오날드 울시 빼콘 바티칸 회의록 220 페이지) |
위에서 읽은 바와
같이 법왕은 그 입으로 하나님의 장막과 및 하늘에 거하는 자를 훼방하였다. 그는 또한 하늘 장막의 법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율법을 대적하여 네째
계명의 제 七일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지키도록 백성들에게 강요하며 또 법왕 자신이 하나님의 대리자요 대 제사장이라 하여 그리스도의 중보의
지위와 그 중보사업을 뺏었으니 하늘 장막을 훼방하는 것이다. 성경은 "대개 한 하나님이 계시고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한 중보가 계시매 이는
사람이니 곧 그리스도 예수시라" (딤전 2:5)하셨다. 법왕은 또한 자칭 "나는 죄를 줄 권세도 있고 사할 권세도 있다"하여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직분을 깨뜨렸다.
9.이 표범과 같은
짐승은 어떤 큰 권세를 받았으며 또 누구와 싸울 것이라 했는가?
【성경 참고】"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계 13:7)
[해설] 법왕 로마가 권세를 잡은 후 성경의 진리대로 살려는
그리스도의 성도들과 12, 3세기 동안 여러 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을 핍박 살해했으며 그중에 불란서와 서반아가 극히 심했음이 여러 역사가의 기록으로
나타났다. 또 한 법왕이 온 구리파에서 큰 권세를 쓸 수 있었던 사실이 그들의 역사책에 아래와 같이 기록되었다.
1. |
로마 제국이 그리스도교국이 되었을 때에 로마 황제는 로마시를 "그리스도의 대리자"된 권위(법왕권)의 소재지로써 법왕에게 제공한 바 되었다.(법왕권과 특권 13, 14페이지) |
2. |
가이사의 위(位)를 차지하게 된 로마 감독은 그때 서부 로마에서 최고 권위자가 된 것이다. (중세기 시대의 교회의 발흥(勃興) 168 페이지) |
3. |
그리스도의 대리자(법왕)는 가이사의 왕좌(王座)에 들어서서 여러 시대를 통하여 구라파의 황제와 왕들이 존경하고 굴복하는 그 왕권을 붙잡았다. (미국 카토릴 연사회 발행 리비유 1911년 4월호) |
10.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표범
같은 짐승 곧 법왕 로마의 권세인 법왕권에게 경배하게 될 것인가?
【성경 참고】"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당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계 13:8)
[해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 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한 자"곧 그리스도의 진실한 성도로써 장차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만큼 준비되어 있지 않은 자는 누구나 온 세상 사람 전체가 이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함이다. 전날 법왕권 시대의 일을 한 기자는 아래와 같이 기록했다.
로마교는 전 세계의 독재권을 가지게 되었다. 왕이나
황제나 법왕의 명령에 복종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온 인류의 운명이 현세에서나 내세에서나 다 그의 통치아래 있는 것처럼 보였다. 실로 여러 백년
간에 걸쳐 로마교의교리는 절대의 것으로 널리 용인된고 그 의식은 엄숙히 거행되었으며 그 축제는 널리 준봉하는 바 되었다. 법왕교의 대낮은 세계에
있어서는 깊은 밤이었다. (대쟁투 상권 35페이지)
11.그러나 예언은 어떤 보복적인 형벌이 올 것이라
하였는가?
【성경 참고】"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계
13:9~10)
[해설] 성경이 "사로잡는 자는 사로 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로 죽으리라" 한 그대로 1798년 법왕 피우스 6세가 불란서 대장에게 사로잡혀가 놓여나오지 못하고 죽음으로 예언을
성취시켰다. 귀 있는 자 곧 모든 사람마다 성도의 인내와 믿음을 가지라고 경고하신다.
■ 둘째 표상
12.표범과 같은 짐승의 머리로 표상된 법왕이 성처를
받을 대즘 (1793~1798) 선지자는 무엇이 어디서 올라옴을 보았는가?
【성경 참고】"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계 13:11
상단)
[해설] "땅에서 올라오니" = 본장 1절에 기재된 짐승은 바다
곧 백성과 나라들이 있는 곳에서 나왔으나 이 11절의 짐승은 "땅"에서 나왔으니 곧 백성과 나라 없는 곳에서 일어난 권세 혹은 나라일
것이다.
"올라오니" 헬라방언 아나바인온 이라는 데서 나온 말인데 번역하면 식물처럼 자라나고 혹은 싹이 튼다는 의미이다. 또 요한은 그
짐승이 새끼양 같다고 했다. 우리가 이미 연구한 다른 짐승들은 육식(肉食)하는 맹수(猛獸)들로 살육과 정복으로 그 국가들이 건설됨을 표시했으나
지금보는 짐승은 새끼양 같다고 했으니 이 짐승이 표상하는 나라는 청년적 순진과 온순한 나라로써 처음에는 아주 어리나 장차 자라서 크게 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면 이런 조건들에 부합되는 나라가 어느 나라일까? 우리가 이미 연구한 대로 로마의 법왕권이 치명상을 당한
때(1798년)쯤 하여 일찌기 백성과 나라가 없던 신대륙에서 1776년에 독립 선언을 하고 1798년에 헌법을 제정하여 건국된 나라가 있으니
이는 곧 북미합중국 곧 오늘의 미국(美國)이다. 이 나라가 처음 건국될 때부터 다른 나라의 건국처럼 침략 전쟁이나 무력(武力)의 사용없이 "양의
새끼"와도 같이 평화적 수단에 의한 병합(倂合)이나 자연발달로 장성하기를 신속히 하여 오늘날에 큰 국가가 된 것이다. 또한 미국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의 교훈과 일치하게 정의와 자유주의 위에 수립되었다. 그리하여 이 새끼양 같은 짐승은 오늘의 미국을 상징한 것으로 보아
틀림없다.
13.그 양의 새끼 같은 짐승에게 무엇이
있었는가?
【성경 참고】"···두 뿔이
있고···" (계 13:11 중단) 이 짐승에게 두 뿔이 있음은 미국이 국가와 종교 두 권력으로 분리하여 건국됨을 상징한 것이니 즉 국가는
임군없는 나라 곧 공화민주주의 (共和民主主義)로 되었으며 종교는 법왕 없는 교회 곧 신교자유주의 (信敎自由主義)로 되어 미국이라는 나라는 국민이
한 왕의 전체적 통치를 받거나 또는 법왕의 지배나 간섭 없이 절대의 자유신앙을 누리도록 그 나라 헌법(憲法)이 제정되었다. 그리하여 이 미국은
세계 역사상 전례없는 민주국가요 신교자유국이었다. 그 한 실례로는 그 헌법 중에 아래와 같은 조항이 있다. "국회는 종교를 설립하거나 그 자유
예배를 금지하는 법을 만들지 못한다."
