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을 끝내고온 첫날 아무런 변화없이 그냥 내생활 대로 해갔는데요.
지금 검도관과 테니스장 그리고 밤날에 즐거움을 떠올리니
침묵해지네요. 누가 불러도 두번불러야지 응? 이러고.. ㅋ
우울하고 쓸쓸하네요.. ㅎㅎ
그치만 2월3일에 형이 마지막 휴가를 나와서 9박10일있거든요. ㅋ
근데 지금 형이 춘천에 가벼러서... 젠장.. ㅋ
산울림에가서는 처음에 얌전한척 하다보니까..
왠지 끼어들고.. 나대고..(? ㅋㅋ;;) 그러는게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번 산울림이 조용한것 같구요.. 근데 그렇게 조용하진않았어요.. ㅋㅋ
오늘도 밤샘하면서 숙제를 해야할것같네요.. 냐하하..
내일이면 개학을하네요.. ㅋ
지난 여름에 개학을할때는 학교가는게 설레었는데 지금은 왠지 설레지가 않네요.. ㅋ
설레임먹으면 설레어 지려나!! ㅋㅋㅋ (----0퍽!!)
놀았던 기억,힘들었던 기억,행복했던 기억,싸웠던 기억 다 선선하고.. 뭔가 못한게 있는것같으면 그게 너무 아쉽네요.
10기 산울림 너무나 가고싶네요. 그렇지만 저도 왠지 못갈 확률이 30%정도는 될것같아요.
고기먹으면서 저는 산울림 이야기 말 그대로 산울림에 갔던 자체의 이야기들을 할머니가 옛날이야기를 하듯 말했어요. 그런데... 그런데.. 다음에는 안가면 안될까?? 라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무의식적으로 왜!!!! 해버리고말았어요.ㅋㅋ 이유는 좀 길어서 생략할게요... ㅋ
근데요.. 전 꼭 갈겁니다.. ㅋ 노력해서 안되는것 없다고 하잖아요.. ㅎ
제가 선생님이되어서 간다... ㅋ 고것참 설레게 하는군요... ㅋ
6년이 지나면 동해형과 규땡누나와 땡땡 누나가 아이들의 어리광을 받아주고 있겠죠??
그리고 6년이 지나면 제가 선생님이 되어 가면.. ㅋ
진짜.. 재밌을것같네요.. ㅋ
다음에 10기에 가면 규땡 누나와 원영누나가 있을진 없을진 모르겠지만
항상 4일은 화살같이 지나가겠죠..
산울림학교.. 제가 4학년 때부터?? 3기 부터 계속 쭉 나왔지요.
한번도 빠짐없이.. 재미에 맛들려서보다..
살빼는거 보다.. 저는 친구들과 쉽게 더 친근하게 사귈 수잇다는점이
좋아서 왔습니다. 학교에서는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고 오랜시간이 있어야
야 라는 말 밖에 안나오거든요..
근데 산울림학교는 친구와 얘기하고 힘들땐 도와주고 재미난 이야기도말하고
별명 부르면서 더욱더 친근해지거든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저보다 어린 동생들이 제가 뭐라고 하지않았는데도
군기가 잡혀있더라구요??.. ㅋ
근데 산울림와서는 그냥 형한테 어리광 부리듯이 까불고 그러는게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제한기간이 있다는 점이 아쉽구요.
첫댓글 희상이 글 재미있다..^^.ㅋ 조용한 게 나쁜건 아니야..^^ 방안에서 친구들이랑 잘 놀던데..ㅋ
맞아
희싸이~무게감이 있어!ㅎ 형같아 정말 ㅎ
희상아!......희상아!!.............희상아!!!
동해형!......동해형!!............동해형!!! 왜??
그냥 뭐쓸지 생각 안나서 대충 불러본거야 ㅋㅋ
ㅋㅋ
^^ 곰팅이~ 귀여운 줄만 알았더니 속도 깊네~ 오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