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떠나는구나.. 부산역발 서울역 ktx 저녁7시..밤9시45분 도착.. 옛날 부산역에서 서울 갈때 무궁화호..6시간걸렸는데.. 새마을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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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떠나는구나..
부산역발 서울역 ktx 저녁7시..밤9시45분 도착..

옛날 부산역에서 서울 갈때 무궁화호..6시간걸렸는데..
새마을호 4시간걸린다더니..ktx두시간45분이라네..

그동안 고속버스가 싸니까..버스를 타었으니까..

오늘 택견2급지도자 응시 두명..3급지도자 8명..
각각 한명 떨어졌다.
떨어진사람은 가을에 다시 봐야한다.

나는 합격했다.
하루종일 교육및 훈련받는 삼일간..
그리고 먼거리를 이동해와..잠도 잘못자고..강행군..

수업시간에 많이 졸았지만..현역관장기본 풍월로..이론및 실기합격..

마치고 큰선생님 가방모찌 따라오라해서..
나보고 자세가 쓸만하다고 중앙택견 아침수련에 챰석하기를 제의..
나는 아침국선도및 배드민턴 하기땜에 일주일에 한번만 참석했으면..한다고 답드렸다.
아침에 잠실까지 가서 택견수련하는 일은...쉬운일이 아니지..

부산에서 서울가는 열차에대한 추억들이 떠오른다..

어머니도 돌아가신지 십칠년..
나도 어느듯..이십대도 아니고 삼십대도 아니고...
사십대도 아니고...오십대네..

이제는 더이상 개인적이거나.. 감상적인 생각은 가지고 가지말고...
크다란 사명을 짊어지는 이순신장군이 되어야하지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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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제가 벌침으로 치료해준 그 청년이..실기우수상을 받았네요..^^..중도 포기해야하는 상황까지 갔었는데...

저는..모범상도 못받았고..이론 우수상도...실기우수상도 못받았네요..상복없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