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서울에는 클럽 빵이 있다
글쓴이: 빵돌이 | 날짜: 2003-11-22 08:29:45 | 조회수: 172
cafe.daum.net/cafebbang인데
저번 일요일 11.16일 엘리엇 스미쓰 추모공연에 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남한 인디들의 아마추어리즘이 주된 토론 대상이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대로 가다가는 아작나지 않겠는가
얼토당토않게 객기부리다가 파토난다?
제목: 클럽 빵과 남한 인디의 나아갈 길
글쓴이: 쳇 | 날짜: 2003-11-22 18:13:12 | 조회수: 131
빵.
왠지 고여버린 물처럼..언제가 그냥 간판내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누구나 하고 있을것임. 결국 빵사장의 의지에 달리긴 했지만.
다른클럽도 대개 비슷한 수준.
이대 퀸이 요즘 좀 정력적이던데 잘됏으면 좋겠고..
남한 인디는 '이대로는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은 분명한 진실.
클럽데이를 본따서 비슷한 행사도 하고 잇지만 역부족.
타겟이 틀리니 이건 어쩔수가 없다.
90년대 신촌이 록키드들의 놀이터였다면 00년대는 클러버들의 놀이터.
대책?
뭉쳐야 산다.
담배를 펴야 하는데 수중에 돈이 없다면?
아마 방안을 전부 뒤져서라도 돈을 모으겠지.
그러다보면 여름 반바지에 천원한장 들어있을수도 있고.
하지만..누가 총대를 메느냐..이것이 문제로세.
제목: '쳇'님의 20386번 글에 대한 질문
글쓴이: 드립니다 | 날짜: 2003-11-23 17:49:43 | 조회수: 33
쳇님이 쓰신 "클럽 빵과 남한 인디의 나아갈 길"에 대한 글, 잘봤습니다.
글의 말미에 있는 '누가 총대를 메느냐, 그것이 문제'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이었지만, '이대로는 안되는' 남한 인디를 '총대를 메면'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건가요?
누가 총대를 메느냐하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하셨지만, 총대를 멘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건지요?
제목: 총대를 맨다는 것은..
글쓴이: K | 날짜: 2003-11-23 17:56:21 | 조회수: 36
말 그대로 좀 대단한 음악가가 한명 나와야 된다는
뜻으로 보이네요.
윤도현이나 자우림처럼 음악도 안되면서
총대 매는 "척"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www.weiv.co.kr에서 발취
무단임...(참고 이곳 프리보드는 폐쇄, 뮤직보드도 폐쇄 직전...)
카페 게시글
빵 토론방
남한인디의 현재 미래?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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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8
03.11.23 18:5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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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록키드-클러버 훌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