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백두산 산행사진(집지기 04/08/02)

[suhmy]

산행기 쓰는데 참고 바랍니다. 중국 떠나기 전에 마치려고 사진에 조금 살을 부쳤습니다. 추가, 보완 바랍니다.(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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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원명사 - 체육공원 - 능선 안부 - 백두산(353m) - 능선 안부 - 351봉 - 감내마을 방면 갈림길 - (510봉 - 감내방면 갈림길) - 저수지 - 감내 경로정(산행 종료) 하산로가 분명치 않아 510봉까지 갔으나 되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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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별 산행시간 (510봉을 가지 않고 바로 하산할 경우) 원명사(산행들머리) - 20분 - 체육공원(약수터) - 10분 - 능선안부 - 10분 - 백두산 - 10분 - 주능선 안부 - 50분 - 전망대(275봉) - 30분 - 무명봉(351봉) - 5분 - 감내마을 갈림길 - 5분 - 묘지 - 20분 - 저수지 - 10분 - 감내 경로정(산행 완료) 총 산행시간(510봉 가지 않고 하산할 경우 산행시간) : 약 3시간

 실제 우리는 위 산행 코스와 같이 510봉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하산하는 관계로

10시경에 산행을 출발하여 2시경에 하산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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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참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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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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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더위로 고생도 하고, 또 다음주는 회원중 6명이 중국쪽 백두산 서파-북파 종주 산행을 떠나므로

겸사겸사해서 산이 힘들지도 않고, 창원에 가깝고, 또 마침 이름이 백두산으로 불리워지는 김해 백두산으로 코스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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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참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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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들머리인 원명사로 가려면 55번 고속도에서 대동 I/C로 나와 창원방향으로 가다가

아래의 3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원명사 입구 표지가 나타난다.

원명사로 가는 표지판과 산행 들머리인 원명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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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산행 들머리인 원명사 앞에 주차를 하는데 CH가 YH차를 보고 타이어가 펑크난 것 같다고 한다. 수년동안 한번도 타어어 펑크가 난일이 없는데... 시간도 지체되었는데, 이게 무슨일이람...

겨우 타어어를 교체하고, 산행 날머리로 계획한 “광명사” 입구인 “감내 경로정” 아픙로 차 한대를 갖다 두러 가는데,

이번에는 뒤따라가던 YH가 CH차를 보니 YH차 펑크난 바로 그 위치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발견했단다. 그래서, 산행날머리에서 또 타어어를 바꿔 끼웠다. 그것 참 우째 이런일이...

 지난번 누가 산에서 타이어 펑크낼 때 산신령님께 술한잔이라도 올릴 걸 그랬나?

세상에 이런 우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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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산행기를 보면 관정재를 올라서 가면 체육공원이 나온다는데,

“관정재”란 표지도 없고 특별한 지점도 파악할 수 없고, 원명사에서 한 20여분 가니 체육시설도 있고,

약수물도 졸졸 나온다.

체육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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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을 지나 가파른 오름길을 10분여 오르니, 능선에 도착한다. 능선 안부에서 능선에서 좌측으로 다시 10분 정도 오르막을 오르니 백두산 정상이다. 이름은 백두산인데.... 김해 백두산 정상에서 백두산에서 본 맞은 편 까치산 방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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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가와 바로 올라간 길을 다시 내려와 다시 능선 안부에 도착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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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획은 국제신문 들머리로 올라와 부산일보 날머리로 하산하는 것이다.

산행시간은 3시간 정도로 잡았고, 351봉에서 광명사 방향으로 하산해야 한다.

동신어산 종주 코스로 일단 직진...

이제는 부산일보 코스인 광명사 방향 하산로를 찾아야 하는데, 리본도 찾기 힘들다.

4, 50분을 능성으로 가다가 낮으막한 봉우리를 하나 넘는다. 이것이 275봉인가?

아무런 표시도 안내리본도 없다.

부산일보 팀은 그날 리본이 부족했나 보다. 대신 고도계를 가지고 왔는지 275, 351, 510 봉이라고 고도는 잘 표시 해뒀다(정확한지는 모르지만)

무명 봉우리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김해 백두산 전망대에서 본 낙동강 방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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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0분정도를 가니 이번에는 제법 높은 봉우리가 나온다.

저게 351봉인가? 국제신문 안내도에는 백두산 정상에서 510봉까지 45분으로 되어 있고,

부산일보는 정상에서 351봉까지 1시간 30분 정도로 나와 있는데, 시간 차이도 크고, 도무지 하산로가 보이지 않는다.

351봉(?)을 지나 조금 가니, 우측으로 하산길이 나오는데 리본 하나 붙어있지 않다.

부산일보에서 리본을 달아 놓았다고 했는데.. 아니겠지 하고 지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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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니 이 근처에서는 상당히 높은 봉우리가 나타난다.

일단 올라간다.

조금 더 가면 신어산과 동신어산 방향으로 갈라지는 3거리가 나오는데 지도를 보니 아무래도 이 봉우리가 510봉인 것 같다.

갈림길은 오른쪽은 동신어산, 왼쪽은 신어산과 장척산 방향인 듯 하고...

510봉 지나 바로 나타나는 신어산/동신어산 갈림길 여기서 의견이 갈린다. 510봉에서 갈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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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수가 원하는 바를 따라 되돌아와서 아까 지나친 갈림길로 가서 하산하기로 한다.

그 갈림길이 맞는지 불확실하지만, 아무리 살펴도 차 세워둔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그 곳밖에 없었다. 가다보면 부산일보 안내리본이 있겠지....

갈림길에서 하산  

아무리 찾아도 안내리본은 없고, 5분쯤 내려가니 잘꾸며진 묘지가 하나 나오고,

곧이어 묘지가 또 나온다. 내려가는 길도 분명하다...

가다 보니 광명사는 나오지 않고, 한참을 내리막으로 내려가니 저수지 옆으로 난 풀길을 지나 마을로 들어간다.

저수지 옆으로 하산  

시멘트 농로를 만나 날머리로 계획한 “대감 초등학교”가 농로 좌측으로 가니 보이고,

차를 주차해 둔 “광명사 입구 표지판”에서 좀 들어온 “감내 경로정”도 곧 나타난다.

산행 날머리 도착(경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