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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라 / 은혜목회정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인 가나안땅에 정착한후 초대 사울왕을 중심으로 통일 왕국시대를 이루며 살아 왔습니다.
그후 다윗왕이 영토를 크게 확장하고 솔로몬왕 시대에 이르러 최대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솔로몬왕이 이방여인들과 결혼하며, 이방신들을 들여오는 실수를 범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었습니다.결국 하나님은 솔로몬왕이 죽으면 남과 북으로 그 나라를 나누실 것을 결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솔로몬왕이 죽자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나누어 지게 되었습니다. 북쪽은 10지파가 있고 그 나라 이름은 이스라엘이라 했으며, 남쪽은 1지파만 있고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하는 유다라는 나라이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남쪽 유다는 예루살렘 성전이 있기 때문에 부패의 정도가 약했지만 북쪽은 초창기부터 이방신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나 온갖 죄와 부패로 하나님을 진노케 하였습니다.
그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아합이라는 왕이었습니다. 아합왕은 이방여인인 두로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결혼하여 바알과 아세라라는 우상을 들여오게 하고 그들의 신전과 제사장들까지 들어오게 함으로 이스라엘로 크게 타락하게 하였습니다.
그때 나타난 선지자가 바로 엘리야 라는 선지자 였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갈멜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혹하는 바알선지자들과 겨루어 승리함으로 그들을 전멸시키고 아합왕조의 패망을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결국 아합왕은 전쟁터에서 비참하게 최후를 맞게되었고 그뒤를 이어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아하시야가 북쪽 이스라엘에서 아합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을 때 그는 다락에 올라갔다가 그 난간에서 떨어지는 실수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아하시야왕은 병이 들었고 그 병세가 낫지를 않자 아하시야왕은 사자들을 블레셋의 한 도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보내며 이 병이 낫겠는가 바알세붑에게 물어 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왕의 사자들이 블레셋을 향하여 가고 있는데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 선지자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엘리야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왕의 사자를 만나서 저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찌니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 "
이 말씀이 있고 얼마후에 아하시야왕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네 가지를 교훈하고 계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本論
우리에게 교훈하는 네 가지 교훈은 무엇일까요?
1. 우상을 의지하지 말라.
[ 신 6: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 하나님 여호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우리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가 우상을 섬기는 것을 영적 간음이라 하셨고, 우상을 섬기게 되면 크게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케 하시는 일이라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이스라엘왕 아하시야가 자신의 병세를 블레셋의 신바알세붑에게 물으러 사신을 보냈을 때 하나님은 크게 진노하셔서 그분의 사자를 친히 엘리야에게 보내어 그의 죽음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아마도 아하시야왕이 하나님의 선지자를 찾아 자신의 병세를 물어보고 하나님께 자신의 병낫기를 간구하였다면 히스기야왕 처럼 15년을 더 살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을 지도하는 일국의 왕이 하나님을 멸시하고 이방의 우상에게 자신의 문제를 물으러 사신을 보냈으니 이것은 하나님을 능멸하는 행위에 해당된 것 이었습니다.
한번은 TV 인터뷰에 서울에 사는 모교회 집사님이 나와서 하는 말이 딸의 시집문제로 점쟁이를 찾아가서 점을 쳤다는 얘기를 공공연히 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불쾌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이 어떻게 귀신에게 자신의 문제를 물어보러 갈 수 있습니까 ?
이것이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 노력을 해도 부족한 상황인데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케 하는 일들을 경박하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그것이 설령 장난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해서는 결단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앞에 나아와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뢰야 합니다.
그리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간청하며 우리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기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답답하면 답답할수록 더욱더 하나님앞에 나아와 한나와 같이 목숨을 걸고 기도해야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를 응답하시고 사무엘을 낫게 해 주셨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자칫잘못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키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는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 드립니다.
2. 사람을 의지하지말라.
[시 146: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시 146:4]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인 우리가 사람을 의지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학생이 자기 선생님을 두고 옆반 선생님께 문제를 풀어달라고 달려간다면 그 담임 선생님이 얼마나 기분이 상하겠습니까? 이것은 담임 선생님을 무시하는 행동임에 틀림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분 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못하시는 것이 없고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는 일을 막을 자도 아무도 없습니다.
주를 믿는 성도들이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을 찾지 않고 권력있는 상사들이나 찾아다니고, 힘있고 빽있는 사람들이나 찾아다니며 아부하고 다니며, 뇌물을 싸들고 다닌다면 하나님의 기분이 어떠 하시겠습니까 ?
이런 일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방인들이나 하는 일들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 도울힘 없는 방백들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 그 호흡이 끊어지면 당일의 도모가 소멸되고 말것이라! "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대하 16:1] “아사왕 삼십 륙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 대하 16: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취하여 다메섹에 거한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가로되 [HAN 대하 16:3]
내 부친과 당신의 부친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저로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대하 16:7]“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한고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대하 16: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한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
하나님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하는 자를 지금 찾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런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결단코 도울힘이 없고 수시로 변하는 사람들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재물을 의지하지말라
어리석은 사람이 그 재물을 의지합니다.
재물이란 아침에 있다가 저녁에 없어질 수도있고 재벌총수가 하루 아침에 감옥에 들어가고 그 재물이 산화될 수도 있는 것이 재물입니다.
왠지 돈이 많으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돈이 주머니에 없으면 기가 죽는 것이 우리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우리는 재물을 하나님보다 사랑하고 의지해서는 결단코 안됩니다.
[딤전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딤전 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 6:10]‘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먹을것과 입을것이 있은즉 족한줄로 아시고 주를 섬기는 일에 많은 욕심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욥이라는 사람은 동방에서 가장큰 거부 였습니다. 수많은 재물들과 종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코 그 재물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만을 의지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큰 사단의 시험속에서 견고하게 설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사단은 욥이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고 재물을 더 의지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시험할 때 재물들을 쳤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있었기에 그 사단의 시험에 넘어지지 않고 믿음을 지켰으며 결국 시험에 승리하여 하나님께 갑절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며 재물이 없어서는 안되지만 재물이 우리의 우상이 되어서는 결단코 않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이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고 나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4. 오직 여호와만 의지하라 !
[시 115: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시 115: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115:11]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합시다.
도울힘이 없는 우상을 의지하지말고,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는 사람을 의지하지말고,바닷가 모래사장위에 세운 모래성같은 재물을 의지하지도 맙시다.
우리에게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아버지 이십니다.(요1:12)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 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내 주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시고 우리의 영혼이 잘되기를 바라시며 힘쓰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우리가 의지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실 것이며 우리의 기도를 응답 하실것입니다.
히스기야왕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 하였기에 하나님이 그에게 형통의 축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왕하 18: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왕하 18:6]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왕하 18:7]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척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다니엘은 사자굴 앞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였기에 생명을 지킬 수가 있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도 극렬히 타는 풀무불 앞에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였기에 생명을 지킬 수가 있었습니다.
여호수아 역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 하였기에 가나안땅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 이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도우십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우리가 하나님만을 의지한다고 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하지 않, 인간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게 살아서는 결단코 안됩니다.
우리가 해야할일은 제대로 열심히 하고, 서로 이웃간에 정을 나누고,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성실한 사람이 되는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結論
하나님은 오늘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과 사람과, 재물과 우상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도움을 요청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며 나아가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아하시야왕처럼 하나님을 능멸하는 행동을 취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에게는 무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속에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과 형통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므로 이와같은 축복을 받으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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