14.새끼양 같은 이 짐승은 무엇을 할
것인가?
【성경 참고】"용처럼 말하더라"
(계 13:11 하단)
[해설] "용과 같이 말한다" 함은 용은 이미 연구한 대로 마귀
또는 제 2차적으로 법왕 로마가 일찍 하나님의 백성을 미혹하여 범죄케 하거나 핍박한 것처럼 미국이 근본은 새끼양처럼 공민권과 신교자유의
순진하고도 온순한 나라였으나 장차 앞으로는 그와 같은 성질을 버리고 법왕 로마와 같이 성도 핍박하는 일을 할 것을 의미한다. 즉 일찌기 법왕권이
행하던 성도 핍박의 권세를 앞으로는 미국이 대신하여 성도를 미혹하는 말과 핍박하는 말을 낼 것이라 함이다.
15.새끼양 같은 두뿔
가진 짐승 곧 미국은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성경 참고】"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닌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계 13:12)
[해설]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행한다" 이 뜻은
미국이 처음에는 핍박과 압제 받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자유의 보호자요 피란처로 자처 했으나 장차는 법왕 로마가 그리스도인을 핍박하고 압제했던
것처럼 그 같은 일을 이 미국이 대신해서 그리스도인을 핍박하고 압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뿐 아니라 이 미국은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
곧 죽게 되었다 나은 자 즉 법왕을 경배케" 할 것이라 했다. 이 일은 어떻게 성취될 것인가? 이는 법왕의 권위로 제정한 바 일요일을 안식일
대신 예배일로 지키게 하고 하나님의 안식일 곧 제칠일안식일을 무시케 함으로 할 것이다.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처음
짐승을 경베하게 한다"는 말 가운데는 미국이 장차 법왕의 주권으로 제정하여 온 세상으로 지키도록 한 바 일요일을 지키도록 법령을 제정하여 온
세상으로 하여금 그 법령을 다르게 하는 의미가 된다.
16.새끼양 같은 짐승은 어떤 방법으로 뭇 사람을
미혹케 할 것인가?
【성경 참고】"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 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계 13:13, 14 상단)
[해설]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다에 내려오게 하고···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미국은 과연 이적의 나라라고 말할 수 있으니 이는 미국의 현대 과학의 발달은
실로 놀라울 만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 말한 것은 미국의 과학적 발달의 경이(驚異)를 말한 것이 아니요 비과학적인 강신술(降神術)로 각양 이적을
행하는 것으로 말함이니 예수께서도 자기의 재림 직전에 있을 이 사건에 대하여 예언하시기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 24:24) 하셨다. 이 같이 사람을 미혹하는 이적 곧 강신술 두 뿔은 가진
새끼 양 같은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것인 바 이 미국이란 순진하고 어진 듯 한 권세이나 그 내부에는 사단이 있어서 조종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강신술은 큰 징조와 이적을 행하리라는 예언을 정확하게 응하고 있으니 그 강신술의 놀라운 기적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기록이 있다. "오직 산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물건이 그 자리로 옮겨지고 인간의 기관에서 독립된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되고 사람들이
신으로 말미암아 무리 앞에서 공중으로 떠 다니고 여러 사람이 올라앉은 책상이 공중에 들리우고 신이 형체가 있게 나타나고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말을 한다" 이 강신술은 1848년에 그 속이는 일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하였다.
■ 짐승의 우상
17.두 뿔 가진 새끼양 같은 짐승 곧 미국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만들도록 할 것인가?
【성경
참고】"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계 13:14
하단)
[해설] 미국은 장차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 곧 법왕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 것이니 이 우상은 무엇인가?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법왕권의 특징을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초대교회는 복음의 단순함에서 떠나
다신교의 의식과 풍습을 수입함으로 부패하여져서 성령과 하나님의 능력을 잃었으나 오히려 사람의 양심을 지배하기 위하여 세상 권력의 도움이
필요되었다. 그 결과가 곧 국권을 지배하는 동시에 그 권력을 자기의 목적 하는 소위 이단자 박멸을 위하여 사용하는 소위 권위 곧 법왕권이 설립된
것이다. 미국이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마든다는 것은 그 종교적 세력이 정부를 지배하고 교회로 하여금 그 자체의 목적을 달성키 위하여 국가의
권력을 이용하도록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고로 우상이란 즉 자기의 교리를 강제하기 위하여 국권의 도움을 구하려 하여 생겨난 배교한
개신교도들의 조직 혹은 단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같은 단체나 조직의 한 실례로는 지금 미국에 여러 개신교파들이 연합되어 일요일법(日曜日法)을
제정하고 미국 국회에 제출하여 미국의 국법으로 세워 미국의 백성들로 신자이거나 불신자이거나를 막논하고 그 거짓 안식일인 일요일을 휴업하여
준수하도록 강제하려는 것이니 "미국의 주일 동맹" "미국 기독교 동맹" "천주교 미국 동맹" 같은 단체들이 다 이 같은 일에 대하여 다른 한
책에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였다. "미국 개신교도들은 먼저 손을 펴서 구렁 건너편에 있는 강신술의 손을 붙잡을 것이며 또한 구렁 건너편에 있는
로마교와 악수하기 위하여 손을 내어밀 것이다. 이 세 단체의 연합한 세력 아래서 미국은 로마교의 발자취를 다라 양심의 자유권을 발로 밟을
것이다." (영문 대쟁투 588페이지)
18.두뿔 가진 새끼 양은 권세를 받아 짐승의 우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성경 참고】"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던지 다 죽이게 하더라." (계
13:15)
[해설] 미국이 처음 건국될 때에는 그 품성이 순진하고 어진
새끼양 같은 나라였으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사단의 충동을 받아 그 국가의 성질도 별화가 생기어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 곧 천주교 법왕권의
그 같은 성질을 가진 단체 혹은 조직(짐승의 우상)을 옹호하여 국민들의 자유를 억압하여 가면서 어떤 종교적 의무에 복종하도록 강제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이 종교적 의무에 복종토록 강요함으로 거절하는 때에는 국가 법률 위반으로 판결되어 처벌하게 될 것이다. 여기대하여 한 해석자는
아래와 같이 기록했다. "그리스도 교국의 위정자들이 십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대하여 그 정부의 보호를 제거하고 저희를 멸하려는 자들의 손에
맡긴다는 법령을 발포(發布)할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도시와 촌락을 탈출하여 일단이 되어 황량한 인적이 드문 곳으로 피할 것이다." (대쟁투 하권
240페이지)
19.새끼 양 같이 두뿔 가진 짐승 곧 미국은 장차 모든 사람들로 무엇을 받도록 강요할
것인가?
