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시력저하 부작용 623건 신고
아스트라제네카 385건으로 절반 차지
화이자 173건,모더나 38건,얀센 27건 순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자료에 따르면 10월 31일 0시 기준 전체 이상반응 의심 신고 현황 중 시력저하 관련으로 신고한 사례는 623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385건, 화이자 173건, 모더나 38건, 얀센 27건 순이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건으로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정보를 기반으로 산출했으며,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가정주부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은 후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호소하는 청원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다.
사업가인 홍아무개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후 시력저하가 의심되어 동네병원을 찾았지만 동네병원 K 안과에서는 백내장 수술을 권해 백내장 수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2차 접종 후 또 다시 시력이 안 좋아진 상태에서 항공편으로 제주도 출장시 착륙후 뇌출혈 증상으로 제주 H병원에 긴급 입원하는 사태로 확산되었다.
홍대표는 지금도 입원 치료중인데 환자가족은 1차 접종 후 동네병원에서 백내장이 원인이라는 오심을 하여 수술까지 하게 하였고 2차 접종 후에는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까지 발생하면서 시력치료에 별 효과가 없는 상황에서 비행기 탑승으로 인해 기압차가 난 상황에서 뇌출혈로 증상이 확산되었다는 주장이다. (코로나 백신접종 전의 홍대표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였고 고혈압 증상도 없었다는 것이 환자측 주장이다.)
국회 강선우 의원은 “시력저하는 백신 이상반응 중에서도 상당히 심각한 사례에 속한다”라며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과 시력저하 사이 인과관계를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피해자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했다.
백신접종 후 항공편을 통한 거리 이동은 이상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이 가능하게 한 사례이기도 하다.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박남식부장)
*백신접종후 시력저하 관련 의심신고 건수(2021.10.31.) 코로나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전체 | 1차 | 2차 | 아스트라제네카 | 화이자 | 모더나 | 얀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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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 467 | 156 | 385 | 314 | 71 | 173 | 100 | 73 | 38 | 26 | 12 |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