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옥상에서 바라본 옥녀봉의 대간 도솔봉의 원경
옥녀봉 자연휴양림
심산골 깊은계곡
적막이 휘어감는
깊은밤 옥녀봉자연휴양림
암흑계곡 눈보라를 단숨에 들여 품어
온갖나무 뒤흔들며
내어뱉는 골깊은 바람소리
을유년 동짓달
심산계곡 깊은 이밤
공직생활 마지막을 기억해 놓으려듯
이곳의 다움까페 배경음악 Auld lang Syne 이
휘 - 몰아치는 바람타고
어둠의 틈새를
잔잔히 잔잔히 흘러나간다
첫발디딘 그날의 기억들을
한장르 한장씩 뒤 돌아 넘겨보며
미래의 자화상을 그려보다가
내일앞에 오늘이 머믈고 있다
  2005. 12. 24. 0:07
  소백산옥녀봉 자연휴양림
공직생활 마지막 숙직을 하면서.....
 
.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옥녀봉 자연휴양림에서
항상
추천 0
조회 94
06.07.27 23:23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햇볓은 창밖이 더 밝다던데....뭘요
인생은 끝이 없는것 같으네요
야밤 산속은 적막 하지만 느낌은 좋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