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바다의 귀족 장흥 찰매생이 / 사랑의 묘약 고흥산굴

향가, 고향집이다.
이름이 정감 있는 집이어서
누가 지었느냐 물으니 “우리 아저씨가 지었어요”라고 아주머니는 말한다.
그냥 우리 글로 ‘고향집’이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해봤다.



아무튼 좋다.
팥죽하나는 제대로 쑤어주는 집이니 말이다.
국내산 팥을 이용해 정성으로 쑨 팥죽의 맛은 가히 일품이다.
또한 팥죽에
통팥을 올려 식감을 높이고
국내산 팥인 걸 손님들이 확인하게 해주었다.



팥죽이
진하고 맛있다.
설탕을 가미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그 느낌이 살아난다.
주문 시에 미리 얘길 하면 양도 넉넉하게 담아준다.



일 년치 팥을
매년 가을 고흥에서 미리 수매해 저온저장고에 저장해둔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일괄구매로 원재료의 구입비를 낮췄다.
팥죽 값이 착한 이유다.


팥죽에 4찬,
반찬도 넉넉해 보인다.
깍두기와 배추김치, 콩나물과 시금치다.
찬은 늘 바뀐다.
팥죽(팥칼국수) 맛은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맛있게 잘 먹었다.


[업소정보]
상호 : 향가팥죽
주소 : 전남 순천시 연향3지구 풍덕초등학교 정문 앞
전화 : 061-725-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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