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봉지맥(牛峰枝脈)은 진양기맥의 자굴산(897m)과 한우산(835.7m) 사이의 764.7m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매봉산(597m),신덕산(582m), 우봉산(373mn).장군당재,막실고개,달재,왕봉산(262.8m),돌문재, 남재를 지나남남강이 낙동가에 합류하는 성산배수지 까지가는 도상거리 30.3km되는 산줄기로 남강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엄밀하게 강의 수계만을 따진다면 남덕유에서 온 산줄기는 이쪽으로 내려와서 남강의 우측 울타리를 쳐야할 것이나 산세나 길이,가화강의 특성,남강댐등을 고려하여 진양호로 가는바람에 기맥반열에서 지맥반열로 강등된 산줄기다.
우봉지맥 개념도
1.산행일시 : 2023.12.23/24.20:14~10:28
2.산행참석 : 청명님 포근한빛님 대대로 이상3명
교통편 동서울버스터미널 의령(14:10)행
의령터미널 쇠목재 택시이동
쇠목재에서 산행준비하고 출발합니다
진양기맥 한우산
호랑이 쉼터
한우정 후면으로 진행
철쭉도깨비숲 입구를 지나갑니다
우봉지맥 분기점
우봉지맥 561.8m
우봉지맥 602.1m
삼가 4등 삼각점 602.1m
우봉지맥 매봉산 597m
우봉지맥 575m
신덕산은 662년 신라시대 문무왕 2년에 고승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하는 수도사가 위치하고 있는
근교산(近郊山)으로서
전해지는 말로는 절의 뒷산인 신덕산에 흡사 병풍처럼 둘러선 바위가 있어 사람들은 이 바위를
병풍바위라 하는데 당시 원효대사는 이곳에서 백여명의 불제자와 함께 수도를 하였다고 하며
이 때문에 절의 이름을 수도사(修道寺)로 부르게었다고 하며 또한 신덕산 중턱에
어느 날 석공이 절을 지을 기둥 받침으로 쓸 바위를 쪼개는 순간
바위속에서 흰 학 새 마리가 나와 멀리 날아가 한 마리는 양산 통도사 자리 하나 마리는
합천 해인사 자리에 한 마리는 신덕산 수도사 자리에 앉아 사찰이 창건되었다는 설화가 있는 산이다.
우봉지맥 373.5m
산불감시초소 우봉산
우봉지맥 우봉산 372.6m
남지 3등 삼각점 372.6m 우봉산
우봉지맥 357.8m
막실재 정곡면과 유곡면 경계
막실재 유곡면과 정곡면 경계
막실재
우봉지맥 328.7m
우봉지맥 334.1m
옥녀봉 341m
의령 유곡면에 있는 옥녀봉은 우봉지맥의 한 구간 으로서 옥녀봉과 말머리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로서
유곡면 판곡마을에서 부터 산행깃점이다.
의령 유곡면 덕천리 옥녀봉 전설(傳說)
옥녀봉은 유곡면 덕천리 앞산으로 옛날 옥녀가 거기에서 놀았다 하여 옥녀봉이라 한다고들 한다.
옛날 옥녀가 시집을 갈 때, 말을 타고 갔는데, 지금의 마두는 옥녀가 타고 간 말머리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마두라 하며 지금의 신촌은 말꼬리에 해당되는 곳으로 옛날은「말미」인데 줄여서
「메미(끝)」이라 한다고 한다. 옥녀는 얼굴도 아름다웠지만 길쌈도 잘 하였는데
덕천 뒷산에「가락등」,「물레등」이 있다고 하며 옥녀가 시집갈 때 농을 가지고 갔는데
지금 마두 근처에「농덤(농바위)」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세간 뒷산을 옥녀가 놀았다고 하여「꽃밭등」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봉수면 서득리에서 유곡면으로 넘어가는 재가「직금재」인데
본래 옥녀가 직금마을에서 비단(명주)을 짰는데,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서 옥녀와 같이
놀다가 하늘로 올라가곤 하였다고 하는데, 옥녀가「직금(織錦)」즉 비단을 짠 곳이라 하여
그곳을 「직금마을」이라 하고 마을 뒤에 있는 재를 「직금재」라 부른다고 한다.
