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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무집사랑
 
 
 
카페 게시글
나무집 게시판 목조주택결로와 i.b.코드 그리고 유추해 볼수있는 현상들.
박승호 추천 1 조회 974 11.12.28 20:26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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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28 21:33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더 좋은 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11.12.28 21:36

    투습지의 중요 중요성에 대한 글로 보입니다.
    투습저항에 관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

    * 벽체 내부에서 외부까지의 각 재료별 투습저항 계수를 확인해 보면...
    석고보드(9.5㎜) 4.2 ⇒ 방습지 2.27 ⇒ 그라스울(90㎜) 1.5 ⇒ O.S.B(9㎜) 9.9 ⇒ 타이벡(?)

    중간에 합판이 딱 막혀버립니다...ㅎ

  • 11.12.28 21:38

    그렇다면 석고의 투습지 역할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유리섬유의 방습지를 틈이 없이 꼼꼼하게 시공하는게 좋기는 하겠지만,,,
    바늘구멍 하나 없이 시공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도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 작성자 11.12.29 18:15

    첨 배울때 바늘구멍하나 없이 시공하라고 하면
    어차피 현장에선 적당히 시공태도가 풀어질테니 하시는 애기라고 생각합니다
    첨부터 적당히 하라고하면 어디까지 시공태도가 풀어질지 우려되기에 아마 하시는 소리라고 짐작합니다.

  • 작성자 11.12.28 21:56

    선배님 선배님을 대할 때마다 저의 공부가 분명해지는 듯합니다 매번 정밀한 정보로 말학 후배배움을 분명하게 해주시고 안목을 넓혀주시는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배님과 저는 궁합이 맞는 사람인가 봅니다 ㅎㅎㅎ
    석고보드와 o.s.b과 관련하여 교육때 그 부분을 콕 찝어서 질문한 동기분이 있었습니다.
    제 사부께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시길 석고보드와 o.s.b 자제의 특성상 물이나 수분을 빨고 뱉는 기능이 매우 빠르다는
    관찰을 우리가 현장에서 할수 있으므로 선생본인께서는 석고보드와 합판의 습기 차단력을 매우 적게 보시는 의견을
    내셨습니다. 저역시 그에 공감하였습니다.

  • 11.12.28 23:33

    이론적으로는 그럴 수 있겠지만...

    물먹은 석고를 말려서 사용하지는 않지요...^^
    이노무 석고는 습은 잘 빠는데,, 뱉는데는 서투릅니다.

    O.S.B는 목재를 접착재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판입니다...
    한번 습을 먹게 되면,, 엄청 강도가 떨어집니다.. 제 기능을 못한다는 말이지요..

    이론과 실제는 다릅니다...

    하튼, 좋은 의견제시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12.28 23:35

    결로에 대한 공부는.. 필요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이번 목수들 보수교육에 참여하시면.. 2시간 강의에 결로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을겁니다....

    오픈 모임이니까,, 한번 오시지요...^^

  • 작성자 11.12.29 01:04

    그 그건 ... 곤란한데요 산택 선배님 인상이 너무 험악해서...

  • 작성자 11.12.29 01:09

    최원화씨입니다.

  • 11.12.29 09:37

    그 기밀시공이라는게 주변 공사 하는곳 자세히 보니 일슐레이션을 시공할때 타가를 스터드 측면에 밖는게 아니라
    전면에 밖더군요... 그러면 시공 다 하고 나면 적어도 스터드가 그 방습지에 그려져서 하나도 안보이는 결과가
    되겠지요... 그 현장 작업자 한테 물어보니 원래(??) 는 이게 맞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봤을때는 머... 투습률, 저항계수,, 등등 머... 따져서 하면 좋겠지만,, 차라리 아싸리 비닐을 치거나,,
    석고 치기전에 안쪽 벽에도 타이벡을 한번 더 시공 하는게 어떤지요.. 자세힌 모르지만 위의 복잡한 설명을
    알아들을순 없지만, 왠지 이런식(??)으로 해결 할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 11.12.29 10:27

