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사랑의 밑반찬 나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김정희)는 16일(목)오전9시부터 서북적십자봉사관에서 송산, 행신2봉사회 회원들과 지구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참석하는 봉사원들은 발열체크와 함께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후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오늘의 메뉴는 돼지불고기, 오복채, 김치다.
양념 준비중에 양파와 대파가 있는 날엔 대부분 눈물을 흘리며 칼질을 하지만 항상 기쁜 마음으로 참여한다.
216세트의 밑반찬을 준비하다 보면 힘도 들고 허리도 아프지만 봉사원들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얼굴엔 미소로 힘듦을 대신한다.
부족한 손길을 위해 매주 김치 포장을 도와주는 김정애일산2동회장, 이금자 백석2동회장, 노순옥 백석2동 감사, 포장을 위해 일찍부터 애쓰는 탄현 윤병일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초복 날씨도 더운데 맛있는 반찬 준비해준 봉사원들께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
매주 맛있는 반찬 갖다줘 고맙다고 환하게 웃는 어르신 얼굴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정성 가득한 반찬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본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216세대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전개하신 고양지구협의회 김정희 회장님과
송산, 행신2봉사회 봉사원님들 더운 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서정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