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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연휴내내
수도권 일출은 안개속에 파묻혀
당체 열정의 햇살여 보여주지 않는다..
연휴가 끝나도 여전히 안개속이다..
꼭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아도
양평 두물머리를 트래킹 할 수 있다..
두물머리 가는 방법은..
용산역에서 경의선 용문행 전철을 타거나
1호선 회기역에서 용문행 전철을 타도되고
7호선 상봉역에서 용문행 전철을 타고
운길산 역에서 하차하여
북한강 철교를 건너면
양수리 생태공원.. 양수시장을 거처
두물머리로 갈 수 있다..
운길산 역에서 큰길로 나와
힁단보도를 건너면 자전거다리인
북한강 철교와 연계된다..
새해도 벌써 일주일이 다되어 가지만
여전히 안개속이다..
북한강 철교를 건너면 양평의 시작이고
인천 아라뱃길.. 한강.. 팔당을 지나면
이곳을 만나게되고
여기서 자전거로 전국을 일주 할 수 있는
시작점이다..
언뜻보면 임진각 철교인가 착칵할 만큼
북한강 철교 모양이 비슷하다..
양수리 생태공원으로 들어선다..
양수대교..
남양주시 조안면과 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 세미원.. 청계산으로 가는
양수대교다..
부들.. 우린 그냥 핫도그라고 부른다..
올 겨울 따뜻할꺼라는 예감이라도 하듯
웃옷을 벗어던지고 냉수마찰이라도 할 기세다..
여전히 안개속이라 두물머리로 가가전
딸기 체험농장쪽으로 들어서 두물경쪽으로..
한폭의 그림처럼 부들이
강가의 나란히 키재기를 한다..
안개속 아침풍경이 한적하다..
망초에 걸린 물고기란다..
아마도 그옛날 깨끗한 청청지역이라
이런 모습도 있었을꺼라는 생각이..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일주일만에..
물안개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하늘은 더없이 맑고 노를 저을 준비도..
금방이라도 산 능선에 둥근해가..
눈만 내 놓은채 기다린다..
생각만큼 일출은 길게 뜸을 들인다..
겨우 3분 만끽할 햇살을..
금방이라도 떠오를 것 같지만..
손발 동동 구르며 20~30분이 후다닥..
그리 쉽사리 열리지 않는다..
손발 시리고 콧등이 빨개질즈음
보상이라도 하듯
"나도 널 기다려어.." 되뇌이듯
살포시 고개를 내민다..
동해나 남해만 하련만은
수도권 최고의 명소 일출이다..
두물머리 강물과 함께
덤으로 무지개까지 선물을..
환상의 햇살을 마구마구 퍼부의며
2016 새해도 건강하라고..
하는 일 잘되라고..
웃고 사랑하라고 발둥까지 스치운다..
오래된 두물머리 명물
느티나무도 두팔벌려 기지개를..
머리부터 발끗까지 사랑하라고..
모나지않게 둥굴둥굴 살아가란다..
지난 여름 화려한 연꽃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기 해주었기에
지금의 내 모습에도 당당하게
또 한번의 감동을 준다..
작년 같은면 꽁꽁 얼었을 강물이
겨우 강가에만 살얼음이..
플라터너스 쥐방울 열매..
어린시절 친구들과 국민학교 추억을
마구마구 떠올리게 한다..
너만 나쁜놈이도..
너만 변했다고 아우성인데..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면
내가 변해서 그랬다는 것을..
그러하듯
두물머리 강물은 작년에도 올해도
여전히 변함이 없이 꿈과 희망을 준다..
여행..
시간 있을때 가려하면 갈 수 없다..
남들보다 시간이 많아 것이 아니다..
조금 덜자고 부지런떨면 된다..
이 엄동 설한 새벽 3~4에도
한강을 뜀박질하는 사람들을 종종본다..
나 혼자만 건강하려고 여행을 하는 것 같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
가족을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날 아끼고 좋아해주는 지인을 위해
훌쩍 훌쩍 떠나는 것이다..
내가 건강해야
그들이 행복하고 좋아해주기 때문이다..
지난해 여정을 뒤돌아본다..
작년 1월에 갔던 무주 덕유산..