    외부뿐만이 아니라, 내부 투습방습지도 있습니다.
    가변형 투습방습지...(요건 독일제 프로클리마 제품)

    여름철과 겨울철에 함께 사용되는 용도,,,

  • 작성자 11.12.29 11:11

    실제로 캐나다에서 전면에 두꺼운 비닐을 치고 있습니다. 벽체 사이에 접합하기전에 비닐을 치는등의 방법을
    씁니다. 다만 제가 주서 듣기로 아메리칸 스타일에선 통기성을 떨어뜨리고 화제시 검은색 까스가 나는 부재들을 지양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스티로폼 ,방수시트지 ,우레탄폼 ,우레탄 ,비닐기타등등
    미국에서도 대다수 스터드를 가리게 시공하지는 않습니다.

  • 11.12.29 09:44

    제가 조금 살아보니 건축주 입장에서는 시공할때 기본에 충실(사실 이것땜에 위의복잡한 이론이 필요 하겠지만..) 하면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위의 여러 이론같은건 조금도 느낄수 없다는 겁니다...
    다만 목조주택에 맞는 기본에 충실할 수있는 디자인과 비용 절감이 관건 이지요..
    더불어 멋진 디자인에 되어야 하는건 당연 하구요^^

  • 11.12.29 10:30

    맞습니다...
    비싸고 좋은 자재를 쓴다고 좋은 집이 되는건 아닙니다(이건 제 소신이기도 합니다)

    자기집 짓는 마음으로 꼼꼼한 시공이 첫째(이런말 업자들이 좋아하는,, 정말 많이 듣는...)
    그리고 집의 구조공학에 대한 지식이 둘째.
    마지막 디자인에 대한 개념이 될겁니다.

    성실한 시공력이 목수의 제1 덕목이 되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작성자 11.12.30 14:28

    사장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대다수의 건축주 사장님께서 쓰신 이 답변과 조금도 틀리지 않은 마인드를 가지고 집을 짓고 계십니다. 저희 목수들도 건축주사장님들과 분리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목조주택 시장에서는
    사장님이 견지하신 마인드로 10집중 9집이 지어져 왔습니다.
    16인치 한칸의 벽체공간에 1년간 누적되는 수분량이 머그잔 1/10량보다 작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몇방울의 수분이 다년간 누적되어 5년이후로 부터 슬슬 문제가 나타날 것이라고 추정되어집니다
    제일 먼저 수분에 약한 판재부터 부후될 테고 ,조금 심한 경우 검은색으로 곰팡이가 핀 상태 , 그다음으로
    각재인 샛기둥[스터드]이 흐믈흐믈 녹아 내리라고

  • 작성자 11.12.30 12:10

    추정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슬슬 개복되어지는 하자보수부분을 들여다보면 그렇게 긍정적이지 못한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시장의 평판이 떨어지면 제일 먼저 저같은 목수들이 손가락질 받고 밥술을 뜨기가 어려워지고 건축주분들은 물질적 정신적 건강에 -적인 요소가 발생할 것입니다.
    실내가 건조해지면 목조주택은 자신이 머금고 잇던 습기를 조금식 내보냅니다. 방수시트지나 비닐같은 부재들은
    이런 작용에 -적인 효과를 내리라고 추정합니다. 캐나다같이 비닐을 치는 곳에서는 감리들이 실내전면만이 아니라
    모든 벽체와 벽체사이 에도 비닐을 치고 있습니다 마치 배수진을 친 장수같은 마인드로

  • 작성자 11.12.30 12:20

    현장에 임하는 것을
    한국최조의 4층 목조주택 [남양주]에 견학갔을때 확인했습니다.
    -캐나다우드에서 자제의 일부를 제공하고 현장감리를 자국인으로 자비내서 파견한 최초의 한국다층목조주택
    이런 캐나다스타일을 개인적인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에 ,미국스타일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 11.12.30 16:26

