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보라 생각되거든 레슨을 꼭 받으십시요. - 처음에 자세가 갖춰지면 그것으로 평생 배드민턴 치는데 아무도 딴지를 걸지 않습니다. 배운사람은 자세만봐도 알거든요.
2. 레슨을 받는다면 남자일경우 꼭 스매싱을 마스터 하십시요. 여자일경우 클리어를 마스터 하십시요. - 남복에선 스매싱이 없는 게임은 상상할수가 없습니다. 한방이 있어야 게임의 플레이가 원활해집니다. 다른 기술 습득전에 꼭 스매싱을 완벽하게 마스터 하십시요. 전 기본기 레슨을 다 받고도 나중에 따로 3개월 스매싱만 따로 레슨을 받았습니다. 스매싱이 되어야 다른 스트록을 섞었을때 상대가 수비하기가 어렵습니다. 스매싱이 없다면 상대의 수비를 흔들기가 어렵습니다. (여복에선 스매싱보단 정확한 클리어가 훨씬 좋습니다. 스텝되는 여자분들이 많이 없기에 클리어에 드롭을 섞는다면 좋겠지요. 거기에 스매싱까지 한다면 금상첨화!!!)
3. 클리어, 헤어핀, 드라이브등등 여러가지 스트록이 있지만........빽 스트록은 제일 나중에 배우길 바랍니다. - 왜냐면 스텝이 안떨어지고 그만큼 공격적으로 게임을 풀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빽 스트록을 치는것보다 차라리 라운드 스트록을 하는 것이 훨씬 더 공격적이라는거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4. 다리로 하는 운동임을 명심하길...... - 다리가 안떨어지고 허리와 팔만 가는 스트록은 결국 에러가 나오는 지름길입니다. 항상 다리가 같이 움직여서 공을 치도록 합니다. 이게 습관이 안되면 나중엔 절대 상위 급수로 갈수가 없습니다.
5. 페인트모션에 속지말고, 페인트모션을 일찍 배우지 마십시요. - 페인트 모션을 일찍 따라하게되면 그만큼 정석 플레이를 안하게되고 결국 그게 장점이 아닌 약점이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정석대로 배운대로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로 실력이 올라가는게 더디더라도 기본기를 잘 닦으시길 바랍니다.
6. 예의범절을 중요시 하는 만큼 파트너와 상대를 배려하라.. - 게임시 상대에게 배려는 이기는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파트너에 대한 배려또한 파트너가 못뛰는 부분까지 내가 뛴다는 심정으로 뛰어야 합니다. 그래야 승패를 떠나 운동을 하더라도 서로 타이트한 운동을 하기에 전부에게 운동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괜히 약하게 치고 끝낼껄 안끝내고 그러면 상대편에서 봐준다고 생각하기에 더 기분나빠 합니다.
7. 고수에겐 먼저 다가가라... - 배울려고 하는 사람에겐 하나라도 더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는 사람에겐 아무도 안옵니다. 자신이 실력을 올리고자 한다면 무조건 다가가십시요. 그러나 빈손으로 가지마시고, 셔틀콕 두개 들고 가십시요. 아니면 음료수라도.....ㅎ
8. 첵관에 들어서면 먼저 인사하라. - 인사성이 밝은 사람은 누구나 다 호의를 갖습니다. 하지만 인사도 안하고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오리라 기대하는건 정말 헛된꿈을 꾸는 거라고 말하고 싶네요.
9. 코치와 가깝게 지내라. - 코치와 가깝게 지내면 뭔가 하나라도 더 알려줍니다. 무슨말인지는 알겠지요?
10. 마지막으로 시합나가는것을 두려워 하지마라. -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것이 시합입니다. 또한 살면서 시합나가서 게임을 뛸때만큼 심장이 쿵쾅거리는 경험을 할기회가 적기때문에 시합을 자주 나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력이 되서 시합을 나가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안되기 때문에 시합을 나가는 것이지요.
첫댓글 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