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전 3월1일에는 지금 처럼 자유를 마음대로 누릴수 없는 시대였다. 우리땅 안에서 우리 부모님들은 언론의 자유도 , 행동의 자유도 없는 나라 잃은 삶을 살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젊은이들 중에는 3.1절을 삼점일절이라고 말하는 날이되고 말았다.
저도 나라없는 설음을 겪어보지 않은세대지만 외치며 맨손으로 시위를 하던 우리 선조들 일본경찰들의 거침없는 총질
그때의 모습을 잃어버린 지금 매년 3.1절 동래 시장을 중심으로 재현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지요.
분명 이런일은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죠.
세계화를 부르짖고,다민족국가를 이야기하는 마당에 고리타분하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려는 짜증나는 역사이야기라고 폄훼할런지는 모르겟지만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나쁜역사는 반복되는 법이니까요..
부산 동래구 명장동 산위에있는부산 3.1 독림운동 기념탑이있는 3.1운동 당시의 민족기상과 나라사랑을 드높인 자랑스런 역사를 후대에 계승하고 , 민족정신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세워진 기념탑입니다.
탑 기둥에는 건립취지문,독림운동 약사가 새겨져 있습니다.
부산 독립운동의 산실은 동래일신학교와 동래일신여학교에서 시작되었죠. 학교 인근 동래시장에서 독립운동, 독립만세가 일어나서 부산 전역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학교입니다.
동래고등학교 정문의 오른쪽에는 92년전 독립운동 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산에서 손꼽히는 여성 독립운동가 라면 박차정의사를 꼽아야 한다.
부산에 살면서 다른지방 독립운동가를 공부하고 생가나 기념관을 찾곤했었는데 정작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부산에서 독립운동을 한 사람을 모르고 있었으니 도리가 아니라 생각되어 찾아갔다
박차정의사의 생가가 있는곳은 부산 동래고등하교 정문앞 좁은 골목안에 있다
일제 침탈에 항거하여 자결 순국한 아버지 와 독립운동가 집안인 어머니, 그리고 독립운동가 숙부 박일형 등의 영향으로 항일 분위기가 강한 가정환경에서 자연스럽게 항일민족 정신이 싹트게 되었다. 산실이자 항일운동을 이끌어가던 동래 일신여학교(현 동래여고)에 입학 하였다. 이곳에서 항일민족의식과 남여평등사상을 고취시키고 일신여학교 동맹휴학을 주도 하였다.
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
3월29일 정오 청년들과 구포장에 모인 장꾼들,농민 노동자등 1,000여명이 구포장터에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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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고로코롬 부르는놈이 윤중 앞에 있으면 바위같은으로 마빡에 꿀발을
몰랐던 역사를 하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