    이론과 실제 사이에서 너무 방황하시는듯..
    함께 공부하시죠...
    저도 아직 미진한 공부기는 하지만, 위의 내용같은 시중에서 목수들끼리 얘기하는 허황된 얘기 정도는 반박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글의 내용이 오히려, 목조 시장의 접근을 어렵게 합니다.
    이미, 다 정리된 내용을 갖고 혹세무민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목조주택을 숨쉬는 집이라고 생각하시는
    쌍팔년도 생각을 지금도 견지하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는게 조금은 놀랍네요.

  • 작성자 11.12.30 16:53

    산택 선배님 시중에서 목수분들은 이런애기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런 민감한 부분은 자칫 감정의 골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보통 현장에서 만나면 이런 애기는 서로의 입장을 고려해서 일절 애기하지를 않습니다. 현장에서 불러주신 분의 체면등을 고려해야 하기때문이지요.

    목조주택이 숨쉬는 주택이란 점을 논외로 친다면 목조주택의 장점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와 관련해서 저는 매우 구식의 고리타분한 스타일의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인정합니다.
    학생은 학생다워 보여야 하고 목조주택은 밖에서 보았을대 목조주택다워 보여야 하기 때문에 스타코같은 시공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구식 목수입니다.

  • 11.12.30 16:16

    ....자기집 짓는 마음으로 꼼꼼한 시공이 첫째(이런말 업자들이 좋아하는,, 정말 많이 듣는...)....

    도급일을 해 보셨다면, 정말 뼈저리게 느껴지는 말일텐데요...
    이익과 하자없는 시공 사이의 간극을 모르시는듯합니다.

    나사모에서 도급을 주지않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위 문장때문입니다.

  • 작성자 11.12.30 19:35

    선배님 저는 일개 목수인 까닭에 이익과 하자없는 시공 사이의 간극을 사실 모르고 있습니다.
    다만 왜 입에서 단내가 나고 손과 정강이등이 터지고 베이도록 일해도 나와 업자와 건축주는 행복해 질수 없는걸까 하는 생각은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자기집 짓는 마음으로 꼼꼼한 시공 - 참 좋은 말이네요
    요는 신뢰의 문제가 아닐가요? 한개인의 신뢰도를 말할때 그사람이 말하는 바를 구현할수 잇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결정하듯이요.
    제가 한 말을 과연 현장에서 제가 구현할수 있는 지에 대한 하문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목조주택은 숨쉬는 주택이라고 신앙처럼 믿고 있는 제가 선배님과 나눌수 있는 이야기는 없는듯 합니다.

  • 작성자 11.12.30 19:34

    제 개인적인 의견이 심기 불편하시다면 사죄드립니다.앞으로 이곳에 글을 올리는 일은 삼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11.12.31 12:59

    ???...
    궁금한 점은 함께 논의해 나가면서 풀어야겠지요.

    목조주택이 숨쉬는 집이라는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목조주택의 장점은 환기시스템(ventilation)과 골조 자체가 나무라는 성질에서 찾아야 합니다.

    목조주택이 숨쉬는 집이라면, 외벽에 O.S.B,,, 그리고 내부에 벽지(특히 실크벽지)나 페인트 등등의 시공도 피해야겠지요. 그러면 집의 완성도는...??

    습기와 결로에 대한 명확한 개념없이 집을 짓는 목수들이 많습니다.
    물과의 싸움이라면서,,
    물에 대한(방수와 결로) 기초지식을 먼저 공부해야 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부하자고 한 것입니다.

  • 12.01.02 07:53

    공부합시다. 모르면 알 때까지 공부하면 됩니다. 그래도 모르면 연구하면 됩니다.

  • 12.01.04 00:04

    긴글을 썼다가 지웠습니다...저에게 큰 공부가 돼는것 같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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