【성경 참고】"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 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계 13:16, 17 상단)
[해설] 그 두 뿔 가진 짐승이 모든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한다. 같은 책 14장 9절에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라" 하였다. 그러면 여기 말한 바 두뿔 가진 짐승이 경배하라고
강요하는 그 짐승은 어느 짐승인가? 계시록 13장에 말한 바 첫째 짐승 곧 표범 같은짐승 다시 말하면 법왕권이다. 그러므로 "짐승의 우상" 이란
즉 자기의 교리를 강제로 사람들에게 복종시키고자 국권의 도움을 구하므로 생겨난 배교한 개신교도들의 단체를 말한 것이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로 그
오른 손에나 이마에 받도록 하는 "짐승의 표"란 무엇인가? 이는 다름 아닌 법왕권의 권위(權威)의 표징(標徵)인 일요일을 말함이니 이 사실을
증명할만한 기록이 천주교회가 발행한 「교리문답」가운데 있다.
【문】 |
교회가 성일(聖日) 혹은 제일(祭日)을 제정할 권세가 있음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뇨? |
답 |
신도들이 승인한 바와 같이 안식일을 일요일로 변경한 사실로 알 수 있다. 그런데 주일 엄중히 지키면서도 교회가 제정한 다른 축일들을 범하는 신교도로 말하면 진실로 그 모순됨이 심하다. |
【문】 |
교회가 축제일(祝祭日)의 세측을 제정할 권세가 있음을 증명한 무슨 조건이 있나뇨? |
답 |
만일 교회가 그러한 권세를
가지지 못하였다면 오늘날 모든 종교가들의 일치하는 바 일을 이루지 못하였을 것이니 곧 교회가 제칠일안식일 대신에 성경상 아무 근거도
없는 주일 중 첫째 날일 일요일을 지키게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
20.총명있는 자의 지혜가 어떤 수를 세는데 있어야 한다고
했는가?
【성경 참고】"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 (계
13:17 하단 18)
[해설] 666이라는 수는 성령이 요한에게 주신 바 이 비밀은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사람에게만 나타나게 되었다. 이것이 여러 세기를 통하여 많은 토론이 되어 왔으나 우리는 하나님을 순종하는 종으로서 위로부터
오는 하늘의 지혜를 찾아 연구할 것이다. (약 3:17) 그런데 여기 666이라는 숫자(數子)로 보여주심은 그중 6이라는 수는 하나만 있어도
유대인들이 그것은 불운(不運)의 수, 7은 완전 수, 8은 승리의 수로 여겼다. 만일 어떤 수든지 삼중(三重)하면 그것은 영원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666은 영원한 불운(不運)을 의미하고, 777은 영원한 완전이요, 888은 영원한 승리라고 알았다. 이라하여 666은
"사람의 수"라 하였으나 이는 하나님의 교회에 대하여 불운의 특별한 사람의 이름이거나 혹은 직분의 이름(職名)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천주교 성경의 본장 18절 밑에 666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주해(註解)가 있으니 6백 6십 6, "그의 이름의 수자적 문자(文字)가 이 수를
조성한다"하였다. 여기 로마 천주교의 최고 권위자의 이름 중 제일 중요한 것으로는 「비카리어스 · 휠리 · 데이」(VICARIUS FILII
DEI)이다.
그리하여 이 이름의 글자 중에 나타나는 숫자적(數字的)인 로마자(羅馬字)의 수를 합하면 하나나도 틀림없는 로마 천주교 법왕이
자칭하는 이름의 수 곧 666을 이룬다.
이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하나님의 아들의 대리자」라는 것이다. 이 칭호(稱號)는 법왕들도 그렇게
승인하고 그 칭호를 사용하였다. 또 이 법왕의 수에서는 고대 이교(異敎)의 태양신(太陽神)의 수와 동일하다는 것은 의미 깊은 일이다.
그
수는 아래와 같이 계산된다.
---------------------------------------------------------------
V I C A R I U S F I L I I D E I
∥ ∥ ∥ ∥∥ ∥∥∥∥∥ ∥
5 1 100 1 5 1 50 1 1 500 1 = 666
※ 라틴어의 U자는 보통 V자로도 통용된다.
---------------------------------------------------------------
그리고 이 칭호는 일찍 로마 천주교의 법왕이 쓰던 면류관에 기록되었던바 있었으며 오늘날도
천주교회에서는 법왕이 "하나님의 아들의 대리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터이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따라 위에 「짐승의 수」를
세어보았다. 온 세상이 그를 따르나 우리는 어찌 그 짐승을 따르며 짐승의 표인 일요일을 지킬 것인가? 안식일과 일요일, 하나님의 인과 짐승의 표
이 두가지는 전 세계 인류를 구별해 놓는 두큰 기호이다. 우리는 이것을 범연히 생각말지니 여기에 우리 운명의 분기점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박한 위험을 경고하여 왔다. 만일 개신교 세계가 여기
유의하지 아니하고 있다가는 급기야 로마교의 진상을 알게 될지라도 벌써 너무 늦어서 그 덫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될 것이다. 저는 잠잠한 중에 그
세력을 더하고 있다. 저들의 교리는 의회와 교회들과 또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저는 오늘날 거대한 건축물들을 축조하고
있는 바 그 깊은 장소에서 전에 행한 바 그 박해를 다시 행할 것이다. 사람의 눈에 띄지 않도록 극히 주의하면서 때가 이르면 자기의 더욱 큰
목적을 수행하려고 세력을 확대시키고 있다.
