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 흔히 볼 수 있는거죠
느타리 버섯도 이런것에 담아서 팔기도 하구요
제가 사용한 것은 인터넷으로 쇠고기 구입 했더니 여기에 담아서 왔더라구요
크기가 14x20인데 적은 식구에 콩나물 길러먹기 딱 좋은 사이즈네요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고 겨울 내내 사용할 수 있어요
예전에 시골에서는 커다란 시루에다 길러 먹었는데
요즘엔 집집마다 식구가 적으니까
많이 기르면 한꺼번에 다 먹지도 못하고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것이라 오래 둘수도 없구,,
콩나물을 기를 것에는 물이 빠져야 하니까 구멍을 뚫어 주구요
가느다란 송곳이나 쇠꼬챙이를 가스불에 달구어서 하면 쉽게 할 수 있어요
같은 용기가 3개즘 있으면 좋아요
사진처럼 하나는 포개서 밑에 받쳐 놓으면 방바닥에 두어도 물이 안 새서 좋고
저녁이나 ,낮에도 외출할 일이 있을때는 아래 용기에다 물을 조금 담아서 두면
스스로 물을 먹으니까 잊어 버리고 물 안 주어서 마르거나 잔뿌리 내리는 일이 없겠지요
위에도 같은 것으로 덮어 주면 검은 색이라 빛 차단도 되도 보기에도 깔끔 하구요
콩을 하루쯤 물에 충분히 불려서 용기에 담고 하루 지나니까
요만큼 싹이 텃네요
물은 수돗물 주었구요
집에 숯이 있길래 잘게 잘라서 밑에 깔고 해 봤어요
숯 안 깔고 해도 되구요
숯 넣고 기른거나 그냥 기른거나 별반 다르지 않네요
2일 되었는데 꽤 많이 자라서 콩나물 모습이 되었지요
물은 두시간 정도에 한번씩 용기를 수도물에 대고 충분하게 주었구요
3일 되니깐 먹을 수 있을만큼 자랐네요
3일째 아침에는 작았었는데 저녁때 되니 쑥 올라와서 다 뽑았어요
처음에 싹 트고 할때는 더디게 자라는 것 같은데 2일쯤 되니까
오전 오후가 다르게 쑥쑥 자라더라구요
콩 담그고서 부터 4일
용기에 넣고 3일만에 먹을 수 있게 자랐어요
사오는 콩나물 보다는 가느다랗게 자랐네요
자라는 모습 보는게 신기하기도 하구요
집에서 길러먹으면 무공해 구요
아침에 얼큰하게 콩나물국 끓여 먹었어요
한번 수확? 하는게 4일쯤 걸리는데 더 자주 먹을려면
시작하고 2일쯤 지난뒤에 또 콩을 불려서 다른용기에 싹을 틔우면 될 것 같아요
불린콩 싹 틔우기 까지는 구멍 뚤리지 않은곳에 담아 둬도 되구요
작은 소쿠리 같은데 담아서 덮어 두었다가 싹이 튼 다음에 옮겨 담아 줘도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 2일에 한번씩은 먹을수 있겠지요
콩은 콩나물콩이 아니래도 메주쑤는 콩도 되기는 해요
좀 굵어서 그렇지,,,,,
첫댓글 콩나물 제가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납니다.ㅋㅋㅋ 키워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네요~ 실천!!!!!
(실천이라 말했지만... 우리집 강아지가 다 뜯어 먹을것 같네여) 좋은정보 감솨 합니다.~ㅋ
그럼 강아지가 웰빙하는 건가요?? ㅎㅎㅎ
ㅎㅎㅎ 걔가 지몸은 엄청 챙깁니다..가끔 돌을 삼켜 그렇치..
예전에.. 토지 작업할때.. 해당부지내에.. 콩나물 공장이 있었는데.. 어디 이전 하기 어렵다고 억지 부리며 땅값을 비싸게 요구해서 애 먹었는데.. 그때 부터느 콩나물 쑥주나물 싫어하게 되었네요~ 믿거나말거나!~ㅎ
콩나물은 대가리가 싫어요~ㅋㅋㅋ 그래서 콩나물국 잘 안먹는다능~ㅎㅎㅎ 물만주면 쑥쑥 자라서 좋긴한데말이죠~비싼돈주고 콩나물 재백; 도기 요릉거 살필요가 없네요ㅎㅎㅎ
어맇 때 생각나넹요 이번 주말에 실천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