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인데도 몇 달만에 산악회를 따라서 대구(실제로는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에 등산을 갔으나 모두의 바램으로 갓바위로 장소를 바꾸었으나 대구 시내쪽에서 오르는 탓으로 (거의 100%)계단이 많아서 피로를 느꼈는데 옆에서 같이 오르던 5학년쯤 되 보이는 소년이 몇 계단을 남겨 둔채 1,200여개까지 계단을 세는 것을 보았으나 마지막 확인은 깜박 했고 소년을 만나지는 못했다.
대구는 팔공산이 있어 북괴군이 包공격을 못하여 시의 많은 시설이 그대로 있었고,내가 다닌 啓聖학교의 시설이 잘 보존되어 대구시 문화재로 지정(45호,46호,47호)되어 영원히 남아 있게 되었다.
이 주차장에는 시내버스도, 관광버스도 다 Stop 해서 쉴 수있다. 하얗게 보는 꽃은 이팦나무(추측)이고 멀리 좀 덜하얀게 아카시아꽃인데 蜜源. 우리 시골에서 뜬 꿀로 등산동무와 나누어 먹었다. 떡에 찍어 먹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하고.
폼 잡은걸 내가 먼저 찍자 전속(?) 사진사가 동료들에게 핀찬을 받았다. 잘 찍지 못하면서 고생시킨다고.
좀 (등산)명소에 가면 할머님들이 용돈을 벌러 나오시지만....
팔공산 갓바위의 유래가 적혀 있다.
힁 겹 벚꽃 같은데,
갓바위를 대구 소재지로 알고 있는데 보시요 경산시 와촌면입니다. 누울臥가?
모두의 소원 중에는 자녀들이 소위 SKY 大學에 합격 해 달라고 빌 건데 아들,딸 실력을 키우는데 힘 쓰는게 더 낳을 것 같은데. 그리고 實力에 맞고 적성에 맞는게 진정한 合格이 아닐지?
나의 등산 동무
**** 조선시대 숭유억불(崇儒抑佛) 정책을 받기도 했던 갓바위, 많은 부처의 머리 부분이 이때 없어지기도 했는데 어떤분은 基督敎 信者의 행동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