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산새 소리를 들으며 일상의 권태로움을 잊어보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더운 날씨에 선생님을 비롯한 가족 모두 안녕하신지요?
지난 한 달도 큰 탈없이 동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갈산1동 공무원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7월중에 우리 동에서 일어난 일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면, 제3대 민선 부평구청장으로 취임한 박윤배 구청장님께서 지난 16일에 우리 동을 방문하여 시의원 및 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생단체 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동에서는 동사무소 청사의 조기이전과 한국아파트 뒤 미복개지역 조기복개, 한국아파트와 대동아파트간 교량건설을 건의하였고 구청장께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갈월근린공원내 부평국민체육센터(수영장) 건설 예정지를 시찰하셨습니다.
10일에는 지난해 12월에 입주한 대우아파트의 경로당이 우리 동의 7번째 경로당으로 정식 출범하였는데 당일 노인회에서 개소식과 더불어 통·반장과 부녀회원의 지원 아래 푸짐한 경로잔치도 개최하였습니다.
축하해주실 일로는 1통 부녀회장과 반장을 겸임하고 있는 허순자씨가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7월초에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8월에는 지난 99년에 우리 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해온 강화군 교동면을 8월 19일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불우한 환경에 있는 관내 어린이 약 30여명을 동행하여 오리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현장과 갯벌 탐험, 북한이 잘 보이는 전망대 관람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 예방 등을 위하여 방역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다가오는 8월에도 변함없이 동 행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 7월 31일
갈산1동장 김재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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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갈산1동장입니다
김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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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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