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8월7일 오후 3시30분
장소 : 청계산
무릉도원님과 베르디님이 주관한 청계산 비박 번개를 무조건 따라가보기로 결심한다.
오전까지 비는 계속오고.. 무거운 배낭을 메고 떠나는 비박은 처음이라 마음도 설레이고 걱정은 되지만... 고수님들에게 많은것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참석했습니다..
참석하신 무릉도원님, 베르디님, 금강송님, 니케님, 아사달님, 마늘꽁꽁님, 수피꽁꽁님, 귀틀님, 로닌님, 끌모님 이렇게 11명이청계산 윈터골 주차장에 모여서 출발을 합니다.
윈터골 팔각정에 오후 3시30분에 모여서 인사를 나누고..
청계산 입구를 지나서 천천히 올라가봅니다..
수피꽁꽁님의 미스터리린치 115리터가 무겁게 보이기만합니다..
가벼운배낭을 메고 마늘꽁꽁님은 선두로 치고 올라갑니다.
아사달님과 베르디님의 여유있는 표정이 역시 고수답습니다..
중간휴식장소인 첫번째 약수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여유있는 수피꽁꽁님과 마늘꽁꽁님의 표정.. 즐겁고 행복한 부부.. 부럽습니다.
두번째 약수터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식수로 사용할 물도 준비하고..
청계산의 약수터.. 비가와서 그런지 물이 많으네요..
이끼나무가 있는 숲속을 따라서 다시 올라가기 시작하고
1시간여를 올라가니 이제.. 비박지로 들어가는 숲속길이 보입니다..
비박지에 도착해서 사이트를 설치하기 시작..
이제 거의 완성되어가고.. 우측에 베르디님이 보이네요..
타프도 설치가 완료되어갑니다...
계곡물이 흐르는 옆에 사이트 구성..
무릉도원님과 귀틀님은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설치했지요..
(알탕하기 좋은곳이라고 하네요.. 다음에는 그곳에 가보아야겠습니다..)
비가와서 계곡물에 물이 조금있습니다..
아래는 계곡물이 흐르고.. 위로는 숲속.. 야영장의 천구.. 좋은곳입니다.
수피님과 마늘님이 저녁준비를 시작합니다..
저녁먹기전에 허기진배를 채우기 위해서 마늘님이 준비하신..
교촌치킨 통닭과 순대... 맛이 꿀맛이었다는..
금강송님의 비박과 등산에 대한 강의도 듣고..
많은 정보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금강송님이 열정적으로 말씀하시는데도 마늘님은 계속 먹어요..
점심도 못먹고 올라와서 배고 고프답니다.. 먹는모습도 예쁘네요..
얼려서 가져온 서울막걸리도 마시고... 술안먹는 저도 맛나게 먹었지요..
제가 준비한 양고기와.. 베르디님이 준비한 소고기를 참숯불구이로..
양고기도 유명한 식당에서 가져와서 그런지, 냄새도없고 맛있었지요..
앞으로는 모임에 양고기만 가지고가야겠습니다.. 인기가 좋더라구요..
서로 이야기하면서 즐거운밤은 계속되고..
베르디님도 마냥 즐거워하시는 표정입니다..
사진은 빛을담는 예술이라고 합니다..
야영장에서도 아폴로에서 나오는 빛과.. 숯불에서 나오는 빛이.. 아름답네요.
아래쪽에 사이트구성한 무릉도원님과 귀틀님이 합류해서
더욱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지캠핑의 발전을위하여.. 건배도하고..
울릉도+독도 못가시는 회원님들을 위하여, 베르디님과 무릉도원님이
강원도에서 번개를 한다고합니다.. 기대하세요..
밤에도 계곡물은 투명한 빛으로 우리들을 반겨주고 있네요...
샐러드에 연어까지 포함된 맛나는 음식까지..
바이탈에서 뿜어져나오는 숯불이.. 불꽃놀이하는것 같아요..
건전지로 하는 바이탈의 성능.. 좋았어요.. 숯불구이.. 끝내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과 누룽지로 아침을 먹고..
배낭을 꾸리고 철수준비를 합니다.
(수피님과 마늘님의 배낭입니다.. 이래서, 수피님이 힘들어하신다고...ㅎㅎ)
정든었던 야영지를 떠나기전.. 아쉬워합니다.
이제 하산하기 시작하고..
중간휴식처인 약수터앞에서 단체사진도 찍고..
다시내려갑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소나기가 저희를 반겨주네요.
마늘님이 사다준.. 아이스크림.. 환상입니다.
마지막으로 콩국수집으로 가서.. 점심을 맛나는 콩국수 먹고
아쉬운마음으로 헤어졌습니다.