<각시대 대쟁투 하권 42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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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연구 2권 - 제 3과 최후의 경고
♣ 기억할 절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14:12)
■ 서 론
■ 여기서 하나님의 백성은 시련과 고난에 빠질지라도 결코 그대로 내 버려 두지 않은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때로 어떤 계시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위험이 가득찬 광경에 접촉게 할찌라도 그 자리에 머물러 실망 중에 두지않고 다시 계속하여 마지막에 도달할 영광의 광경까지 보여주어 모든 투쟁의 결말에 승리를 목격하게 한다. 이제 연구할 본장 1~5절까지에 있는 사실 같은 것이그 좋은 실례의 하나가 될 것이다. 이미 연구한 13장 전체가 진리에 충성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단」(용)에게 충동받은 지상의 강력한 권력들과의 일대 결전의 광경을 보여 「사단」의 지배 받은 세속적 권력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몇이던지 다 죽이게 하라"함 같은 절박한 위험을 당하게까지 된다. 이런 때 하나님의 백성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일은 매우 궁금스러운 일이다.요한이 다음 14장 1~5까지의 보여준 계시에서 우리들에게 알려준 대답을 찾을 수 있겠다. 즉 여기는 저들 하나님의 백성 중 한 무리가 하나님의 어린 양과 한가지로 승리자로 거문고 타면서 시온산에 서있음을 보여준다. 이같이 우리는 조금 후 어둠의 권세와 투쟁에서 그의 구원이 확실함을 알게된다. 그 다음 계시는 우리들로 하나님께서 마지막때에 거하는 정직하고 신실한 남녀들이 배도한 교회에서 분리되어 앞으로 오는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갈 시민의 자격을 얻기 위하여 준비하도록 부르시는 세상 마지막 세 경고의 기별이 있다. |
■ 시온산 위에 14만 4천인
1.요한은 누구들이
시온산에 서 있음을 보았는가?
【성경
참고】"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계 14:1)
[해설] 우리는 13장 연구에서 용(사단) 곧 2차적 의미에서
이교 로마와 표범 곧 법왕 로마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유혹과 핍박의 함정에서 투쟁하고 있음을 연구했다. 그들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궁금히 생각될 일이다. 요한은 그 계속되는 계시중에서 그들 중 14만 4천인이 어린양 예수와 한가지로 하나님의 산 시온에 있음을 보았다. 이들은
계시록 7장 연구에서 묘사된 바 하나님의 인(印) 맞은자들과 일치되는 무리이다. 그들의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씌어져
있었다. 대개 인이나 이름은 그의 소유자를 표시하나니 곧 그들은 다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로 인증된 자임을 표시한다. 특히 이름은 그
인(印)으로써 확인되나니 제四계명 안식일 계명은 모든 거짓 신(神)으로부터 참 하나님을 구별하는 유일의 계명이다. (겔 20:12 참고) 저들은
온 세계 앞에 서서 그 계명에 충실하여 어떤 방해를 당할찌라도 그 놀라운 진리를 바르게 내세웠던 것이다. 그리하여 저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받으신
바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주와 같이 성산(聖山) 시온에 있게 된 것이다.
2.그 시온에서 어떤 소리가
들려왔는가?
【성경 참고】"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계
14:2)
[해설] 요한은 겸하여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는
많은 물소리와도 같았고 뇌성과도 같았다 했다. 이는 주의 말씀 소리이거나 하늘의 엄위와 장엄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계 1:15, 6:1 참고)
그 하늘의 소리 중에서 요한은 거문고 타는 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었다.
3.그 14만 4천인은 하늘에서 어떤 노래를
불렀는가?
【성경 참고】"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계
14:3)
[해설]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14만 4천인은 하나님의 거문고를
들고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섰다. 그리고 저들은 보좌 앞에서 "새노래"를 노래한다. 그런데 이 새 노래는 14만 4천명외에는 아무도 배울 수
없는 노래이다. 이는 그들의 경험의 노래 곧 다른 어느 누구도 가저보지 못한 그들 자신의 경험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이는 모세와 어린 양의
노래니 곧 승리와 구속의 노래다. (계 15:3 참고)
4.이 14만 4천인은 어떤 사람이라
했는가?
【성경 참고】"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 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계 14:4)
[해설] 우리는 여기 시온산에서 보인 14만 4천인은 계시록
13장에 있어서 짐승과 그 우상의 진노의 대상으로 보여진 성도들이라고 믿는다. 그들은 계시록 7장에 묘사된 인맞은 자들과 일치하나니 그들은 이미
그리스도의 재림시 살아 남아 있는 의인으로 보였던 것이다. 다만 계시록 7장에 추가하여 우리의 주의를 요구하는 몇가지 특성들이 더 있을
뿐이다.
첫째로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아버지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계시록 7장에서 저들은 저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했다 이제 하나님의 인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주어졌나니 계명중 제四계명이 그것이다. 이 안식일 계명은 모든
거짓신(神)으로부터 참 하나님을 구별하는 명칭을 기술한 유일의 계명이다.
둘째로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나하고=여자는
성경상 교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정결한 여자는 순결한 교회 음녀는 배도한 교회를 각각 나타낸다. 그리하여 이 14만 4천인은 그들의 구원의 때
그들이 이 땅에 타락한 어떤 교회와 더불어 더럽히지 않으며 또한 저들과 같이 아무런 상관도 하지 않았음을 그 특성으로 여긴 것을
의미한다.
셋째로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며=어린양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백성을 하나님께서는 이
지상에 가지고 계신다. 그들은 초조하게 혹은 변덕스럽게 따르는 것이 아니오 양떼가 목자를 따르듯 이 신뢰와 사랑으로써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하며
그들은 이 지상에 서서 전신갑주를 두루고 멸망하는 자들을 구원하는 사업에 종사하는 자였다. 또한 저들은 큰 환란에서 나온 자들이니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란의 시기를 지내고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최후로 내릴 때에 중보자 없이 선 자들이다. 그러나저들은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
네째로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야고보는 "진리로 낳은 자를 처음
열매"라(약 1:18)했다. 구약 시대에 드린 첫 열매는 이제 앞으로 올 추수의 보증이요 견본이 었다. 그와 같이 14만 4천인은 마지막
환란동안 지상에서 하늘 창고를 위하여 준비되었으며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되고 동시에 발군(拔群)의 지위를 점유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의미에서
어린 양의 첫 열매라 불리우는 것이다. 이들은 세상 마지막에 "짐승과 그우상"과의 큰 싸움에서 그 큰 수확의 첫 부분으로서 승리한 자들이다.
그들은 따에 살아 있는 자들 중에서 변화함을 받고 하늘로 올려감을 입은 특별한 무리인 저들은 다른 이와 구별되어 특별한 임무를 받아 특별한
지위에 나아갈 무리임을 의미한다.
5.그들의 특성은
무엇이었는가?
【성경 참고】"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계 14:5))
[해설] 14만 4천인은 그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의 인(印)이
있는 바 이 「하나님의 인은 순결하지 못한 남녀의 이마에는 결코 치지 않을 것이다. 그 인은 야심을 가지고 세상에 애착을 가진남녀의 이마에도
결코 치지 않을 것이다. 그 인을 받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자 곧 천국에 들어 갈 만한 후보자가 되어야 한다" (영문교회증언
5권 216페이지)
6.다른 한 천사는 무엇을 온 세상에 널리 전하고자
하는가?
