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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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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31편_괜찮다는 건 괜찮지 않다는 것, 이 씨 아저씨_이혜주
김세진 추천 0 조회 65 25.04.14 22:1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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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4.15 06:31 새글

    첫댓글 사실 사례를 읽을 때 조마조마한 적이 많았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다보니
    제가 사회사업가였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읽게 될수록 더욱 그랬어요.

    오늘 ‘나는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는가’ 하시는 아저씨의 말씀에는
    “그러게요..” 하는 마음이 불쑥 들기도 했어요.

    김세진 선생님께서 쓰신 글을 읽으니
    그렇게 생각한 제 마음이 부끄럽습니다.

    저도 모르게 당사자를 꼭 변화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해버리지 않았나 반성합니다.

    ‘누군가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다는 그 사실이 아저씨의 마음속 저 깊은곳에 꽁꽁 감춰진 회복력을 건드렸나 봅니다.’

    ..!

    당사자보다 앞서려 하는 마음을 더 조심하고 의식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그 무엇보다
    성의정심을 마음에 담고 싶습니다.

  • 25.04.15 08:04 새글

    다 읽었습니다.
    오늘도 눈물짓게 하는 이야기네요. 나도 내 맘을 모르는데 다른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다 알 수가 있을까 싶어요. 그래도! 오늘도! 조금 더 그들의 마음을 알고 거들어보고자 힘을 냅니다!!

  • 25.04.15 08:28 새글

    다 읽었습니다.

  • 25.04.15 09:31 새글

    다 읽었습니다.

  • 25.04.15 09:31 새글

    다 읽었습니다.

  • 25.04.15 09:44 새글

    다 읽었습니다.
    "안 괜찮아도 된다"는 그 말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됨을 배웁니다.
    이혜주 선생님과 직원이 다른 기관과 달리 끝까지 관심가지고 함께해주신 것이 대단한 힘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이 글을 읽으며 함부로 타인의 삶을 잘 읽어내고 있다고 오만하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겠다 다짐해봅니다.

  • 25.04.15 10:53 새글

    글을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면 어땠을까?. 진짜 괜찮으면 괜찮다는 말조차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요즘 사례관리를 하면서 당사자의 삶이 기적적으로 변할 거란 생각은 하지 않지만,
    당사자를 돕는 길 가운데 지치는 순간이 왔어요,
    당사자를 지원하는 과정속 고통과 책임, 회복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괜찮으세요? 보다 요즘 제일 어려운 건 어떤 거예요?라고 묻는 습관을 가져보려하는데 이것또한 정답은 아닌 것 같고..
    이 글을 읽고 또 한 번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좋은 글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5.04.15 11:14 새글

    다 읽었습니다.

  • 25.04.15 16:11 새글

    다 읽었습니다.

  • 25.04.15 16:22 새글

    다 읽었습니다.

  • 25.04.15 16:44 새글

    다 읽었습니다

  • 25.04.15 17:27 새글

    [“아저씨, 술 드셔도 되요. 그런데 제가 가져온 음식과 함께 드셨으면 좋겠어요. 아저씨 속이 다 망가질까봐 너무 걱정돼요.” 술 문제를 건들기보다 왜 술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지 그 마음을 헤아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르게 봐주고, 걱정해주고, 지지해주는 한사람이 되어주면 좋겠다. 그러려면 문제보다는 그 사람에 집중해야하겠다.

    “세상에서 가장 흔한 거짓말이 괜찮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 말을 쉽게 믿어서도, 나도 모르게 강요해서도 안 되겠습니다. “→나 스스로도 괜찮다 라는 말을 입버릇 처럼 하면서도 그게 다 진심은 아닌것을 안다. 당사자가 하는 모든 말의 숨은 뜻을 알아차리는 사회사업가가 되면 좋겠다. 그러려면 더 자주 들여다보고 여쭤보고 또 진심으로 이야기 해야겠다.

  • 25.04.15 20:42 새글

    다 읽었습니다.

  • 25.04.15 22:03 새글

    다 읽었습니다. 술을 마시는 마음이 어떨지 그대로를 먼저 헤아리는 마음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대단한 자원연계가 아니라, 진심으로 잘되길 바라는 눈빛과 그에 따른 노력을 하는 미래의 제가 있기를 바라봅니다. 고맙습니다.

  • 08:32 새글

    다 읽었습니다. 소중한 원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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