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만유에 평등하다.)
오는 봄도 평등하다.
해와 달과 별과 바람과 구름이 또한 그러하다.
낮.이가면 밤.이오고 밤.이가면 낮이.온다.
저마다의 감정에 따라 달빛이 원망 스럽기도
하고.
바람과 비가 즐겁기도 하다.
그래서.
인간을 감정의 동물 이라 한다.
우주 안에 살면서 우주를 느끼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너무 많다.
물질과 형상이 부질 없음을 인지 하고 살기란
힘든 시대요 문화다.
감각적 감정과 경험을 통해서 정신이 변한다.
성공을 쟁취하기 위해 물질의 노예가 되어서는 낙오자가 된다.
사람이 사람을 위하여 헌신 할때.
해와 달 별과 바람이 함께 살아지게 된다.
사랑은 배푸는 마음에서 나온다.
자비는 함께 나누는 마음에서 나온다.
생각과 감정은 다르다.
생각은 본성에서 일어나는 (불성)이요.
감정은 번뇌로 부터 일어나는 (차별심) 이다.
평시에 수행을 하여 두면.
감정을 잘 다룰수가 있어진다.
반야바라밀행 을 닦아 밝고 건전한 생각으로
살면 부처로 가는 길이요.
감정에 치우처 욕구의 사슬에 묶이면 중생의 길로 살아가게 된다.
섬진강 칠십리 흘러가는 저 푸른 강물
그리고.
봄 바람 따라 피여나는 함박 같은 매실꽃은
무릉도원 의 장관 이다.
봄.꽃속에 앉으니.
하루 밥 새끼 그 외의 모든 것은 사치다.
고통은 탐욕에서. 나오기 일수다.
상처와 아픔은. 애착에서 나온다.
좌절과 갈등은. 아만에서 나온다.
불교를 공부 하는 사람은 고.집.멸.도
(사성제).를 잘 인지.
자기를 통제할줄 알고 난 다음.(보리심)을
닦아야 한다.
자기 감정을 자신이 추수릴수 있을때.
보시.지계.인욕.(육바라밀)을 실천 하는 것이다.
해와 달과 별과 바람.우주에 살면서.
우주를 인식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불자여.!
하루 빨리 깨어나라.....
부디 자성자각(自性自覺)하여.
본래불이고.
천진불인 나의 본향이요.
본래면목인 본불본락(本佛本樂)하소서.!
참나를 찾아서 참되게 살아 가시길 두손모음 합니다.
(강진 남 미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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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내려놓고
우주는 만유에 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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