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노천 온천
鷹峯山(매봉산이라고도 함) 덕구온천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리
응봉산 덕구계곡의 용천수의 분출 모습
개발전에는 여기 계곡의 노천에서 목욕을 함
지금은 족욕탕(足浴湯)으로.
용천수에서 덕구계곡을 따라
4Km아래의 온천탕으로의 파이프라인 모습
여기가 온천(대중탕 및 온천호텔),
원수를 응봉산에서 4Km끌고 와서
자연그대로 온천수임, 물이 풍부해서 자연수그대로사용함.
울진은 동해안 제일의 온천 휴양지이기도 하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덕구온천,
죽변항에서 고포로 향하는 길의 덕구온천은
노천탕의 원조격으로 유래가 600년이 된 전통 온천이다.
고려말 사냥꾼에게 쫓기던 상처 입은 멧돼지가
계곡에 몸을 담그더니 쌩쌩해져서
달아났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79년 온천이 본격 개발되기 전까지
마을사람들은 계곡에 노천탕을 만들어 사용했다.
미끌미끌한 약알카리 성분으로
칼륨, 철, 나트륨 등 10여가지 광물이 포함돼 있어
보양 온천의 대명사로 여겨지기도 한다.
응봉산 중턱의 원탕에서 온천수가 솟구쳐 나오며,
직접 온천수를 마시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이 온천수는 덕구호텔 온천의 대온천장으로
파이프라인으로 덕구계곡을 따라
4Km 이어지는데 온천장 위 스파월드의
자스민탕 레몬 노천탕이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에 몸을 담그고 숲 향기 맡으며 응봉산 너머로
해가지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 역시 운치 있는 일이다.
|
첫댓글 박하향언니 이 좋은 곳을 누구랑 가셨는지요?
설경을 바라보며 온천하는 모습.....
정말 부럽습니다.
곰시린님,기지는 못하였지만,
저는 동료들과 같이 간적이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눈이 없어
설경 속에서
아름답기는그지없었습니다.
덕구온천의 풍경을 보니 그날이 새삼 그리워 집니다~~~~
비주님, 그렇지요 했던 기억이 생생하게납니다.
그 때가 아마도 작년 7월이었지요
대경방에서
참 아름답고,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회사 콘도에서 1박하며 새벽에 남자들은 바닷가에서 기고 여자들은 온천기고 한잔에 거워 했던 날들이^*^
참가자미 사와서 새꼬시회쳐먹고 매운탕 끓여
이젠 추억으로 기억이 새롭네요
언제 다시 그런날이 올런지
눈물나게 그리워 지는 이 순간입니다
하얀가로등님,거운 기억이 있으시군요.
이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그런
이미 아름다운 전설이 된 잊지 못할 고운 기억들…….
그 고운 추억들 때문에 행복한 순간이기도 하지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에
반가움과 감사한 마음을 함께 전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정말 좋은 온천을 소개해 주셨네요감사합니다 고운 음악과 함께 행복한 아침을 맞습니다..좋은 날 되세요
틈나리님,아주심에
살짝 다녀가시고,
정성이 담긴 댓글
감사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덕구 온천은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얼마 멀지 않아 자주 다녀오는 곳인데
사계절이 모두 다 나름대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원탕(족탕)이 있느 곳까지는 평탄 한 길이기에
산행이라고 할 수 도 없을 만큼 쉬워
산보 수준이기에 나이든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