【성경 참고】"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 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계
14:6)
[해설] 요한은 이 밧모 섬에서 본 바 처음 네가지 계시 곧
일곱교회, 일곱인, 일곱 나팔, 세 짐승은 다 예수의 초림으로부터 재림까지 있을 사건을 여러 방면으로 말한 것이다. 이제 연구하려는 것은 말세에
사는 사람들에게 관계되는 중대한 계시이다. 이는 2300년에 긴 예언적 기간이 거의 끝나는 때 곧 1831년부터 시작되어 1840년과 1844년
사이에 그 절정에 달하였던 재림운동으로 시작된 세 천사의 기별인 바 이를 "영원한 복음"으로 온 세상에 사는 여러 나라와 족속과 지방과 백성에게
전하여질 기별이라 하였다.
천사들=하늘의 사자들이니 곧 지상에서 하나님의 기별을 전파하는 대리자들 또는 그 운동을 말함이다.
이 세
천사의 기별의 목적은 교회 부흥과 예수 재림을 위하여 한 백성을 준비시키기 위해서이다.
■ 첫째 천사의 기별
7.그 첫째 천사가 전하는 기별의 요지를
말하라.
【성경 참고】"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계 14:7)
[해설] 세천사의 공중을 날아가는 상징은 "영원한 기별"을
선포하는 사람들의 사업을 표현하여 한 말이니 이 기별의 요지는 "심판하실 때가 이르렀으니 조물주 하나님을 경배하라" 하심이다. 이 심판의 기별은
언제부터 전해졌는가 이는 하늘 조사심판이 시작되기 전 약 십여년 전부터 온 세상에 전파되었나니 그 당시 성경을 연구하던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다니엘 8장 14절의 "2300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해 지리라" 한 것과 계시록 10장 6절에 "남은 때가 없으리라"는 말씀을 읽고
1844년에는 예수께서 재림하시고 이 세상에 심판이 있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이 당시 각 지방의 성경연구자들이 서로
의론이나 한 것처럼 이 문제에 대하여 꼭 같은 감상을 가지게 되었으므로 각각 저희의 깨달은대로 각기 자기 나라와지방에서 1844년 가을에는
예수의 재림과 심판으로 세상은 끝난다고 힘있게 전파하였다. 그 중요한 인물과 전파한 나라들은 대개아래와 같으니 윌리암 · 밀러는 미국에서, 죠셉
· 월프는 구라파와 아세아 아프리카의 20여 나라에 전했으며, 어빙은 영국에서, 헨쩬 · 피터는 화란에서, 킬버는 독일에서, 가우센은
불란서와스위스에서, 나쿤자는 스페인에서 전파하였다. 그밖에놀웨이, 수웨덴, 덴막 같은 나라에서는 이 기별 전하는 것을 막음으로 장정들이 하지
못하고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성령의 감동을 입어 엄숙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영광을 돌릴지어다. 대개 심판하실 때가 이르렀으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여러 물샘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는 성경절을 낭독하고 장래의 하나님의 노하심을 면하라는 권면까지
하였다.
8.1844년 가을에 예수의 재림과 세상의 심판으로
이 세상은 끝마친다는 전도는 어떤점에서 오해되었던가?
【성경 참고】"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 삼백주야 까지니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 (단
8"14)
[해설] 예루살렘을 회복하여 건축하라"는 명령(주전 457년 단 9:25
참고)을 내린 때로부터 2300 주야의 2300년은 주후 1844년 가을에 미치나니 이 때 성소 정경을 예수 재림과 세상 심판으로 끝나는 줄
알고 오해하여 그 같이 전파하였으나 옝수 재림하시리라는 그날에 오시지 않으므로 많은 재림 신자들이 실망하였다. 그러나 신실한 몇 무리들은
낙심하지 않고 계속하여 기도하며 성경을 연구하는 중에 "성소의 정결"은 예수 재림과 세상 심판이 아니요 1844년 가을부터 예수께서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시어 행하시는 봉사 곧 조사심판을 가리킨 예언으로 알 게되었다.
9.이 첫째 천사의 기별은 얼마나 오랫동안 전파될
것인가?
【성경 참고】"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
[해설]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는 고지(告知)는 인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최종의 봉사를 가리키는 것으로 구주의 중재가 종결되고 주께서 그 백성을 영접하려 세상으로 돌아오시기 까지 선포될 한
진리의 예보(預報)인 것이다.
1844년에 개시된 조사심판은 모든 사람 곧 산 자나 죽은 자의 판결이 미치기까지 계속될 것이니 곧 인류에게
은혜주시는 시기에 마지막까지 계속될 것이다. (대쟁투 하권 76페이지)
10.이 기별을 전파하는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인가?
【성경 참고】"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 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눅 1:17)
[해설] 침례 요한은 선지자로서 아비로 자식을 사랑하게 하고
거스리는 자로 하여금 의인의 슬기를 사모하게 하여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케 하였다. 그는 그리스도의 초림을 위하여 길을 준비함으로써 주의
재림을 위하여 백성을 준비시키게 하는 자들의 표상이 되었다. 그리하여 이 첫째 천사의 기별은 주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 시키는 하나님의 기별이다.
(예언의 신 시대의 소망 101페이지 참고)
11.첫째 천사의 기별 중 경배에 관한 어떤 분명한 요구가
있는가?
【성경 참고】"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계 14:7)
[해설] 십계명 중 제四계명에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지극한
이유가 설명되어 있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하늘과 땅과···을 만들고···쉬였음이라(개역)는 말에 특히 주의하라 안식일을 창조의
성업(聖業)으로 영원히 기념물로 세우신 것이다. 많은 무리가 창조주와 창조주의 기념일을 잊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심판할 시간이 이르렀다"는
엄숙한 기별과 함께 조물주를 존경하라는 권고 즉 하나님의 창조력의 기념물로 에덴에서 세운 바 된 안식일을 지키라는 의미가 포함된 권고를 온
세상에 전하는 것이다.
12.심판할 때와 그리스도와 재림을 위하여 준비하는 한 백성을 불러 모으는 그 기별은
얼마나 널리 전하여 지겠는가?
【성경
참고】"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 가는데 따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계 14:6)
[해설] 약 백년 전에 영국 뉴 잉글랜드에서 일어난 이 운동은
각처에서 일제히 진행되었다. "하늘에서 내려온 포도나무 가지는 각 지방에 뿌리를 박았다. 이 운동은 놀웨이(諾威) 서전(瑞典) 아이스랜드의 북극
해안에있는 촌락에서도 진행되었다. 재림운동은 마제란 해협에 있는 푼타아러나스라는 최남도시(最南都市)에서도 진행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재림운동의
전도 기관은 지구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지구를 두루 비치는 태양 빛이 지구의 경도(經度) 15도 (태양이 1시간 동안 통과하는 지상의 거리)를
지나도록 이 기별을 전하는 대표자를 찾아보지 못할 곳이 없으리만큼 이 지상 널리 이 기별이 전파되었다."
