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mYHeQPUSsw
아침에 딸 부부만 빼고 모두 돼지 불고기와 미역국 등으로 식사를 하다.
돼지 불고기를 큰 냄비로 잔뜩 해서 집에서 실컷 먹고 교회로 가지고 가다.
사위는 닭고기를 더 큰 냄비에 잔뜩 하다. 아침에 닭다리 하나씩도 뜯다.
나는 많이 먹지도 않은 것 같은데 배가 너무 부르다.
11시 교회예배
오늘은 오아시스 교회에서 남편이 설교하고 유 목사가 통역하다.
임마누엘의 하나님/ 올해 하나님과 동행하셨는가?
교회에 아이들이 꽊 차서 ... 한국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고
성악과 나오신 분이 특송을 하시고 아이들이 모두 나와 신나게 찬송을 하다.
예배 후에 즐거운 파트락으로 식사를 ...
모든 것이 너무나 풍성하다. 선물들 ...
교회에 젊은 사람들로 가득차고 ... 아이들이 가득해서 식사자리가 모자란다.
나는 너무 배가 불러서 조금 가지고 와서도 못 먹고 버리다.
집에 와서 쉬려고 하는데 유목사의 절친 친구 가족이 케잌과 선물을 잔뜩 사 가지고 왔다.
먹고 마시고 이야기 나누고 ... 배를 길게 갈라서 살을 뜯어내어 유방암 수술 자리에 넣어 유방을 만들고 ...
유방암 고통 속에 아들과 딸을 다 대학생으로 만들어 내었다. 홀로... 젊은 남편은 심장마비로 죽었다.
직장이 좋은 직장으로 ... 유능한 사람이고 딸하고 영어 이름도 같고 ... 부러운 절친이다.
나는 아래층에서 칼로스를 정리하는데 시간이 다 지나가서 올라가니 사위가 고기를 구어서 모두 식사를 다 하고
사위와 조엘이 설거지도 말끔히 했다. 나는 늦은 저녁 식사를 미역국과 깍뚜기로 조금 들다. 맛있는 것이 배가 고파야 ...
배가 고파야 한다. 김 집사님이 카드와 이태리 고급식당 티켓을 주다. 번번이 너무 감사하다.
성집사님은 남편의 목도리를 뜨개질 해서 주다. 나의 것을 해 주겠다고 해서 나는 많으니 남편 것을 회색으로 부탁하다.
지금은 너무 따뜻한데 추울 때에 목에 두르면 ... 남편은 목도리를 너무 싫어 하지만 기침을 ...
대학생 4명, 학생들이 세명 어른들이 네명이 이야기를 나누고 떠드는데 크리스마스 음악까지 틀어놓아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음악을 좀 끄면 안되느냐고 하니 그냥 틀어놓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
그래도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도서실 문을 닫으면 너무 조용하고 이층에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다.
학생들이 많이 와서 잔치를 해도 나는 혼자 조용히 할일이 너무 많다.
은혜롭고 감사한 하루였다.