어께에 질머진 배낭의 무게보다
떄로는 생각과 고민의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진다..
안성매표소에서 출발하여 5Km 향적봉까지..
계곡길을 오를때면 여름처럼 더워서
티셔츠 하나만 걸치고 가지만
정상 능선에 올라서면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5분만 장갑을 끼지 않아도 손가락이 얼어버린다..
곤도라타면 20분정도면 향적봉에 오르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느끼며
걷는 산행에 힘은 들었지만뿌듯함이..
옛 대관령 휴계소 강릉선자령..
정말 운이 좋았던 눈꽃 산행을..
눈이 많이 내려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로..
택시로 옛대관령휴계소까지 8700원
엄청난 눈이 내려 발자욱만 따라서..
진안 마이산..
구례 고향 가는 길에 2시간만 투자하면
돌탑과 암마이봉 말모양을 한 숫마이봉의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다..
정말 힘들게 올랐던 오대산..
고속도로는 제설작업이 잘 되어있지만
오대산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7Km는 완전히 빙판길..
7Km 가는데 한시간쯤 걸렸던것 같다..
운전 힘이 다빠져서 산행길 어깨가 무겁기만..
숨이 목까지 차올라 연신 헉헉거리고
허벅지 근육은 주저앉기 일보직전에
오르고 또 올라도 상고대는 코빼기도 안보인다..
허나 정상에 올라서면 환상의 상고대가
긴 여정의 길 고달프지 않게 더없는 보람을 준다..
3월초 봄까지 상고대를 볼 수 있는 멋진산이다..
서울 도봉산 우이암능선..
우이동 먹자골목에서 출발해서 우이암쪽으로..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127가지의 동물모양을 한
기암괴석을 보면서 오를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
몇해 전까지만 해도 고향 가는길
전주역을 지나서 갔었는데
친구 덕분에 이제서야 전주구경에..
전날 먹은 술이 취해서 비몽사몽이라
제대로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고향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꼭 한번 더 가고싶은곳..
불편한 점은
한옥마을에는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다는 것..
1박 2일로 애써준 친구에게 감사를..
양주 불곡산..
80%이상 암릉산행을 하고싶다면
꼭 한번 가보기를..
악어바위.. 복주머니바위.. 공기돌바위 등등
어느 계절에 가도 힐링만땅..
코스는
양주관아 주차장에 주차하고
상봉-악어바위-대교아파트쪽으로
하산하면 최적의 코스다..
대교아파트에서 버스타면
양주관아 주차장까지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홍천 좌방산.. 대경이랑 정창이랑..
홍천 서면에 살고있는 친구덕분에..
산에 자주 다닌 사람들도 생소한 산으로
도심 사람들로서는 오지산행이다..
왕복 3~4시간 정도면 되고
오지 산답게 으시시하고 거친 산이지만
거친 숨 몰아쉬고 정상에 오르면 허리~~Up~~
어릴적 지게지고 나무하러 다니던 추억도
떠올릴 수 있고..
하산후 홍천군 서면 모곡리
대경이친구집에서
연탄불 삽겹살에 쐬주한잔은 꿀맛..
친구에게 더없는 감사를..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오월의 여왕 장미꽃..
자연적으로 피는 빨간 장미꽃보다는
서양의 여러가지 형형색색 장미꽃들을
감상할 수 있고
몽촌토성길따라 올림픽공원을 한바퀴돌면
도심 최고의 휴식공간이다..
가을엔 오렌지색 코스모스도 볼만하다..
남양주시 팔당 예봉산..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깔딱의 연속으로
숨가프게 정상까지 오르면
팔당.. 하남.. 미사리..
서울시내까지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다..
전철 경의선
용산역이나 1호선 회기역.. 7호선 상봉역에서
용문행 전철을 타고 팔당역에서 하차,,
예봉산에 올라도 힘이 남아돌면
원점 회귀하지 않고
적갑사를 거쳐 운길산쪽으로 하산하여
운길산역에서 전철을타면 된다..
예봉산에서 운길산까지 약 4Km정도..
파주 파평산..
파주사는 종문이랑 광연이랑..
친구도 보고 산행도하고..
