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몇일있으면 추석인데 다들 고향갈준비는 잘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달은 가을을타는지 제가 술을 먹는바람에 거의 운행을 못하고 있네요...^^
어제는 간만에 필드에 나갔는데....
정왕동 시화관광호텔에서 서울 신림동가는콜을 잡고 전화하니 노래방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노래방에 갔더니 3콜이라고 기사님 다도착하시면 출발한다기에 카운터옆에서 다른기사님오기를 기다리는데...
하나둘 기사님도착하시고 노래방 실장인지 웨이터인지하는 사람이 룸에들어가서 손님불러서 나왔는데..
손님이 술값계산하는걸 보니 남자3명인데 술값이 225만원........헉......!!!!
노래방은 후즐근해보이는데....손들도 뭐 대충보니 화이트 칼라는 아니고 그냥 뭐 노가다(?)비스무리하던데...
그런데 술값 225만원 군말안하고 계산하던 손이 가는내내 대리비는 비싸다고 투덜투덜....
저는 솔직히 운행하는 내내 이넘이 정말 술값 225만원 낸놈(?)이 맞나 싶더라구요...
저는 안타깝게도 나이 40넘도록 단란주점, 룸싸롱을 부끄럽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정말로 동네 노래방같은 곳에서 남자3이서 225만원어치 술을 먹을수 있나요?
운행하는 내내 머리속에서는내가 받아야할 대리비 3만원이 아니고
그 놈(?)이낸 노래방비 225만원에 대한 궁금증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난 한달내내 일해도 2백도 못버는데......ㅠㅠ
서울 강남도아닌 경기도 시화공단앞에있는 노래방에서 술먹어도 그렇게 돈이 많이나오나요...?
나도 노래좋아라하는데 이제 노래방 무서워서 못가겠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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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꾸벅^^~~ 제 소속사무실이 안양에 있는지 어떻게 아시는지요? 아무튼~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아직도 안양 명학역에있는 사무실 소속입니다...^^보험료는 올랐어도 사장님이하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위안삼고있습니다...^^
노래방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화공단쪽 은근 씌우는곳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지덜 돈내고 쳐먹는 애들이 아니고 회사돈으로 드시는 넘들이죠..
접대비,판공비...등등 물론 이러한것들이 결국 소비자들이 사먹는 라면,소주값에 다 올라가구요..
22만오천원을 농담으로 말한경우 아닐까요?
강남 룸살롱도 떡값포함 3인 백만원인데..
만냥짜리 콜받고 운행후에 얼마냐고 묻는손들이 가끔있지요 그럴때는 십만냥이라하지요ㅡ 그래도 어김없이 세종대왕초상화 한장받고오는데요ㅡ 그럴겁니다 225000 원을 그리표현했을겁니다ㅡ 노래방에선 뭔짖거리까지해도 맞을수없는 금액입니다
강남에 머리당 60에 양주먹고 2차가도 그리안나오죠
양주 다섯병 125 아가씨 3만
×3×3방비 6만. 맥주 10만 방비 10만 안주 20만 팁쫌 주면...참 간단하죠잉??
아는형 생각나네요.
술은 백만원씩 먹으면서 아가씨팁은
않줄려고함.(지돈내고 욕먹음.)
사실 술값은 외상해도 아가씨팁은
줘야돠는데 술만쳐먹으면 개꼬장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