(스파이설)
13.조사심판의 끝에 각인의 행위를 따라 보응하는 때가 확실히 있으므로 어떤
적절한 권면이 있는가?
【성경
참고】"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전 12:13, 14)
[해설] 각 사람의 이름은 불리워지고 자세한 조사를 받게 된다.
그 이름들 중에는 가납(可納)하시는 바 되는 이름도 있고 거절하시는 바 되는 이름도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 사함을 받지
않고 여전히 죄의 기록을 남겨둔 자는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마소(抹消)되고 그 선행도 하나님의 기억책에서 도말되는 것이다. 그러나충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는 자는 하늘의 모든 기록책에 저희 이름아래 사유하였다는 말이 기록되는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하권
107페이지)
■ 둘째 천사의
기별
14.둘째 천사의 기별은
무엇인가?
【성경 참고】"또 다른 천사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계 14:8 상단)
[해설] 이 둘째 천사의 기별은 첫째 천사의 기별이
1831년부터 전하기 시작되어 진행 중인 1844년 여름부터 시작되어 다 같이 진행중이다.
바벨론은 무엇을 의미한 것이낙 창세기 11장의
기록을 보면 노아 홍수 후 하나님을 믿지 않는 교만한 백성들이 시날 평지에 한 큰 탑을 쌓아 바빌이(Babili)라고 하였는데, 이 바빌이란
뜻은 곧 "하나님의 문" 이란 것이다. 저희는 하나님의 언약의 표인 무지개를 보면서도 그 언약을 믿지 않고 그 탑으로 말미암아다시 홍수가 올
때에 스스로 구원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저희의 소위를 가증히여겨 그 역사를 마치지 못하도록 언어(言語)를 혼잡게 하셨나니 그
후로 혼잡 하다는 뜻으로 바벨(Babel)이라 했다. 바벨론이란 곧 이 바벨이란 어원(語源)에서 나온 것으로 혼잡하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 말한 바벨론이란 하나님의 성경 말씀의 진리에서 떠나 타락하여 세속적(世俗的) 이교(異敎)의 의식(義式) 또는 그 교리를 받아들여
성경 진리와는 혼합(混合) 또는 별절(變節)된 교회를 의미하는 것이니 예(例)컨대 성경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도 성경 진리와는 위반되는
이교(異敎)적 교리와 의식을 따라서 우상숭배 또는 죽은 자들을 숭배하며 영혼불멸설(靈魂不滅設)을 믿으며 형벌은 영원토록 계속되어받는다는 교리를
가르치고 믿으며 회개 대신에 고행을 믿으며 믿음으로 구원받음이 아니요 행함으로 구원얻는다는 교리를 가르치고 믿으며성경상 안식일 대신 일요일
예배가 합당한 것이라하는 것들이니 그중에 대표적인 것은 곧 천주교와 또는 그 같은 교리를 옳다고 따라가는 무수한 종파로 분렬된 단체들을
말한다.
순수하고 견고하던 하나님의 진리는 그들이 이교의 교리와 의식들을 받아 들이므로 그 진리의순수성은 변질되었으며 그 견고성은 파괴되어
무너졌다. 그리하여 둘째 천사는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했다. 하나님께서는 이같은 이들을 구원키 위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릴찌어다" 하는 기별을 주셨다. 그러나 저들은 그 기별을 받지 않아 신령적으로 소생할 기회를 잃어 버리고 아주타락한 가운데
빠졌다. 그러므로 둘째 천사는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는 기별을 전하였다. 그러나 이 배도와 타락은 아직 절정에는 달하지 않았다.
이 상태에 이르기까지 또는 온 그리스도교국을 통하여 교회와 세상과의 완전한 연합이 되기까지는 바벨론의 무너짐이 완결된 것이 아니라이 타락은
점진적으로 되는 것이니 계시록 14장 8절의 충분한 성취는 아직 미래의 일이다. (대쟁투 하권 390페이지)
15.바벨론은 세상
나라들에게 무엇을 마시게 할 것인가?
【성경
참고】"모든 나라를 그음행으로인하여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계 14:8 하단)
[해설] 바벨론의 죄는 그가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일이니 이는 그 교회가 세상의 대인물(大人物)과 불의(不義)의 연합의 결과로 받아드리게 된 것짓 교리를 표시한 것과
교회가 세상과 벗이 되므로 그 교회의 신앙을 부패케하고 따라서 그 교회는 성경에 명백한 진리와 반대되는 교리를 가르치므로 세상에 부패한 감화를
주게 된다. 천주교회는 교회의 언권(言權)과 유전을 성경보다 높임으로써 성경의 신앙심을 파괴하였다. 개신교파 중에서도 또한 현대주의(現代主義),
자유주의(自由主義), 인도주의(人道主義)와 "그 곡학(曲學)의 허황한 세상의 적은 학문"은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 말씀에 대한 신앙심을파괴하고많은
사람 목사들까지도 저희 믿는 바와 저희 주장하는 바에 대하여 확적(確的)한 관념을 가지지 못한다. 기독교의 모든 기초적 주석(柱石)을 버리고
있다. 모든 사람의 식어가는 믿음은 딤후 3장 1~5절까지와 벧후 3장 3~6절까지의 예언을 현저하게 성취하고
있다.
■ 세째 천사의
기별
16.요한은 첫째와 둘째 천사 뒤에 무엇이 따르는 것을 보았으며 그는 그 기별은 어떤
경배에 대하여 경고했는가?
【성경
참고】"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계 14:9)
[해설]
첫째, 둘째 천사가 오히려 기별을 전하는 동안에 세째 천사가 그 뒤를 따라 크게 소리하였다. 계 13장 8절을 연구하는 중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다 짐승에게 경배하겠다고 말하였다. 따라서 이 기별 전하는 천사도 큰 소리로 외침은 모든 나라 사람들로 그 경고를 듣게 하려는 것이다.
특히 세째 천사의 기별 중에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함에 대해서 경고했다." 우리는 이미 짐승은 일곱 머리에 열 뿔을 가진 표범같은 짐승 곧
법왕권 또 "짐승의 우상"은 이 세상권력에 의하여 종교적 의무를강제 실시하는 그 행동으로 교회는 자신이 "짐승의 우상"을 만드는 것이
된다.
