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산에서 일하고 아들이있는 수원으로 갔다가.
아침 늦게 나만 청주로 오는데
평소에는 수원에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로 북진천으로 빠져 오는코스를 이용했지만
오늘은 잡념에 샇여있다가 천안쪽으로 직진해버린 바람에
목천으로 빠져나와 병천으로 오는중에 그유명하다는 병천순대 생각이나
간만에 폼잡고 순대국먹고 포장까지 하나챙기고
계산하려는데 지갑이 없다 어제 바지 갈아입고 안챙겼나보다,
이런.. 차안에도 없다 돈이란 차안에 백원짜리 몇개 뿐이다.헐~
11시반이어서 식당엔 손님들이 없었다.
청주가면 입금할테니 계좌번호 주시고
믿지못하시면 핸드폰 맡겨놓고 청주갔다오겠다고 했다,
맘씨좋은 할머니 계좌번호 적어주셨다.
청주오자마자 입금하고 전화했다 배려해주셔서 고맙다고,
이런일도 있네요..
차안에 5만원권하나는 비상금으로 두던지 핸폰으로결제 하는걸 만들던지.
첫댓글 다행히 좋은 분은 만나셨군요. .... 그럼 톨비는 어떻게???
차나올때 내장되어있고 교통카드곱혀있어서 하이패스만 다녀요
ㅋㅋㅋ 글쿠낭,,,, 하이패스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참고로 병천순대에서 젤 맛난집은 박순자순대입니다 ㅎㅎ
참고합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