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다 경치가 더 좋습니다~
삼양 대관령목장-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삼양 대관령목장은 고위 평탄면에 위치한 목장이다.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와 연인들의 나들이 길로 사랑을 받고 있는 해발 1,400m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목초지다. 넓이가 약 600만평이며, 서울 여의도광장의 50배나 된다.
완만한 기복의 구릉이 이어진 반평원 지대로, 목장 안에는 도로가 사방으로 뻗어 있다. 이중에 회색 잔자갈을 뿌려둔 길이 탐방객들을 위한 순환도로다.
순환도로는 22㎞이지만 목장 내 도로 총연장은 120㎞가 넘는다고 한다.
삼양 대관령목장은 1단지와 2단지로 나뉜다. 1단지에서 5분쯤 달려 올라간 '중동'이라는 팻말이 있는 곳의 초원은 풍광이 특히 뛰어나다. 중동을 지나 '동해 전망대'라는 팻말이 붙은 곳에는 암반으로 이루어진 평지가 있는데, 이곳에 올라서면 강릉과 동해 푸른 바다까지 바라볼 수 있다.
2단지 축사 앞에서 계곡을 따라 급경사 길에 오르면 해발 1,430m의 소황병산 정상. 이곳은 남한에서 승용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 지점이기도 하다.
삼양목장에서는 매식이나 숙박이 불가능하므로 미리 먹을 것을 챙겨 가는 게 좋다. 숙소는 은서·준서의 별장식 25만원, 콘도식 20만원, 민박식 15만원, 단체식 8만원 등 5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특별한 이벤트로 30명분의 바비큐 파티도 즐길 수 있다.(한주여행 733-8200)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회계IC∼용평 방면 좌회전 횡계읍내 좌회전∼횡계초등학교∼목장까지 8㎞
*참고 - 자가운전이 더 편하신데, 우선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횡계 나들목으로 나오신 후 우회전하여 횡계시내로 들어가세요. 시내로 들어가면 나오는 로터리(오거리)에서 좌회전하시면 그 이후부터 이정표가 되어있습니다.
구제역으로 입장이 금지되었다가 지난 해 8월에 개방되어 아직은 목장까지 오르는 길이나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겨울내내 눈이 쌓여있는 곳임으로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대중교통편으로는 서울(원주)에서 횡계/강릉방면 직행버스를 이용, 횡계에서 내려 택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기차노선은 대관령을 지나지않음으로 버스가 편하겠습니다.
대중교통편보다는 자가운전이 더 편하실 듯 합니다.
정동진 -
조선시대 한양의 광화문으로부터 정확히 동쪽으로 내달으면 닿게 되는 바닷가라 해서 '정동진이라 이름지어졌다는 마을이다.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가장 바다 가까이에 있는 기차역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정동진은 강릉시내에서 동해시(묵호)를 잇는 7번 국도 중간에 있다.
이곳은 고운 백사장이 1km쯤 이어지는 아름다운 진주 같은 곳이지만 80년대까지만 해도 외지인의 눈에 띄지 않았다.
정동진은 여름피서를 한적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 의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하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된것은 sbs드라마 모래시계를 방영하고 난 후이다. 그후 고현정소나무를 발판으로 빠르게 알려졌다.
정동진역은 입장료 받고 개방하고 있는데 이 입장료 수입이 만만치 않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한다.
가는 방법 -
비행기
* 대한항공 매일2회(출발지-김포,부산)
- 예약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588 - 2001번
* 아시아나 매일 1회(출발지-김포)
- 예약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588 - 8000번
자가용
* 1코스:서울→영동고속도로→횡계(용평스키장)→강릉IC→정동진
* 2코스:서울→영동고속도로→하진부→진고개→소금장→정동진
* 3코스:서울→양평→홍천→한계령→양양→주문진 →강릉→정동진
버스
동서울터미널 동서울행→강릉 (3시간소요)
(좌석버스) : 터미널 앞에서 매시 정각에 출발(좌석버스)
(일반버스) : 터미널앞(28,42,16-1번) 에서 승차하여,
남대천(중앙시장,신영극장)에서 하차, 11,12번으로 갈아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