이 "짐승의 우상"은 "두 뿔 가진 어린양 같은 짐승" 즉 오늘의 미국(美國)으로 말미암아 성취될것이다.
"짐승의 표"
천주교회으 저술가들도 그 권위의 표로 "안식일을 개신교들도 승인하는 일요일로변개하는 그 사실"을 들고 또 "개신교들도 일요일을 지키므로
천주교회가 모든 축제일을 제정하고 또 사람을 정죄할 권세가 있음을 승인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안식일의 변개는 로마교회의 권위의
표 곧 짐승의 표가 아니고 무엇일까?
그 실례로는 제 4세기 로마교감독 에우세 · 비우스는 "안식일에 할 의무는 무엇이든지 다 주의
날"(저들은 그릇되게도 일요일을 이렇게 불렀다)로 옮겼다고 말하였다. (시편의 주해에서) 또한 흠정(欽定) 로마 천주교 교리 문답서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문】 |
교회가 축일과 성일을 정할 권세가 있음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나요? |
답 |
신교도들이 용인하는 바와 같이 안식일을 일요일로 변경한 그 사실로써 증명할 수 있다. (기독교 교리요람 58페이지) |
또 말하기를
"천주교회는 교회의 신성한 사명으로 말미암는 권위로써 그 날을 토요일로부터 일요일로 변경했다" (천주교의 거울 1893년 9월
20일부)천주교인들이 기록한 이상의 믿을 만한 언명(言明)으로 보아서 "짐승의 표"라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명백히 반대하고 세상의 법령으로써
강제 실시하는 거짓 안식일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분명하다. 법왕 정치로 말미암아 된 이교(異敎) 일요일로 여호와의 크신 창조의 기념일
곧 제칠일 안식일을 대신하여 세웠다.
17.짐승의 표와 대비하여 무슨 표(혹은 인)가 하나님의 계명지키는 백성임을 구별하게
하는가?
【성경 참고】"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 게 함이라······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출 31:13, 17)
[해설] 창조와 구속(재창조)에 있어서 네째 계명의 안식일은
하나님의 영원한 표가 된다. 세상을 창조하신 그 같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정결한 마음을 창조하며 생애를 거룩하게 변화시킴에도 요구된다.
그리스도인에게 안식일이 돌아올 때마다 하나님의 뜻하신 바는 그 안식일이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창조주를 기억케 하며 또한 정결하고 죄없는 곳에
우리 있을 곳을 예비하시는 구속자를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다.
18.이 하나님의 표(혹은 인)은 어디에 칠
것인가?
【성경 참고】"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계
14:1)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따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계
7:3)
[해설] 하나님으 인은 완전히 승리한 그리스도인의 이마에만
친다. 그러나 배도의 표는 이마(정신)와 일하는 손에 받게 된다.
우리는 "짐승의 표" "짐승의 우상의 표"를 받든지 혹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든지 각자가 결정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영원한 세상의 경계선(境界線)에 서 있는 이때 우리로서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충성하고 충실한 자가 되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 무엇이 있으랴" 우리의 품성에 한 점의 흠과 오점(汚點)이 있는 동안은 우리 중에
하나라도 하나님의 인을 결단코 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품성 가운데 흠점을 고치고 우리의 모든 더러운 것들을 깨끗이 하는 일은 우리의 할
일이다" (영문 교회증언 5권 214페이지)
이 짐승의 표를 사람들로 받도록 강요할 시기가 있을찌니 사람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위의 표라고
선포하신 안식일의 제도를 거역하고 그 대신에 로마 천주교회가 자기의 지상권의 표로 정한 바 일요일을 안식일 대신 존숭하는 때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는 로마 천주교에 복종하는 표 곧 짐승의 표를 받게 되는 것이닫. 그런고로 이 문제는 백성들에게 명백히 발표되어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사람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하는 것을 결정지을 때 오히려 마음을 완고히 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자는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다" (대쟁투
하권 89페이지)
19.배도의 표를 받은
자에게 어떤 엄한 형벌이 내리겠는가?
【성경
참고】"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계 14:10
상단)
[해설] 인류가
일찌기 받아 본 일이 없는 두려운 경고가 이 세째 천사의 기별 중에 있는 그리스도께서 그의대언을 마치실 때에 짐승과 그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표를
받은 자들에게 이미 경계한 바 자비(慈悲)가 섞이지 않은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 내려질 것이다. 옛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려 할 때 애굽에 내린 재앙과 하나님의 백성이 최후의 구원받을 바로 전에 온 세상에 내릴 대 규모의 형벌과는 동일한 성질의
것이다.
계시록 기자는 이 두려운 형벌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바다(海)가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을 태우니"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계 16:2~6, 8~10 참고)하였다.
20.이 세째 천사가 경고한 하나님의 진노의 형벌은 얼마나 큰
것인가?
【성경 참고】"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계 14:10 하단, 11)
[해설] 불과 유황의 고난으로 모든 죄악은 소멸당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의 죄악은 지금 그 절정에 거의 달했다···이 연국의 마지막 일막(一幕)은 사람의 율볍을 하나님의 율법에 대치하고 단지 인간의
권위로써 성경상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높은 위치에 놓는 것이다. 이 대치하는 일이 세계적으로 행하여지는 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신을
나타내신다. 하나님께서는 위풍을 지니시고 무섭게 땅을 흔드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의 불의를 벌하시려고 보좌에서 나오신다. 이 때
땅은 저희의 유혈을 드러내게 되고 이미 죽임을 당한 자들을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된다.
"세세토록" 이 말을 지 · 아봇트 · 스미쓰
씨가 그의 저서 신약전서의 소사전 가운데 "한 때의 기간" 예(例)컨데일생, 세대(世代), 역사의 기간, 오랜 기간이라고 번역하였다. 다른
성경절과 모순됨이 없이 해석하면 그 형벌의 기간은 매우 짧은 줄로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세세토록"이라는 말은 소멸(燒滅)의 결과가 영원하다는
뜻이다.
21.하나님의 성도들의 특징은 어떤
것이었는가?
【성경 참고】"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 14:12)
[해설] 영한 대조 신약전서 (개역 표준성경)에는 이 12절을
"여기 성도들 곧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의 인내가 요청되는 도다" 하였다. 과연 그 마지막 장면에 있어서 남은 백성은
"세계와 천사들에게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그런고로 하나님의 종이기도한 것처럼 "오 주여 산 활기있는 믿음을 주옵소서"라고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믿음이 필요된다. 우리는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시련의 때에 낙심하고 실패할 것이다. (영문 교회 증언 5권
215 페이지)
이 세천사의 기별은 그 시작의 첫째부터 계속하여 뒤따라 전파되는 기별이기 때문에 이 기별을 삼중(三重) 기별이라고 한다.