임진각쪽 최전방 산으로
깍아지르듯한 절벽암릉과
임진강.. 날씨 좋으면 북한까지 한눈에..
약초산행 한다고 하산후
또 하나의 산을 타고 넉다운..
암벽 바위틈에서 어렵게 채취한 도라지술..
산행에 지치고 술취한 날 집에까지 운전해준
친구들에게 감사을..
강화 고려산 철쭉산행..
서울에서 강화까지 교통은 그다지 좋지않지만..
수도권 최고의 철쭉군락지로 기대를 가졌으나
날짜를 잘못맞춰 너무 늦게가서 아쉬움만..
올해는 기회를 잡으리..
춘천 삼악산..
깍아지르는 절벽사이 폭포..
의암호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고
춘천시내까지 한눈에..
가을산행추천..
춘천 가는 국도 큰길에 있어
주차장이 협소하다..
아침일찍가야 주차가능..
남양주시 서리산(축령산)..
서울에서 가깝고 울창한 잣나무숲..
한반도를 닮은 철쭉동산이 환상적이다..
정상에 오를때까지
해빛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울창하고
오래되고 키가큰 철쭉길 걷노라면
동화속에 들어온 느낌이다..
서을 용마산..
망우산-용마산-아차산 연계산행..
망우산에서 북한산 도봉산 조망이 일품이고
용마산 정상에 올라서면
철쭉..벗꽃.. 개나리꽃 감상을 한눈에
아차산에서 서울시내 전체를 감상하고
워커힐 벗꽃길 들어서면 새로운 세상이..
코스가 길면
아차산역에서 하차하여
아차산 산행하고
워커힐 벗꽃길 트래킹도 환상적이다..
특히 워커힐아파트 벗꽃은 눈을 즐겁게한다..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제주도 유채꽃은 그림위의 떡이고
육지 최고의 유채꽃 축제길이다..
한바퀴 도는데 1시간이 이상 걸릴 정도로
드넓은 한강변 유채꽃으로
꼭 한번 가 볼만하다..
강병북로타고 가다가 워커힐 지나
바로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갈 수 있다..
서울 응봉산 개나리..
자그미한 야산 하나 전체가 노랑물결이다..
그냥 산이 노랗다고 보면 된다..
전국 최고의 개나리산이다..
주위에 마땅한 주차장이 없는게 흠이다..
용산에서 용문행 지하철 타고 응봉역에서 하차..
회기역에서 문산행 타고 응봉역하차..
서울숲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강변으로 걸어서 응봉역쪽으로나가
가도된다..
또는 지하철 금호역이나 신금호역에서내려
택시타고 금호사거리에서 가도된다..
택시요금은 기본요금정도..
이천 도드람산..
중부고속도로타고 가다가 빠지는데
산 입구를 못찾아 쌩고생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서울 도봉산 오봉코스..
송추유원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른다..
코스는
원점 회귀 산행이라면
여성봉-오봉-송추계곡쪽으로 하산하면 된다..
여성봉과 오봉의 신비스러움과
유래를 알고 오르면 더더욱 산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구리 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
여름에는 유챼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아마도 전국 최고의 크기일게다..
수도권 님들은 꼭 한번 가볼 만 하다..
하루종일 즐기려면..
구리 코스모스 즐감하고
20분 달려 팔당 다산적약용 유적지..
10분 달려 두물머리.. 세미원까지 산책하면
하루 소풍으로 더없이 좋은코스다..
구례 사성암..
구례읍네 풍경을 한눈에..
오르는 것 자체만으로 즐겁다..
가평 화야산..
청평댐 오른쪽에 있는 산으로
울창한 나무로 조망권은 그리 좋지않지만
험하지 않고 대표적인 흙산으로
2시간정도 땀흘리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강화 마니산..
산 능선에 바위들이 빨래판처럼 놓여있어
그 길을 걸으며 동서남북 확트인 풍경이
더없이 아름답다..
코스는
마니산 주차장에 단군계단길로 가도되고
함허동천 주차장에서 올라 단군계단길로 하산..
추천코스는
계단길은 급경사로 힘들고 지루하다
함허동천에서 올라 첨성단까지 갔다가
원점회귀해도 되고..
