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지도....
1월 12일 밤 마드리드 도착
1월 13일 톨레도 관광
1월 14일 세고비아 관광
1월 16 - 17일 : 마드리드 시내 관광등
1월 18일 마드리드 출발 두바이 도착
1월 19일 두바이 출발 귀국
오늘 1월 13일은 톨레도 가기로 하였다.
원래는 마드리드에서 남부 터미날로 가서 버스타고 톨레도 구경 가려고 하였지만,
시내 가판대에서 선전하는 톨레도 관광이 1인당 25유로라고 쓰여 있어 그것을 이용하기로 하고
다른 관광객들(대부분 유럽인들)과 같이 버스를 타고 톨레도로 간다.
마드리드에서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톨레도에 도착하여 톨레도 고시가지를 버스로 30여분간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고,
톨레도 구시가지 밑에서 내려 가이드와 같이 1시간 가량 가이드 해설 들으면서 톨레도 몇군데 구경하고,
나머지는 자유시간, 우리는 오후 4시 30분에 마드리드로 돌아가기로 하여,
4시 30분 까지 가이드가 알려준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스케줄....
톨레도 베스트 전망대중 하나인 미라도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톨레도 구시가지 모습,
톨레도는 마드리드
198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
스페인 역사상 수많은 유명인을 비롯한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태어났거나 살았다.
톨레도는 철제 생산과 특별히 검 제작으로 유명하다.
여전히 시 중심부에는 칼과 철제 생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펠리페 2세가 궁정을 톨레도에서 마드리드로 1561년 옮기면서,
고도 톨레도는 침체기를 겪는다.(위키 백과 퍼옴).
위와 같이 16세기에 수도가 마드리드로 옮겨가면서
톨레도는 옛수도의 영광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살아 있는 박물관이 되었다....
3면이 타호강으로 둘러싸인 톨레도 구시가지,
맨 좌측 탑 2개 보이는 건물은 산 알데폰소의 예수회 교회,
중앙 좌측 첨탑은 톨레도 대성당이고,
우측 탑4개의 큰건물은 톨레도 알카사르로써 원래는 로마시대 왕궁....
미라도르 전망대에서,
톨레도 구시가지를 배경으로 숙이님....
중앙의 건물은 산후안 수도원....
버스를 타고 톨레도 구시가지 외곽을 한바퀴 둘러보고,
버스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톨레도 구시가지로 올라간다. 에스컬레이터를 3번 갈아타면서 위로 올라간다.
같이 가는 사람들은 전부 같은 버스를 타고 온 광광객들,
맨앞에 우산 쓰고 가는 여자가 가이드,
가이드가 스페인어, 이태리어 그리고 영어로 설명을 해주는데 잘 못알아 듣겠다....
구시가지 올라가면서 바라보는 건너편의 톨레도 신시가지,
신시가지인데도 한국에서 흔한 고층 아파트 하나 없는 도시....
산토 도밍고 성당인데 현재는 박물관이라고....
여기는 산토 도메 성당....
엘 그레코의 역작 "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
산토 도메 성당안에는 볼 것이 딱 한가지 있다고 한다.
엘 그레코의 역작 "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을 올려본다....
구시가지라 이런 좁은 골목길도 많이 보이고....
저 앞의 광장이 구시가지 중심지인 소코도베르 광장,
가이드는 여기까지 우리를 안내하고 나머지는 자유시간....
소코도베르 광장에 있는 유명하다는(?) 보석 세공점....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보석 세공점에서 세공한 24 k 순금에 스와로브스키 보석으로 만든 목걸이 하나 사서 목에 걸고....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우리는 알칸타라 다리로 내려간다.
전부 GPS 네비를 보면서 이동,
로마시대에 처음 세워진 알칸타라 다리,
타호강 협곡에 세워진 아치형으로 된 이 다리를 건너서 톨레도(Toledo)로 들어갈 수 있다.
이 다리는 로마 트라야누스 황제때인 104년 경에 세워졌다가 파괴된 것을,
이슬람시대에 다시 세웠으며 이후 15~16세기에 다시 복원하였다고 한다(퍼옴)....
알칸타라 다리위에서,
로마시대에 세워진 다리라니,
다리 하나도 정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알칸타라 다리위에서,
우리는 저 위에서 내려왔다....
북쪽으로 타호강 좌측에는 신시가지가 보인다....
박물관 내부 모습,
산타 크루즈 박물관에서,
알칸타라 다리를 구경하고 톨레도 대성당 가기 전에 있는 산타 크루즈 박물관으로 들어왔는데,
박물관 건물 사진도 메모리 카드 복구가 안되어 없어서 못올리고....
철과 놋쇠로 만든 갑옷....
팔각형의 적토 진흙
가로 : 71m, 직경 : 0.510 m
아랍어 단어 ( "행복, 번영, 제국은 알라에 속한다")로 가득 찬 7 개의 가로 테두리가 칼끝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Cuesta del Can에서 낡은 집을 쓰러 뜨리면서 발견되었습니다.(퍼옴)....
카를로스 황제 (1575년)....
박물관 천정 모습,
자연채광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여기는 각종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2층 홀....
이 박물관뿐만 아니라 스페인 및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는 엘 그레코의 성모마리아 승천,
사실 이 그림 하나 보러 왔다고 해도 될 정도로 유명하다는 작가 엘 그레코의 작품 "성모 마리아의 승천",
엘 그레코가 유명하다는데, 나야 미술을 잘 모르니 이번에 여기와서 처음으로 알게되었다....ㅎ
옛날 장총도 전시되어 있고....
산타 크루즈 박물관 한쪽 구석의 문을 담아 보았다.
어딘가 모르게 우리 옛날 문하고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산타 크루즈 박물관을 나오면서,
앞에는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돈키호테는 라 만차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톨레도도 라 만차 지역에 해당된다고 한다....
다시 소코도베르 광장으로 돌아와서,
여기서 갓구워 따뜻한 바게뜨에 오렌지 주스를 사서 광장 벤치에 앉아서 먹고....
이곳은 톨레도 알카사르,
들어가볼려고하였더니 입장료를 내라고하여 안들어갔다.
아까 산타 크루즈 미술관 들어갈 때도 입장료 냈는데,
알카사르는 세고비아 알카사르가 유명하니 거기 가서 들어가 보기로 하고, 여기는 그냥 패스....
알카사르는 스페인어로 성, 궁전, 아랍어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다시 골목길을 걸어 톨레도 대성당 구경하러 갑니다....
톨레도 대성당 앞에서,
좌측의 성당 건물은 현재 공사중이라 가림막으로 덮혀 있다. 아마 보수 공사중인가 보다.
성당안으로 입장료 내고 들어가 보려고 하였지만 관광객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포기하고,
입구는 우측으로 있는데 이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다.
안에 들어가 보면 볼만한 것이 몇개 있다고 한다.
고야, 엘 그레코의 작품과 성당 보물등이 있다고 한다...
성당앞의 무슨 작품같은데,
여름에는 여기에 물이 가득 채워져 있어 성당의 모습이 반영된다고 하네요....
옷가게에 들어가서 면티 몇개 사고....
톨레도 신시가지 담아보고,
마드리드 가는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가면서....
여기가 가이드가 알려준 버스 정류장,
앞에도 4시 30분 버스를 타려고 몇명이 모여 있고,
그 다음 버스는 7시에 있고,
우리는 4시 30분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