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리면 더욱 좋을텐데,, 그러지 못한점 아쉽구요..
오늘 아침에 뜨거운 물이 안나와서,, 여느때 겨울처럼 또 추운가 보다 싶었지요.. ㅡㅡ;;
참고로,, 전 도시가스에 경O 보일러입니다..
하지만,, 제조회사가 달라도,, 대부분 구조는 비슷합니다..
어제 밤까지 잘 나오다가,, 아침에 뜨거운 물이 안나온다..
그러나,, 난방은 잘되구,, 찬물도 잘 나온면,,,,,
대부분 보일러쪽에 있는 냉직수구나,, 온수 출구 라인쪽이 얼어서 입니다..
그럼,, 이럴땐 어떻게 하느냐.....??? 네~!! 좋은 질문입니다.. ^^;;
다소 고생스럽겠지만,, 겨울에 온수 때문에 사람 부르면 몇만원 그냥 날라갑니다~
찬물은 나오는데,, 온수가 안나온다면 계량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일단,, 보일러쪽으로 드라이어기와 어깨동무 하시구서 당당히 가세요..
(중앙난방은 관리실에 가셔서 말씀을,,, 쿨럭..)
보일러 밑으로 여러 배관들이 비닐에 쌓여 있을겁니다..
복잡하죠..?? 많이 복잡해 보여서,,, 아마두 다시 돌아가고 싶을겁니다..
그러나,,, 벗(But) 출장비로 4~5만원 생각해 보세요..
그 돈이면,, 탕슉에 이슬이와 춤을 추고,,,
영화한편 빌려다 보고두,, 다음날 또 그렇게 놀수 있습니다.. ㅋㅋ
각설하구,,,,
보일러 밑을 잘 보시면,, 한글로 선명하게 씌여져 있습니다..
가스관 / 난방입 / 난방출 / 직수관 / 온수관 => 보일러 회사마다 차이는 있습니다만,,,
보통은 이렇게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가스관은 도시가스가 들어오는 배관이므로 무시하시구,,,
난방쪽 두 배관은 말 그대로,, 방의 난방수 라인입니다..
그럼,, 두가지가 남는데 직수관과 온수관 입니다..
수도 계량기를 통해서,, 직수관에 물이 유입되면,,,
보일러가 찬물을 데워서 온수관을 통해 수도꼭지로 나오는겁니다..
그 두개의 배관을 찾으셨다면,, 자세하게 관찰해 보세요..
어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감싸둔 단열재가,, 분명 취약하게 감싸져 있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대부분,, 보일러로 들어가는 부분과,, 중간에 가스 스위치처럼 밸브가 있는곳,,,
또하나는 바닥쪽으로 이어지는 부분들입니다..
단열재로 아무리 잘 감싸더라도,, 이음 부분들을 꼼꼼하게 마무리 하지 못하였거나,,,
오래되서 삭았거나 하면은,, 찬바람에 얼기 쉽습니다..
그곳에 드라이어기로 조금 시간을 가지고 녹여주세요..
물론,, 집안에서 누군가 온수를 틀어놓구 보고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이렇게 취약하거나,, 의심이 가는 부분을 드라이어기로 녹여주시면,,,
90% 이상은 온수가 펑펑 나올겁니다.. ^^;;
마지막으로 중요한건,,,,
해동후엔,, 반드시 취약부분에 단열처리(옷으로 잘 감싸 놓아도 됨)를 해주시고,,,
드라이어기가 없다거나,, 언제 드라이어기로 그짓(?)을 하느냐...
뜨거운 물을 그냥 확 부으시면,, 배관이 터지거나,,,
설사 녹았다 하더라도,, 부은 물 때문에,, 또 얼게 된다는거~~ (밑줄 쫘~~~아악)
드라이어기로 10분 ~ 30분정도만 차분히 다루시면,,,,
탕슉에 소주,,, 그리고 비디오... 적어두 이틀은 누리실수 있을겁니다.. ㅎㅎㅎ
아~ 도움이 되신분들은,, 탕슉 드실때 꼭 불러주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