함께하신 오지캠핑 회원님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아으~운치있고 즐겁게 댕겨 오셨네유~!검나게 부럽슴돠~^^
금강송님~사진서 자주뵙네유~방가유~!ㅎ 늠름한 모습 아주 멋지십니다~!넙죽~^^
니케님~사진찍어 어김없이 아름답게 올리셨네유~즐감했슴돠~꾸벅^^
아사달님도 계시네유~무쟈게 방갑습니다~!
그밖에 참석하신 산우님들 은제 함 다 뵈야 될틴디.........쩝~^^
진솔님 토욜날 은근히 기다렸는데 근무 하셨나 봐요~~
다음에 비박 같이해요..
넵~금강송님~근무해서리~참석 몬했슴돠~못찾아 뵈~죄송해유~!^^
넵~니케님~담에 비박이든.당일 산행이든 꼬~옥 시간 맞춰 볼께유~!^^
오랫만에 청계산번개에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습하고 눅눅한 것도 알탕하고 좋으신 분들과 즐거운대화속에 뽀송해지던데요.ㅎㅎ 모든분들 늦더위에 건강하시구요. 자주 뵈옵길 희망합니다.
피츠로이 관리법 가르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즐거운시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저두 오지캠핑 아들하고 가려고 피츠로이 구입해 놨는데 ...갈켜주삼요 ^^*
풉~~~ 베르디님 함께한 알탕 즐거웠슴돠~~~ ^-----^
저 근데 청계산에서 비박해도 되나요? 불도 사용못하게 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요???
금강송님께서 청계산 주인이십니다.. 임대계약서 11개들고와서.. 이상없었습니다.
다음에 참석하실때.. 걱정하지마시고 맘 편히 오세요.. 오지캠핑에는 대단하신분들이 많이있습니다..
오오오 그랬군요+_+
야영장이 아닌 숲속에서의 야영,그리고 멋진 식사~산행하며 간소하게 먹는 저로선 정말 그림의 떡입니다^ ^
청계산 숲속에서 계곡물소리 들어가면서 양고기와 소고기, 연어샐러드 듀금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만세님... 다음에 같이해요.. 보고싶네요.
사진 보니까 정말 좋으셨겠네요~~ㅎ 담에 기회되면 꼭 따라가고 싶습니다^^ 베르디님 안녕하시죠? 니케님 사진 잘봣습니다. 로닌님이 이번에도 쓰레기 짊어 지셨군요? ㅎㅎ 미스터&미세즈 꽁꽁님의 음식사육은 여전하구요..ㅎ
양양 힘합댄스.. 잘갔다오셨지요.. 작년여름에는 가족과함께 쏠비치호텔에서 여름휴가보냈었는데.. 올해는 못가보네요..
good~ 입니다.. 생활속 번개군요, 다음번엔 기꺼이 물짐지고 따라가겠습니다.. ㅋㅋ
물짐지고오시면 대환영 일겁니다.. 기왕이면 쓰레기까지..ㅎㅎ
호~가까운곳에 오셨는데도 참석을....못했네요 --: 빨리 쾌차해서 함께하길 고대해 봅니다.
반트님 오랫만이에요.. 옆동네살면서 얼굴보기도 힘들고.. 다음에 관악산비박 예정이랍니다.. 그때는 꼭 참석해서 얼굴뵈요..
에구...니케님 안녕하셨죠..^^ 쇄골골절로 당분간 캠핑이 힘들듯 싶습니다..본드로 붙여서 라도 빨리 뵙도록 하겠습니다...
에구.. 어떻게 그렇게 다쳤어요.. 빠른쾌유빕니다..
에구구구..... 반트님 어쩌다가 다치셨나요?? 그래서 요새....ㅠ.ㅠ
빠른 쾌유 빌께유~~~
운동으로 바이크좀 타볼까 하다가 넘어졌네요 ^^ 집에가져와서 탄지 10분만에 --:
월욜부터 지방좀 댕겨오느라 컴을 늦게 접했습니다...겁나게 덥네요..^^
함께한 회원님들 정말 반가웠구요.자주자주 뵐께요...^*^
단촐한만큼 더 정감있어 보입니다. 부러워 하면서..후기 즐감했습니다. ^^
갱매폭포쪽인가요?
청계산 야영장소를 꼭 확인하고 싶었는데.....
청계산 야영 번개에 참석 댓글은 제일 먼저 달고 참석을 못하여 죄송 합니다.
제가 참석을 못해 다른 분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요.
신경 써주신 무릉도원님께 거듭 감사 드립니다.
저도 그날 청계산가려다가 광교산으로갔는데,청계산으로갔으면 뵐수도있었을뻔했군요...님들모두 부럽슴다.
알답네요
넘 보기 좋네요 초보인 경우 배낭 몇리터가 좋을까요? 부실 체력 감안하시고????
진수성찬에 맑으신 모습들 너무 보기 좋습니다.
역시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