계단길로 하산하여 함허동천까지
택시를 이용해도 된다..
택시비 약 10,000원정도..
중랑천 장미축제..
전국 최고의 긴 코스 장미길로
중랑천 뚝방길따라 2Km이상 꽃길..
갖가지 색상의 장미꽃을 보면서
장미터널길을 걷는 기분이 환상..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하차하여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장미터널길로 들어선다..
5월 중순부터 6월초까지 가면 절정이다..
괴산 산막이 옛길..
괴산호수를 따라 3Km 이상 걸을 수 있고
산으로 올라 호수길로 하산해도 된다..
갈때는 5Km정도 옛길로 걸어가고
힘들면 올때는 배를 타고 와도 된다..
최고의 코스는
산막이 옛길 입구에서
산길로 올라 능선을 타고 끝까지 가서
하산하면 산막이 마을로 하산한다..
산막이 마을에서 주자창까지 3Km..
산행 코스는 약 7Km 이상 걷는다..
가평 남이섬..
북한강에 자그마한 섬으로 소풍가듯..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장소로
워낙 유명한 섬이라 평일에도
일본, 중국 등 동남아 관강객으로 북새통을..
웬만하면 주말 보다는 평일에..
배타는 요금은 왕복 10,000원..
가을나들이 척극추천..
양평 세미원..
수도권 최고의 연꽃단지로
다양한 연꽃연 감상할 수 있고
두물머리로 연계되는 배다리가 있어
일석이조의 즐거움이..
입장료는 4,000원..
홍성 용봉산..
대표적인 암릉산으로 그리 높지않고
걷는 내내 조망이 확트이고 바위산이라
지루하지 않고 감탄사를 연발하게된다..
서울 관악산..
워낙 유명한 바위산이라..
꼭 한번 가보기를..
코스는
서울대 정문에서..
서울공대에서..
과천쪽에서..
사당역에서 오를 수 있다..
추천코스는 사당역 코스를..
5km 이상 걸어야 하는 난코스지만
관악산의 모든 것을 즐감할 수 있다..
인왕산..
서울 성곽길로
사직공원에서 인왕산 부암동 창의문까지
사대문 성곽길 코스중 최고의 코스로
서울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고
70~80년대 달동네 내가 살았던
집까지 찾을 수 있을만큼 조망이 좋고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코스는 3호선 경복궁역 하차
사직공원 담장따라가다
종로문화체육센터앞에서 성곽길 타면된다..
마이산 암마이봉..
생태계보존을 위해 10년간 통제되다가
작년에 개통된 구간으로
웬만한 깔딱산은 비교도 안될만큼
급경사길을 1시간정도 오르면된다..
말모양을 한 숫마이봉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겹겹이 늘어선 산 조망이 환상적이다..
양평 내리 산수유..
구례 산수유축제에 비할바 아니지만
수도권에서 최고의 군락지다..
4월초에서 중순까지 절정을..
산수유꽃을 구경하고 마을 막바지에서
추읍산과 연결되어 있어 산행까지 할 수 있다..
서울 불암산..
우리동네 있는 산으로 높지않고
그리 심한 경사구간도 없어
주말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오른다..
코스는
상계역에서 불암산정상 원자력병원쪽 하산하여
공릉역이나 화랑대역에서 지하철..
반대로
화랑대역이나 공릉역에서 하차하여
택시(기본요금)타고
원자력병원입구에서 올라
상계역쪽으로 하산해도된다..
거리는 약 7Km 정도..
동두천 소요산..
암릉및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꼭 한번 가볼만 하다..
여름 산행 안개에 비까지 퍼부어
물에바진 생쥐꼴이 되었지만
그런대로 특별한 추억을..
홍천 자작나무숲..
사진으로 보듯이 언제가도 아름다울 듯..
특히 늦가을 노랑잎물들면 환상일듯..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자작나무숲 주자창에서 숲속까지 가려면
약 3Km의 임도길을 걸어야 볼 수있다..
별도의 매점은 없으니
물, 과일등 간단한 간식은 미리준비를..
연천 코스모스..
구리 한강시민공원 못지않는
코스모스 군락지로
시골풍경과 코스모스길이
어릴적 고향 신작로 코스모스길을
연상케한다..