이 길별은 1844년 전후하여 시작되어 아직 전세계를 상대로 하여 큰 소리로 전하고 있나니 이는 곧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그 사명을 말하고
있다. 이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할 사명이 아주 긴박하고 최후적인만큼 그 발전율도 심히 커서 온 세계에 그 선교기관 없는 곳이 없이 일하고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600여만 신도와, 66,000 본방 사역사와, 12,600명의 외방 선교사로
226개국에서 938방언으로 이세천사의 기별이 온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
■ 세상의 추수
22.주를 높이다가 죽은 성도들에게 어떤 축복이
있는가?
【성경 참고】"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계 14:13)
[해설] 세 천사의 기별을 듣고 성도에 참가하여 그 기별을 힘써
증거하다가 죽은 자가 복이 있을지니 어찌해서 복이 있다는 것인가 세 천사의 기별을 믿고 죽은 자는 모두 첫째 부활 때에 일어나서 구름을 타고
오시는 그리스도를 볼 수가 있는 까닭이다. (단 12:2)
23.요한은 계속하여 어던 광경을 볼 수
있었는가?
【성경 참고】"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계
14:14)
[해설] 세 천사의 기별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 각 사람에게
증거되고 많은 사람들이 그 증거를 따라오게 될 때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영광스러운 승리의 금면류관을 쓰고 손에 이한 낫을 잡고 이 세상을
추수하시려 강림하실 것이다. 한 기자는 이 사실을 아래와 같이 기록했다. "얼마되지 아니하여 흰 구름이 나타났는데 그 구름 위에는 인자가
앉으셨더라 처음에 그 구름이 멀리서 나타났을 때에는 그것이 매우 작게 보였다. 천사는 그것이 인자의 징조라 말했다. 그 구름이 점점 땅에 가까워
옴에 따라 우리의 승리를 거두기 위하여 오시는 예수의 탁월하신 영광과 위엄을 볼 수 있었다. 머리에 찬란한 면류관을 쓴 거룩한 천사들의 무리가
그리스도의 길을 호위하였다. 그 영광스러운 광경은 다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영문 초대문집 286페이지)
24.구름위에 앉으신
인자는 그 잡은 낫으로 무엇을 하였는가?
【성경
참고】"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계
14:15~16)
[해설] 구주(인자)께서 구름을 타고 세상에 추수하시려
강림하심을보아 "세천사의 기별"이 이세상의 마지막 경고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인자이신 구주께서 세 천사의 다음으로 나오는 천사의 "낫을
휘둘러 거두라 땅의 곡식이 다 익었음이라"는 보고를 따라 그는낫을 휘둘러 곡식을거두었다. 이는 예수께서 재림하시어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시고
각각 분별하식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듯이 하여 의인은 하늘 나라로받아드린 바 되고 악인은 멸망의 불에 사루어질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
25:31~34 참고)
25.하나님의 세 천사의 기별을 거역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가 어떤
표상으로 기록되었는가?
【성경
참고】"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에
표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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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 스타디온에 퍼졌더라." (계 14:17~20)
[해설]
여기 17절 이하로는 악인의 추수광경이 묘사되어 있다. "불을 다스리는 천사"는 악인 형벌의 천사로 멸망시킬 악인을 "포도송이"로 대표하였는데
성경기록에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 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쓸개 포도니 그 송이는 쓰며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라" (신 32:32~33) 하였다. 그러므로 저희를 하나님의 진노하시는 술짜는 큰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들이 밟힐 것이다.
여기 말한 술짜는 틀은 예수 재림후 1천년후에 있을 악인의 멸망을 가르침이니 성 밖은 곧 새 예루살렘성 밖이 될 것이다. 20절의 피가
말굴레까지 올라온다는 것과 길이가 1600리가 된다는 것은 글자 그대로 나타나리라고 생각할 수는 없으나 당시에 헬 수 없는 많은 무리가 멸망당할
것을 형언한 말이다. 그리고이 말씀을 계시록 20장 7~9절까지의 말씀과 대조하여 연구하면 그 참 뜻을대강 짐작하리라 생각된다.
첫댓글 http://cafe.daum.net/DRSTUDY 제가 출석하는 카페인데요, 그쪽 주장좀 읽어주세요 맞는지 틀린지. 틀린게 있다면 그쪽에 글좀 남겨주셨으면합니다. 모두가 보고 나올수있도록요.
호남삼육님...긴글 올리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소개하신 님의 카페는 아주 호화찬란한(?) 곳임을 예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각적 찬란함 속에는 알맹이는 없어요. 긴글중에 대충 눈에 띄는게 있는데 성경이란 신구약 모두 오늘 21세기를 살고있는 우리세대 사건을 저 성경기록시대의 열국들을 빙자해서
기록했기 때문에 비유라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님들은 그 비유를 모르고 과거 열국을 들먹이고 중세시대를 논하고 온통 세상정치 예기를 해놓고 있군요. 그러나 성경는 기독교계열의 신도들에 대한 마지막때의 기록으로써 아주 단순명료한 것입니다. 1)기성교단, 2)자칭메시야, 3)오늘의 재림주...이렇게 삼각구도입니다.
왜 전부 비유라고만 하세요? 저게 성경에 대입해보니까 딱 들어 맞잖아요, 로마교황이 때와법도 변경시켰구요, 지극히높으신자의 백성들도 한때두때반때동안 괴롭혔구요.
다니엘 연구방에보니까 적그리스도가 라엘리안무브먼트라고 하셨던데, 라엘리안무브먼트가 하나님의 성도를 세때반동안 괴롭히고, 그분의 때와법을 변개코자했나요? 세때 반동안 권세를 얻었나요? 라엘리안무브먼트의 이름의 값이 666인가요?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 (계 13:17 하단 18)
제가 올린글에 문제가있다면 정확히 어느부분에 어떤 문제가 있으며 그부분은 어떻게, 왜 그렇게 해석해야하는지 가르쳐주십시오. 그저 성경은 비유니 뭐니 그런 추상적인말씀만 하지마시구요,
교황은 1. 우리는 이 지상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법왕 레오 13세의 대회장(大回狀) 304페이지) 2. 법왕은 위엄이 크고 매우 고상하므로 보통 인간이 아니요 하나님의 대리자니 말하자면 하나님이다. (훼라리스의 교회사전 중에서)
이딴식으로 주장했습니다. 사 14: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이 말씀을 성취시켰죠,
단 7: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이것두요,
요 아래 호남삼육님께 올린 리플글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