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배실 홀(Basil Hall)이 지은 Account of a Voyage of Discovery to the West Coast of Korea and the Great Loo-choo Island(London, 1818)를 읽었다.
그들은 Pei-ho river를 지나서 조선에 들어왔다. Pei-ho river는 북하(北河) 또는 발해하(渤海河)라고도 한다.
배실 홀 일행이 조선 사람을 보고 어떻게 표현했을까?
The inhabitants came in a body to meet us, forming an odd assemblage, different in many respects from any thing we had seen : their colour was a deep copper, and their appearance forbidding, and somewhat savage.[pp. 2-3]
조선 사람들이 떼를 지어 와서 모인 것을 보고는 그들이 보아왔던 어떤 종족과는 많은 점에서 독특했으며, 조선 사람들의 살갗(their colour)은 짙은 구리빛(deep copper)이었고, 외모는 험상궂었으며, 다소 무례하였다는 것이다.
짙은 구리빛은 적갈색이라고도 한다.
과연 조선 사람들이 그런가?
이런 살갗은 명성황후를 비롯하여 조선사람들의 살갗이 "희다"고 한 것과는 매우 다르다. 구리빛의 종족은 아시다시피 인도 사람을 두고 그렇게도 부른다. 물론 아프리카에도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많다. 배실 일행은 단지 그들이 본 조선의 일부의 사람일 따름이다. 조선 사람들은 다양한 인종이 있는 연합된 나라, 즉 The Corea였다.
첫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9환으로 이루어진 연방체제로 크고 작은 제후들이 많았던 중토.중앙정부였지요. 조선 사람들은 다양한 인종이 있는 연합된 나라, 즉 The Corea였다.는 박사님의 의견에서 'The Corea'는 "머리 고리의 나라'로 '머리족'들이 모여 연방을 이룬 것으로 해석합니다. 오늘날 한글에서 '머리를 '두'라고 하는데, 이 '두'는 세계의 지역에 따라서 디, 도, 데, 도로 발성되며 인도유럽어로는 티, 투, 테, 토, 투로 표기, 발성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빨래'도 제주지방의 방언에선 '뽈래'라고 합니다. 제가 연구한 바 , 머리는 세계 공통어이며 '고리'와 '머리' 바르(광명)', 곰의 언어는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공통된 언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