연천 군청이나 면사무소에 주차하고
10정도 걸으면된다..
괴산 남군자산..
워낙 유명한 속리산에 가려
그다지 알려지지 않아 오지의 산에 가깝다..
충북과 경북의 경계선상에서 오른다..
삼형제바위..
코끼리를 닮은바위..
언뜻 여자 빼쪽구두를 닮은바위..
탄성을 지르게한다..
깊은 산중에 나홀로 걷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기를..
서울 북한산..
서울 명산중의 명산..
서울 나들이 길이면 꼭 한번 가보기를..
수락산..
북한산이나 도봉산은
걸칠고 험해서 남자의 산이라 부르고
수락산은 아기자기해 여자의 산이라고..
어머니의 품 같이 산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포근하고 안정감을 주는 명산이다..
코스는
수락산역이나 장암역에서 오르면 된다..
서울 남한산성..
너무 늦가을에 가서 단풍은
막바지 였으나
성곽길을 걸으며 서울 강남권을
조망 할 수 있고 성곽따라 담쟁이 단풍이
압도적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오를 수 있고
자가용이용시는 남문주차장을 이용한다..
주차요금 1,000원..
포천 명성산..
산정호수와 어우러진 산행은 일품이다..
아침일찍 가서 운좋으면
산정호수 물안개를 볼 수 있고..
책바위 능선에서 산정호수를 조망이 압도적이고
800고지 억새를 비롯해
계곡길 단풍이 더없이 아름답다..
코스는
산정호수-책바위능선-억새군락지-계곡길하산..
산정호수-계곡길-억새군락지-자인사로 하산..
산정호수-계곡길-억새군락지-책바위능선으로 하산..
산정호수-자인사-억새군락지-계곡길..
10월 첫쨰주말부터 말까지 단풍절정..
홍천 팔봉산..
홍천강 둥굴게 쌓고도는 산으로
암릉 산행및 조망이 최고다..
강대경 친구 집에서 15분거리에 있으며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을듯..
산행후 대경이네 집에서
토종장닭 석이버섯 백숙에 한잔술까지..
언제가도 변함없는 친구에게 감사를..
완주 대둔산..
눈이 별로 오지 않는 작년 겨울..
뜻하지 않는 폭설 선물을..
케이블카 조망에 놀라고..
까칠한 구름다리 출렁임에 놀라고..
깍아지르는 듯한 삼선계단오름에 놀라고..
끝없이 펼쳐지는 기암괴석에 놀라고..
언제가도 감명과 즐거움을 주는 산이다..
케이블카 요금 왕복 8,000원..
광주 무등산..
광주!! 나에게는 금남의 땅인것처럼
중딩때 농구시합하러 와보고 이제야 광주땅에..
우습게보고 접근했다가
연속되는 깔딱에 긴 코스에 쌩고생을..
그러나..
정상의 상고대.. 서석대.. 입석대는
탄성을 절로 나오게한다..
특히 자연스럽게 나뒹구는 모습을 한
기암괴석과 주상절리가 압도적이다..
광주에 가거든 꼭 한번 가보기를..
부산 오륙도 갈매길..
태어나서 56년 만에 처음가보는 부산길..
상노.. 충열이.. 원모.. 현옥이랑
함께한 술자리는 더없이 행복했고
함께해줘서 무한 감사를..
다음날 원모랑 함께한
오륙도 갈매길 트래킹은 환상적..
산꼴 촌놈이 부산 바닷길을 처음 걸었으니
얼마나 탄성을 지르고 황올했을지..
임진각..
북한으로 이어지는 멈춰진 철길 외에
특별히 볼거리는 없지만..
쭉 뻗은 자유로를 초고속으로
드라이브하는 기분은 삼삼하고
찻길 가운데 보리밭 풍경도 이색적이다..
작년 한해는 정말 많은 여행을 했다..
아마도 새벽시간을 이용해서 다녀
일주일에 한두번 화려한 외출을 했던것 같다..
여행길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며
2016 새해..
우리모두 사랑넘치고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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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년에도 열심히 다니고 건강하길^^^
지난해 건강하게 보낸 흔적이네.
올해도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