옥녀봉 정상 산불감시탑과 정자
옥녀봉 정상에서 포근한빛님
우봉지맥 257.7m
우봉지맥 왕봉산 262.8m
우봉지맥 250.6m
우봉지맥 250.4m
우봉지맥 232.1m
우봉지맥 167.1m
남지 4등 삼각점 167.1m
우봉지맥 85.1m
85.1m봉에서 바라본 날머리 합수점
날머리 합수점(낙동강 남강)
날머리 합수점(낙동강 남강)
날머리 합수점(낙동강 남강)
날머리 합수점에서 남지버스터미널 택시이동
남지 버스터미널에서 서울남부버스터미널(11:20)행으로 귀경
준희 대선배님 격려 전화 감사드립니다
겨울철 호남구간 지맥길 마무리 하면 좋겠다는 고언 명심 하겠습니다
첫댓글 산길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길인데
이번에도 야간에 쭉 지나셨군요
3지맥 끝자락의 낙동강과 남강 끝을 바라보며 차편이 없어 낙동강을 헤엄쳐 남지로 건너 가려했던 지난날이
생각나구요
지맥길하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교통편의상 야간산행 자주하게 됩니다
3지맥이 모이는 장소도 흔하지 않죠
지맥길 하나 마무리 격려 메시지 고맙습니다
대장님 덕분에
응봉낭자를 사랑한 도깨비
쇠목이를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한우산에서 자굴산 가는길에 있는 우봉지맥분기점 산패
기억이 납니다.
진양기맥 길 자굴산은
1등 삼각점이 있어서 기억에 남기도 하네요.
우봉지맥 완주 축하합니다.
수고 많았어요.
감사합니다 두건님
땅통종주 마무리 하시고 관심많은 지맥분기점 삼각점 확인하러 지맥길로 조속한 시일내 들어서야 겠네요
우봉지맥 완주 축하 메시지 고맙습니다
업다운이 심하지 않지만 잡목 때문에 쉽지않은 길이었습니다.
잡목속에 길 찾느라 귀경버스 놓칠까봐 맘 졸이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포근한빛님
잡목이 많아 산행하는데 지연 되었지만 함께 하면서 즐거운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귀경버스 시간이 임박해서 택시이동 마음 졸였지만 탑승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음산행시 다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진분들 ..
감사합니다 산수a님
우봉지맥 잘마무리 하였습니다
관심과 배려로 멋지게 응원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초스피드로 지맥을 하나씩 정복해 나가는
대장님.
그 열정이 어디서 나오는지~~~
또 하나의 지맥길을 그려가며 감상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carpenter님
지맥 하나하나 마무리하고 있는중입니다
관심과 배려로 늘 응원 메시지 등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고맙습니다
남은 한해 잘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남도의 지맥길은 당연히 겨울에 걸어야 조금이라도 편하게 걸을수 있습니다. 우봉지맥길은 진양기맥할때 옆에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이 계절에 잡목때문에 힘들었다면 여름 산행에는 엄두가 나지 않을것 같네요. 또 하나의 지맥길 마무리 하심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joon대장님
남도의 지맥길 겨울에 걸어야좋죠
여름 산행에 잡목 가시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는데가 좀 있습니다
또 하나의 지맥길 마무리 축하 메시지 고맙습니다
연말연시 한해 잘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파아란 이파리는 지맥길의 암적인 존재이지요...낙엽으로 변했을때 빨리빨리 진행하는 게 상책이지요..ㅎㅎ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진강산님
지맥길의 암적인 존재 가시밭 무심코 많이 지나다니죠
마지막 남은 한해 잘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대대로 대장님 ~ 정맥길도 이리 험난한데, 지맥길을 어찌 걸어내고 계실까 싶습니다.
게으름 1도 없게 매주 출정가는 복된 걸음~ 늘 응원드려요.
올 한해 부지런히 달려오셨죠?!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지맥길 이어가시길요. 멋지다 대대로 대장님
감사합니다 Jiri-깽이(신은경)님
지맥길 하나하나 진행하는 중 입니다
늘 응원 메시지 고맙습니다
가족모두 건강과 행복함이 가득한 한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장님 우봉지맥 잘 마무리 수고 하셨어요.
그래두 날씨 추운날 부지런히 하셔요..ㅎㅎ
요즘 바빠서 산행두 못하는 산행기로 마음을 달래여 봅니다.
감사합니다 밤도깨비(이상복)님
우봉지맥 잘다녀왔습니다
산행후기 잘봐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연말연시 즐거운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팀이 많으면 교통이 편한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만만치 않죠..
고생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맥님
대중교통 이용하는것도 괜찮습니다
늘 응원 메시지 등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